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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효행길은 삼남길의 6번째 길이며 총 7.7km의 거리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는 길이며 5코스에서 6코스나 6코스에서 7코스 식으로 두 개의 코스를 하루에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교통편이 썩 좋지 못하는 사실 때문. 어쨌든 화성효행길은 황구지천의 세마교를 시작으로 배양교를 시작으로 해서 세마교까지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코스의 난도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교통편이 문제지. 사실 이 삼남길을 걸으며 겪었던 좀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바로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지 경기도권만 가도 외진 곳은 불편하기 짝이없다. 하루에 몇 대밖에 버스가 다지 않거나 아니면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현실적인 문제(이용 인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불편했다.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배양교 → 세마교

 

스탬프함 위치(1곳)

용주사: 용주사 주차장 해설사의 집 옆(화성시 용주로 136)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코스 정보 및 우회길 등 실시간 안내)

경기옛길 (ggcr.kr)

 

경기옛길

경기옛길 -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 소개, 도보여행, 역사, 문화유산, 운영프로그램 등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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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1

2023.12.09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1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1

화성효행길은 삼남길의 6번째 길이며 총 7.7km의 거리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는 길이며 5코스에서 6코스나 6코스에서 7코스 식으로 두 개의 코스를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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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2023. 4. 8.)

스탬프함. 위치는 용주사 문화해설사의 집 옆 부근에 있다. 쉽게 눈에 띄는 곳에 있음

용주사 주차장

용주사 버스 정류장을 뒤로하고 남은 코스로 고고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안녕초등학교. 초등학교 이름이 귀엽다.

나지막한 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아마도 독산성이랑 세마대가 있는 곳인듯.

논과 밭 그리고 아파트

사다리꽃 모양의 저수지, 만년제

화성시 안녕동에는 만년제(萬年堤)라는 이름의 저수지가 있습니다. 만년제는 수원의 만석거나 축만제처럼 정조 임금이 인공적으로 조성했던 여러 저수지 중 하나입니다. 만년제는 강이나 천의 한쪽을 막아서 조성하는 보통의 저수지와는 달리 사방에 제방을 쌓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었고, 저수지 가운에는 동그란 섬을 조성했습니다. 모양도 독특하지만 그 기능과 역할 역시도 무척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전답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담당하는가 하면, 독특한 모양과 위치 때문에 만년제를 융릉의 풍수지리와 연관지어 해석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만년제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결국 원래의 모습을 많이 상실하고 말았지만 최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복원계획도 진행중입니다. 만년제가 다시 어떤 모습으로 복원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시다.

 

코스에는 없지만 만년제에 대한 설명판이 있어 찍어봤다.

영화 살인의 추억이 생각나는 농수로.

아까 지나갔던 안녕초등학교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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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복판에 자란 나무. 원래 나무를 자르지 않고 그 위로 포장을 한거 같다. 새롭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세계유산 융릉과 건릉

융릉은 훗날 장조의 황제로 추존된 장헌세자(사도세자)와 헌경의황후로 추존된 그의 부인 혜경궁 홍씨의 합장릉입니다. 정조는 1789년(정조13년) 양주 배봉산에 있던 아버지 장헌세자의 묘소인 영우원을 수원도호부 화산(현 화성시 화산동)으로 옮기며 현릉원으로 새로 명명하였습니다.

이후 고종이 1899년(고종36년) 장헌세자를 왕으로 추존하며 현륭원도 융릉으로격상하였습니다. 현륭원의 석물은 연화문을 새긴 병풍석, 꽃봉우리 모양의 인석, 신체의 비례감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문·무인석 등에서 사실상 왕릉과 같은 격으로 조성하고자 하였던 정조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건릉은 정조와 그의 부인 효의왕후의 합장릉입니다. 1800년 정조의 승하 즉후 현륭원 동쪽에 조성되었다가 1821년 효의왕후와 합장하여 현륭원 서쪽으로 이장, 오늘날의 건릉이 되었습니다. 

