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11월 중순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서울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고 나름의 기록 삼아 이 곳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서울둘레길에 도전하는 사람들께 미약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하긴 했지만 도움은 커녕 오히려 혼란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 

처음 서울둘레길이라는 존재를 알게 된 것은 6년 전 집 근처가 마침 서울둘레길 4코스의 한 부분이었고 이정표 역할을 하는 리본형 안내판을 보게 된 게 계기였다. 제주올레길은 알겠는데 서울둘레길은 또 뭔가 싶어 인터넷을 뒤져보게 되었고 호기심이 생겨 나도 바로 시작하게 되었다. 집근처가 코스니 접근하기도 너무 쉬웠기 때문이다. 스탬프라는 존재를 그리고 스탬프 북이 있다는 것은 후에 알게 되었고 수첩 하나만 들고 코스에 놓여 있는 스탬프를 찍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완주에는 실패를 했다. 혼자하기에는 동기부여가 좀 딸린다고 해야하나... 분명 장점도 많이 있었지만 지속력이 떨어졌다. 그리고 최근 평생짝궁이 생긴 후 다시 도전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성공을 했다.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고 서울에 대한 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는 시간이었다.


서울둘레길 소개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6.5km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입니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을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 (seoul.go.kr))

 

서울둘레길 안내 지도 및 스탬프 북 수령처

  •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창포원) 
  •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매헌시민의 숲)
  • 아차산관리사무소
  • 관악산관리사무소

 

완주인증서 발급 방법

완주인증서 발급 방법(현재는 정말 다양한 방법이 생겼다. 이전에는 오로지 스탬프북에 도장찍는 게 다 였는데)
1. (지면인증) 스탬프북 활용 스탬프 도장찍기
2. (QR코드 인증) 우체통 상단의 QR코드(28개) 스캔
3. (민간개발App 인증) 민간개발 App활용 인증
  ※ 민간개발 앱 : ※ 민간개발 앱 : 두루누비(한국관광공사), 트랭글(민간), 워크온(민간) 등
   - 다양한 인증방법 활용하여 완주후 완주인증서 발급신청서 작성 제출
    (발급처 :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 완주인증서 대리 발급 가능(대리 발급자 성명, 출생연도, 주소, 연락처 정보 필요)

발급 장소 및 시간
1.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16 (도봉동 4-2) 1층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 30m (창포원 공원 내)
발급가능시간 : 화,수,목,금,토,일 *주말가능* 9시~18시
(점심시간 11시 30분 ~ 13시 ,월요일 정기휴무 및 법정공휴일 휴무)
안내문의 ☞ 02-779-7902~4
2.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매헌시민의숲)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매헌로99 매헌시민의숲 서울둘레길안내센터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출구
발급가능시간 : 화,수,목,금,토 *9시 ~ 18시
(점심시간 11시30분 ~ 13시, 일·월요일 정기휴무 및 법정공휴일 휴무)
안내문의 ☞ 070-4465-7905

 

코스별 스탬프 소개

  • 1코스 수락산-불암산(18.6km) / 난이도 고급 / 스탬프 3종

  • 2코스 용마산-아차산(12.3km) / 난이도 중급 / 스탬프 3종

  • 3코스 고덕-일자산(25.6km) / 난이도 초급 / 스탬프 4종

  • 4코스 대모산-우면산(18.3km) / 난이도 중급 / 스탬프 3종
  • 5코스 관악산-호암산(13.0km) / 난이도 중급 / 스탬프 3종

  • 6코스 안양천-한강코스(18.2km) / 난이도 초급 / 스탬프 3종
반응형

  • 7코스 봉산-앵봉산(16.8km) / 난이도 중급 / 스탬프 3종

  • 8코스 북한산-도봉산(33.7km) / 난이도 중급 / 스탬프 6종

 

인증서와 기념품

인증서와 기념품은 집 근처인 매헌시민의 숲에 있는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인증을 받았다.  센터에는 세 분이 계셨는데 모두 친절하셨다. 일단 완주를 했다는 사실에 자기 일처럼 같이 기뻐해주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했는데 완성한 스탬프북을 드리면 인증 확인을 해주시고 간단한 설문지 작성을 하면 인증 완료다.

완성한 스탬프북은 돌려받을 수 있으며 완주 인증번호와 발급일이 적힌 스티커로 붙여 주신다.