효의 고장 화성시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융릉과 건릉은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0년 사적 제 206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역시 코스에는 없지만 안내판이 있어 찍어보았다.

옛 수원도호부의 행정중심지였던 화산동

경기도 화성시의 동쪽에 위치한 화산동은 2006년 태안읍 안녕리, 송산리, 황계리가 하나의 법정동으로 통합되어 형성 되었습니다. 화산동의 명칭은 옛 수원시도호부의 주산(主山)이자 현재 융릉, 건릉이 위치한 화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조는 화산의 뜻에 대하여 8백 개의 봉우리가 이 한 산을 동그랗게 둘러싸 보호하는 형세가 마치 꽃송이와 같다 하여 이른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의 묘인 현릉원을 조성하기 전까지 이곳은 객사은약현(동헌), 사창군기고, 공극 등 수원도호부의 관아가 위치한 행정중심지였습니다. 

옛 수원도호부의 행정중심지였던 화산동은 현재 융릉과 건릉, 용주사, 만년제 등 정조의 효심이 깃들어 있는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고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풍부한 먹거리 식당이 즐비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관광단지로의 면모를 갖추가고 있습니다.

황구지천이 보이기 시작했다. 화성효행길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만년교와 안녕IC 1교. 황구지천은 실개천이 아니고 개울 수준으로 넓어서 좀 놀랐다.

황구지천은 점점 넓고 깊어졌으면 건너편에는 서오선TG가 보인다.

화산동 주민자치회 1기가 설치한 벤치

코스 끝 부분에 있던(세마교 앞) 솟대

황구지천을 넘는 다리, 세람교

정조 능행길의 마지막은 오산과 화성의 경계를 이루는 황구지천을 건너는 일이 었습니다. 이때 세람교를 건넜다는 기사가 등장합니다. 다만 세람교는 정조 이후에 불려진 이름이고 그 이전에는 '봉학교'라 불리었습니다. 세람교의 위치를 표시한 표석이 다리와 함께 서 있었지만 1970년대 다리 부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파손되었고, 남아있던 흔적의 일부는 문화재보호재단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다른 이름인 '학교' 표석은 한신대학교 박물관 앞 등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어쩐지 이 앞 다리 이름은 세마교였다. 세람교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 어쨌든 이렇게 제6길 화성효행길을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제7길 독산성길을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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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길 제2길 코스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복집

요즘은 그런일들이 거의 발생하진 않지만 한때는 복어 잘 못 먹고 죽었다는 소식(뉴스)들이 간간히 들려오곤 했다.

뭐 지금도 그런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할지는 모르겠지만 복어가 갖고 있는 양가적인 인식 때문에 언제가는 한 번 제대로 도전해보겠다는 생각을 종종하곤 했다.

독을 갖고 있는 맛있는 생선이 주는 표현하기 힘든 매력과 도전심. 

어쨌든 난 복어라는 식재료하면 딱 떠오르는 짤이라고 해야할지 만화라고 해야할지 이거부터가 떠 오른다.

먹는 거에 대한 인간의 광기를 보여주는 웃긴 짤ㅎㅎㅎ 마지막 저건 미나린가...

아무튼 독을 갖고 있는 동식물이지만 맛이 좋다는 것을 인간이 알게 되면 독이고 뭐고 없다.

우리가 먹는 산나물이나 버섯들 중에서도 저런 케이스가 한 둘이겠는가.

참고로 난 복지리탕은 여지껏 딱 한 번 먹어본 적이 있다.

그때는 지리탕으로 먹었는데(오늘은 매운탕) 사실 어떤 맛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단지 주입된 맛의  기억 뿐(복지리탕 잘 못 먹으면 너무 맛있어 헤어나올 수 없다).

그래서 이번 의주길 걸으면서 마침 2코스에 위치해 있는 이 식당을 가 보기로 했다.

사실 블로거를 통해 식당 홍보를 하는 곳은 좀 거르고 있긴 한데 사실 여기는 작년부터 와야겠다 생각했던 곳이라 이번 만큼은 눈감고 방문. 

식당 근처에서 만난 고양이

일요일 오전11시가 살짝 넘은 시간.

식당에는 나 혼자 뿐이다. 어디 오랜만에 먹어보는 복어.. 기대가 된다.

식당 메뉴판이다. 

이왕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니 참복으로 가자. 참복이든 까치복이든 구분도 못하지만...

그래서 주문한 것이 참복 매운탕 25,000원이다.(처음 음식값에 놀랐지만 최근 여기저기 찾아보니 평범한 가격대다.)

부르스타를 굳이 찍은 이휴는 저 깔끔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새거가 아니다.

사실 부르스타가 구비된 식당 어딜 가봐도 여기만큼 깨끗한 곳을 본 적이 없다.

식당와서 이거보고 좀 놀랐는데 내 테이블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음식은 일단 믿고 먹어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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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복 매운탕이 나오기 전에 먼저 애피타이저로 나온 복껍질 무침.

미나리와 양파가 기본으로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린 음식이다.

이건 정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건데 복껍질이 엄청 쫄깃쫄깃했다.

이런 식감이라곤 생각도 못해서 그런가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나온 기본 찬들.

감자채 볶음이며 시금치무침 등 5~6가지 기본 찬들이 나온다.

특히 저 노란거... 저거 못 물어봐서 뭔지를 모르겠는데 처음에는 계란말이 비슷한 건가 했다.

하지만 식감과 맛은 계란말이가 아니었는데 뭔지를 모르겠네 약간 두부으깬 식감과 맛도 나는 거 같았고...

드디어 나온 참복 매운탕.

지리탕으로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아직도 뭐가 복어의 참 맛을 느끼게 해주는지 모르겠다.) 

난 일단 맑은국보단 빨간국물을 더 좋아해서 매운탕으로 주문했다. 

어느 정도 익혀서(거의 다 익혀서나와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심) 나온 거라 미나리가 숨이 죽을 때까지만 끓여서 먹으면 된다.

앞 접시에 조심히 미나리 콩나물, 무와 함께 복어를 담아 본다. 첫번째 사진에서 미나리 옆에 있는 게 복어 곤이라고 한다. 

일단 저건 참복에만 나온다고 한다. 곤이 식감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그냥 녹는다. 크림이다.

워낙 부드럽고 씹힌다는 느낌보다는 녹는다는 느낌이 큰 부위였다. 

오랜만에 먹는 미나리나 매운탕에 들어간 무가 잘 매운탕 국물과 잘 어울렸다. 거기다 콩나물까지...

참고로 동의보감에서 복어에 대한 설명중에 미나리가 복어의 독을 해독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어쨌든 이건 먹을 때까지 들었던 생각이고....

 

다 먹고 드는 생각은 딱 하나였다. "별거 없네..."

이건 내가 너무 기대를 하고 먹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복어는 지리탕인데 어디서 매운탕먹고와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건지...

아니면 복어라는 생선 자체가 너무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인지 헷갈렸다.

그런데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딱 두 번 먹어봤다. 4~5년 전 지리탕과 이번 매운탕을...

미천한 경험으로 뭔 맛을 알고 즐기기를 기대했나 싶다.

소동파는 복어의 맛을 목숨과도 바꿀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을 정도니 경험을 많이 쌓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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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로 8점. 아직까지 별다른 말이 없는 거 보면 진짜 시리즈 마루리르 한 듯.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Resident Evil: The Final Chapter, 2017)"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 앨리시아 마커스 역), 알리 라터(클레어 레드필드 역), 이안 글렌(아이삭스 박사 역), 윌리엄 레비(크리스천 역)

장르: 액션, SF, 스릴러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는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는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평점
7.4 (2017.01.25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이안 글렌, 윌리엄 레비, 숀 로버츠, 루비 로즈, 오운 맥컨, 프레이저 제임스, 에버 앤더슨,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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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의 완결편. 시리즈 첫번째 영화가 2002년에 나왔으니 장장 15년에 걸쳐 총 6편의 시리즈로 완결이 되었다. 막판 앨리스의 독백이(T바이러스의 해독제가 전세계에 퍼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흘러야 한다. 그러는 동안 난 제2의 삶을 살아가게 된 운명에 맞게 남은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다.) 애프터, 포스트 타이틀의 후속편이 나올까 싶기도 했지만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걸 보면 정말 마무리 된 거 같다.

 

- 엄블렐라라는 거대 다국적 기업의 특허물질이 광신도 이사 하나에 의해서 정화를 위한 도구로 변질되게 되고 실제로 멸망까지 갈 뻔한 상황이 너무나도 오바스러운 설정이기는 하지만 뭐 어떠랴, 영화가 영화지. 정화가 된 후 깨어날 냉동상태의 간부급들이 잠들어 있는 챔버를 보자니 상투적이기는 하지만 어지간한 아포칼립스 영화 설정보다 낫다라는 생각도 문득들었고 그 모든 걸 셋팅한 아이삭스 박사를 연기한 이안 글렌이 딱이구나 싶기도 했다.(왕좌의 게임에서 너무 인상적으로 봤다. 시즌 초반 용엄마의 후견인급으로 열연을 한 것이 기억이 나는데 사실 너무 인상적으로 봤기 때문에 왕좌의 게임 이전 그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는 거의 본적이 없었지만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너무너무 반가웠다.)

 

- 어쨌든 지구가 멸망할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이 한낱 광신도의 오만과 광신도의 유혹에 빠진 엄브렐라 임원들의 선택이었다는 게 다소 빡칠만한 설정이긴 하지만 앞서서도 이야기했듯이 아포칼립스 영화 중에서 손꼽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15년 동안 고생하신 밀라 요보비치누님께 찬사를 드리며 다음 영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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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효행길은 삼남길의 6번째 길이며 총 7.7km의 거리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는 길이며 5코스에서 6코스나 6코스에서 7코스 식으로 두 개의 코스를 하루에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교통편이 썩 좋지 못하는 사실 때문. 어쨌든 화성효행길은 황구지천의 세마교를 시작으로 배양교를 시작으로 해서 세마교까지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코스의 난도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교통편이 문제지. 사실 이 삼남길을 걸으며 겪었던 좀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바로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지 경기도권만 가도 외진 곳은 불편하기 짝이없다. 하루에 몇 대밖에 버스가 다지 않거나 아니면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현실적인 문제(이용 인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불편했다.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배양교 → 세마교

 

스탬프함 위치(1곳)

용주사: 용주사 주차장 해설사의 집 옆(화성시 용주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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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4

2023.11.25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4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4

중복들길은 삼남길의 5번째 길이며 총 8km의 거리이다. 서호와 축만제를 시작으로 황구지천의 배양교까지의 코스인데 스탬프는 거리 때문인지 항미정 1곳에서 찍을 수 있다. 이 코스의 특징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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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2023. 4. 8.)

용주사 가는 방향을 안내해 주는 말뚝. 용주사까지는 2.9km 남았다.

 

작은 마을 배양1리로 들어섰다. 남수원 체력단련장(골프장) 쪽으로 가게된다.

 

배양1리 마을회관 및 노인정. 문은 굳게 닫혀있다.

잎이 같이 피거나 먼저 핀거 면 이건 벚꽃이 아닌 거 같은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꽃이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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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나무일까.

가까이 가서 찍은 꽃. 

꽃나무 이름은 잘 모르겠다.

CBS FM 라디오를 듣다 보면 김용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그대와 여는 아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방송에서 항상 저 멘트를 한다. "오늘 하루도 당신 거에요"

용주사까지 1.6km가 남았다고 한다. 

활짝 핀 명자나무. 명자나무의 꽃말은 겸손함과 애정이라고 한다.

화산동 아파트 단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저기 멀리 용주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용주사 주변에 있는 삼남길 안내판. 제 6길까지 걸었다는 게 좀 감개무량하다.

용주사와 '승무'이야기

1939년 서울 혜화전문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조지훈은 용주사에서 큰 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용주사를 찾게 됩니다. 이곳에서 승무를 보게 된 조지훈은 이 승무를 시로 정리할 것을 결심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시가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라는 구절로 유명한 '승무'입니다.

용주사 입구가 보인다. 용주사 주변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그건

 

다음 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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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한 경기옛길 스탬프투어.

작년 이맘때 쯤 경기옛길 삼남길을 마무리하고 의주길을 역으로 4코스까지 끝냈더랬다. 

날씨도 더워지고 짝궁도 임신을 하게 되어 잠시 쉬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의주길 제2길부터다.

거리가 뭐 다음 지도나 경기옛길 어플, 경기 옛길 홈페이지 마다 살짝 다르긴 했지만 대충 16km정도였다.

거의 1년을 쉬고 다시 긴 거리를 진행하겠다는 게 좀 부담이 되었지만 내 성격상 뭐하나 꽂히면 밑도 끝도 없이 해버리는 터라 일단 나왔다.

코스 중에 산 길은 없고 평지라 상당히 무난했고 생각보다 덜 힘들었다. 기분 좋게 점심을 먹고자 해서 가 본 곳이 여기 "장군순대국"이다.

고려 문하시중인 윤관 장군의 묘가 바로 옆에 있어 그런가 식당 이름도 장군순대국이다. 

사실 작년부터 이번 코스 사전답사 차 음식점을 찾으면서 여기를 꼭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오게 되다니 참... 재미있다. 

식당 앞 주차장.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어 먼 곳에서 주차 걱정없이 와도 좋을듯

장군순대국을 알리는 간판이다. 식당은 가정집 느낌이 나는 옛 주택처럼 보였다. 

메뉴판이다. 순대국 가격을 보면 파주나 서울이나 크게 차이없어 보이는 금액이다. 

순대국은 일반순대국과 얼큰순대국으로 두 종류가 있는데 가격은 천원 차이가 난다.

왜 차이가 나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보통 다른 순대국집에서 얼큰 순대국을 주문해 먹어보면 국물색이 빨간색으로 나온다 정도였는데...

육개장과 소내장탕이 있다는 게 이 집만의 특색인듯. 소내장탕 상당히 좋아하는데... 망설여졌다.

기본 셋팅되는 반찬과 밥이다. 

흰쌀밥과 풋고추, 김치와 깍두기(작은 항아리에 담겨져있는 김치와 깍두기를 접시에 덜어 넣은 것이다.) 새우젓, 쌈장, 다대기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 

풋고추는 큼지막한 것으로 네개를 기본으로 주는 거 같다. 청양고추가 아니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요즘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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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집에 왔으니 순대국을 먹어야지.

그리고 오랜만에 순대국을 먹는 거라 "특"으로 주문을 했다. 

일단 "특"이라 양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재료들이 단순하게 고기와 순대가 전부가 아닌 여러 부위가 들어가 있어 마음에 들었다.

한가지 일반 순대국처럼 순대가 어느 정도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반순대국을 주문하면 좀 당황스러울 수 있겠다.

순대는 몇 개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오히려 좋다. 이게 순대국이지.

일단 다대기를 풀기 전에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보려고 국물 맛을 봤는데

"와..."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깔끔하고 좋았다.

여러 부속물이 들어가 약간의 돼지 잡내가 날 수 도 있을 텐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

그리고 간을 따로 안해도 좋을 정도로 맛도 너무 좋았다. 국물 맛이 진하다고 해야할까.

다대기를 푼 순대국.

대단히 만족스러운 순대국이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아내와 같이 못 온게 많이 아쉬운 맛이었다.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바람 쐴겸 파주에 오게 되면 여기 와야겠다.

순대국 좋아하는 파주 분들은 여기 꼭 와 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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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라는 배우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엄마의 힘은 바이오하자드보다 강하네... 뮤탈리스크 등장도 기대된다.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Resident Evil: Retribution, 2012)"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 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 시에나 길로리(질 발렌타인 역), 미셸 로드리게스(레인 오캄포 역), 리빙빙(에이다 웡 역)

장르: 액션, SF

 

인류 구원의 마지막 퍼즐, 그녀가 모든 것을 끝낸다!
엄브렐라의 치명적인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엄브렐라의 비밀기지에서 깨어나고 더욱 강하고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도쿄와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 전세계를 넘나들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앨리스’는 서서히 드러나는 자신의 미스테리한 과거를 알게되고, 이제까지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혼란에 빠진 앨리스는 최강 언데드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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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인류 구원의 마지막 퍼즐, 그녀가 모든 것을 끝낸다 엄브렐라의 치명적인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엄브렐라의 비밀기지에서 깨어나고 더욱 강하고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도쿄와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앨리스’는 서서히 드러나는 자신의 미스테리한 과거를 알게되고, 이제까지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혼란에 빠진 앨리스는 최강 언데드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평점
6.1 (2012.09.13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시에나 길로리, 미셸 로드리게스, 아리아나 엔지니어, 리빙빙, 보리스 코조, 요한 어브, 로빈 카시야노프, 케빈 듀런드, 오필리오 포틸로, 오데드 페어, 콜린 살몬, 숀 로버츠, 나카시마 미카, 메건 카펜티어, 케빈 셴드

- 어느덧 5편에 이르렀다. 지난번 2편을 본 뒤 다른 영화를 보지 않고 이 영화를 몰아봐야겠다는 생각에 5편까지 보게 됐다. 결론은 4편보다는 낫고 1,2,3편 보다는 역시 무리수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사실 3편부터 무리수가 시작된 거긴 하지만) 더불어 게임이 아닌 영화의 세계관을 안다면 도대체 엄브렐라라는 회사의 힘은 어느 정도이기에 지구에 있는 동물들(영화상에서는 몇 종의 동물이긴 하지만 매커니즘을 따진다면야 다른 종들도 다 가능하다.) 멸종시킬 정도의 힘과 파워가 있냐는 것이다. 넘버원 국가 미국도 아니고 일개 일본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이 세상을 뒤엎어버릴 수 있다는 설정이 뭐.. .디스토피아적이긴 하다.

 

- 폴 앤더슨 감독은(시리즈 첫번째 감독) 이 시리즈를 몇편까지 생각해 뒀을까? 사실 6편까지 있다는 것을 알고 영화를 봤을 때야 '이제 다음 편에서는 뭐라도 결론은 나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것이지 그런 정보조차 없이 이 시리즈를 봤다면 '아.. 또 이딴식으로 결말을 짓네'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뭐 엄브렐라 사의 비밀이 조금씩 풀린다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어느 정도 정이든 동료들을 또다시 하나둘 잃게 된다. 일반적인 멘탈을 갖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희망없이 보이는 싸움에 지쳐 자살을 하지 않았을까... 4편에 비해 1/3 토막난 관객들은 5편을 본 후 6편을 기대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관객수가 46만명 정도인데 레지던트 이블 찐팬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들에게 5편은 어땠을까...)

 

- 정부도 모르게 대도시 지하에 엄청난 규모의 비밀스러운 연구소와 기지를 만들 수 있다는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과 독특하고 개성적인 크리쳐들의 팬들에게는 뭐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4편 보다는 재미있게 봤고  6편이 기대되게 만든 시리즈였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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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극단적으로 가는 거 같다. 1편부터 3편까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같은디...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Resident Evil: Afterlife, 2010)"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 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 알리 라터(클레어 레드필드 역), 웬트워스 밀러(크리스 레드필드 역), 킴 코아테스(배넷 역)

장르: 액션, 공포, 스릴러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T-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앨리스’는 거대한 반격을 준비하지만 엄브렐라가 탄생시킨 새로운 크리쳐와 최강 언데드들은 상상 이상의 파워로 그들을 공격한다.

T-바이러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크리스’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 ‘앨리스.’ 하지만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수장이자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최강의 적 ‘웨스커’가 거대한 반격으로 그들을 위협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T-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앨리스’는 거대한 반격을 준비하지만 엄브렐라가 탄생시킨 새로운 크리쳐와 최강 언데드들은 상상 이상의 파워로 그들을 공격한다. T-바이러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크리스’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 ‘앨리스.’ 하지만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수장이자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최강의 적 ‘웨스커’가 거대한 반격으로 그들을 위협하는데… 이제, 최강의 적과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평점
6.7 (2010.09.16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웬트워스 밀러, 킴 코아테스, 숀 로버츠, 세르지오 페리스-멘체타, 스펜서 로크, 보리스 코조, 시에나 길로리, 케이시 클라크, 노먼 영, 풀비오 케세르, 데니스 아키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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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2편을 재감상하면서 이 영화 6편으로 완결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서 이참에 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기 시작했다. 3편은 이전에 블루레이로 구입했던 것을 봤고 해서 4편을 본 것인데 영화에 대한 인상은 CG 덕지덕지 처바른 날 것처럼 느껴졌다. 3D의 열풍이었을 시기에 제작된 것이라 3D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는데 뭐 난 일반판을 본 것이라 3D의 효과는 어땠을지는 잘 모르겠다.(생각보다 볼만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0.08.02 - [영화/4K, 블루레이] -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다시 보기 시리즈 열 세 번 번째인 레지던트 이블 3편이다. 오랜만에 다시 봐서 그런지 1, 2편부터 후속편까지 다 보고싶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

koolsoul.tistory.com

- 엄브렐라 사의 세계 리셋 작전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면서(스포다. 시리즈 마지막을 다 본 시점에서 글을 씀. 단순히 T바이러스가 실수에 의해서 세계에 퍼진 것이 아닌 의도적인 것이었다.) T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있지만 다른 이들과 다르게 T바이러스의 부작용이 아닌 강함과 민첩함, 판단력, 회복력이 일반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가 된 상황에서 강제로 해독제를 맞게된다. 앨리스라는 존재는 엄브렐라사에서는 중요한 존재였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파멸시킬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여차저차 3편의 생존자들 일부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지옥이 된 세계를 구하려고 하지만 엄브렐라사의 마수는 그리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리고 4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 뭐 이 시리즈를 보면 게임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지만 게임에 등장할 만한 캐릭터(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일본 캡콤 사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하지만 게임의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가 중요 엑스트라로 등장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바로 엑스맨이라는 거구의 살인기계이다.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 새로운 편을 보면 항상 이번에는 어떤 괴물이 등장할까 기대하게 만들 정도다.

거대한 도끼에 푸줏간 옷을 입고 등장하는 액스맨 거인이다.

- 5편도 빠른 시일내에 볼 예정이다.(이미 봤다. 다음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4편은 글쎄 그동안 봤던 시리즈와는 좀 다른 미친 영화다(좋은 의미가 아닌)라는 생각만 들었다. 5편은 어떨지 좀 기대반 걱정반인데 일단 다 보기로 했으니까 정주행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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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 시리즈가 훨씬 나은 듯. 원맨쇼는 역시 제라드 버틀러가 한 수 위다.


  • 이번 타이틀은 "화이트 하우스 다운(White House Down, 2013)"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배우: 채닝 테이텀(존 케일 역), 제이미 폭스(제임스 소이어 대통령 역), 매기 질렌할(피너티 역), 제임스 우즈(워커 역)

장르: 액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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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

대통령(제이미 폭스)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채닝 테이텀)'은 실망한 딸을 위해 함께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한 순간에 대혼란에 휩싸인다. 계속되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미국을 넘어 전 인류가 위험에 빠지고, 케일은 딸과 대통령을 동시에 구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데…

6월27일, 그날을 목격하라!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화이트 하우스 다운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 대통령(제이미 폭스)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채닝 테이텀)’은 실망한 딸을 위해 함께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한 순간에 대혼란에 휩싸인다. 계속되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미국을 넘어 전 인류가 위험에 빠지고, 케일은 딸과 대통령을 동시에 구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데… 6월27일, 그날을 목격하라!
평점
6.9 (2013.06.27 개봉)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채닝 테이텀, 제이미 폭스, 매기 질렌할, 제임스 우즈, 레이첼 르페브르, 리차드 젠킨스, 조이 킹, 가르셀라 보베, 랜스 레드딕, 제이슨 클라크, 제이크 웨버, 맷 크레이븐, 케빈 랜킨, 포크 헨첼, 패트릭 사본구이, 로마노 오자리, 잭키 게리, 앤소니 럼크, 크와시 송귀, 니콜라스 라이트, 패트릭 커튼, 리차드 브래드쇼, 빈센트 르클럭, 앤드류 셔버

- 이 영화 바로 보기 전에 봤던 영화가 바로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이다. 소재는 똑같다. 불특정 테러 단체에 의해 백악관은 초토화 되고 대통령의 목숨 마져도 왔다갔다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핵무기 최고 보유국의 심장이 테러 단체에 점령되고 대통령마져도 인질로 붙잡힌 상황에서 지구 종말이 발생할 수도 있는 극단의 상황으로까지 치닫는다. 

2024.03.25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 현재까지 본 폴른 시리즈 중 임팩트가 가장 컸다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 현재까지 본 폴른 시리즈 중 임팩트가 가장 컸다

제라드 버틀러의 원맨 쇼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폴른 시리즈 이번 타이틀은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이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

koolsoul.tistory.com

 

- 어쨌든 똑같은 소재의 두 영화를 보고 우열을 가려보자면 재난 영화의 대가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외계인 침공, 기상이변으로 종말을 다룬 2012와 투모로우로 우리나라에서도 익히 잘 알려진 감독)  화이트 하우스 다운 보단 안톤 후쿠아 감독의 백악관 최후의 날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아무리 미국 대통령이 평화를 위한 정책으로 손해를 보는 무기 회사의 미움을 산다치더라도 이렇게 투박하게 테러를 일으킬까 싶어 좀 비현실적으로 보였는데(국가에 반감을 갖은 실력자들을 모아서 테러단체를 구성함) 백악관 최후의 날은 톡소포자충에 걸린 숙주마냥 지도에서 사라질 위험에도 불구하고 무모하게 백악관을 테러하는 북한 출신의 테러범들이 등장하는데 오히려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설정이라 이 영화가 좀 더 낫다고 본다.

 

- 그리고 제라드 버틀러의 전매특허인 원맨쇼는 2010년 이후 브루스 윌리스의 바톤을 이어 받은 제라드 버틀러를 위한 쇼이기 때문에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의 원맨쇼는 뭔가 어색하다. 딸 바보 채닝 테이텀의 고군분투는 제라드 버틀러의 그것보다 가볍기 그지없다. 그래서 재난 전문 감독 에머리히의 화이트 하우스 다운 보단 이 백악관 최후의 날을 더 재미있게 봤다. 두 영화 아직까지 넷플릭스에서 서비를 하고 있으니 한번 비교해서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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