이렇게 사진도 찍어 주신다. 집 근처고 주말 집에서 쉬다 나간 상태라 후질근하다. 그래도 뜻 깊은 자리니까 사진 한방 찍었다.

기념품과 완주 인증서다

기념품은 스탬프 도장을 뱃지로 만든 것과 서울둘레길 코스를 안내하는 리본이다. 리본은 파란색으로 하고 뱃지는 각자 서로 좋아하는 것으로 골랐다. 

다회차 인증 가능하다고 한다. 안내하시는 분들께서도 두번째 도전을 적극 권하셨다. 그런데.. 뭐 일단 좀 쉬다가 계절이 바뀌면 다시 시작해야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코스

 

이제 마지막 코스다. 

서울둘레길을 처음 걸었던 시기가 작년 10월 경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집 근처인 매헌시민의 숲에서 시작했다. 아마 시작점이 4코스의 중반부터인거 같으데 어느새 시작했던 곳까지 걷게되었다. 첫번째 도전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억은 나질 않지만 실패했었다. 그런데 이번 두번째 도전은 짝꿍의 도움으로 가능할거 같다. 너무 고맙다.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느낀건 처음 가보는 곳을 걷는게 의외로 재미있다는 사실과 거기에 지역 특성에 맞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인거 같다. 참고로 4코스는 사당역에서 시작해 우면산을 둘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번 글(5코스 #3 석수역~사당역)

2023.05.04 - [분류 전체보기]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5코스 #3 (석수역~사당역) 스탬프함 위치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5코스 #3 (석수역~사당역)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 5코스다. 이제 서울둘레길 완주도 끝이보인다. 5코스와 4코스의 일부분(사당역에서 양재시민의숲까지)만 걸으면 드디어 완주를 하게 된다. 몇년전인지는 정확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서울둘레길 (seoul.go.kr)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2023년 2월 25일의 기록

사당역을 지나 우면산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길이다.

 

대모,우면산 코스3 스탬프함 위치: 우면산 등산로 초입

스탬프는 누워 자고있는 소다. 기념으로 찍었다.

저 멀리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보일랑 말랑한다.

열심히 우면산 코스를 걷고 걸었다.

지난해 폭우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산등성이

한예종과 국립국악원 근처다. 살짝보임.

반응형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려고 코스 이탈. 

예술의 전당이다.

그곳에서 만난 네발달린 친구

그리고 커다란 나무.

곳곳에 벙커가 많다. 아무튼 고양이.

경부고속도록 옆에서 바라 본 한전아트센터. 우면산도 거의 끝났다.

양재시민의 숲(이제는 매헌 시민의 숲)으로 가는 다리. 아래는 양재천이 흐른다.

한산한 양재천 모습이다.

매헌시민의 숲.

매헌시민의 숲 관리사무소인데 관리사무소내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같이 있다. 이날은 운영시간이 끝났고 너무 힘들고 피곤해 완주 인증은 다음에 하기로 했다. 지도와 스탬프 북은 언제라도 가져갈 수 있도록 출입문 근처에 구비되어 있다.

참고!! 지도와 스탬프 북

 

우면,대모산 코스2 스탬프함 위치: 매헌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근처

우리는 지난 번에 찍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패스....

드디어 서울둘레길 전코스를 완주했다.

약 3개월 넘는 시간 동안 기상 상태나 특별한 일이 아니면 매주 걸었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 시도했다가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을 이제야 완성했다.

가장 기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힘들지만 좋은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마냥 쉬운 코스만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초보인 우리에게 힘든 부분도 많았는데 잘 참고 따라와준 짝꿍에게 정말 고맙다. 

다음 글은 완주 인증서 수령과 스탬프북을 올리도록 하겠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

5코스다. 이제 서울둘레길 완주도 끝이보인다. 5코스와 4코스의 일부분(사당역에서 양재시민의숲까지)만 걸으면 드디어 완주를 하게 된다. 몇년전인지는 정확하게 생각나지는 않지만 그때 성공 못한 걸 이제는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혼자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짝꿍의 도움이 너무 컸다. 아무튼 이번 코스는 관악산과 호암산을 아우르는 코스다. 이전 6코스는 평지가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코스는 등산로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난도가 있는 정도는 또 아니다. 호흡이 약간은 거세질 수도 있겠지만 격하지는 않다. 6코스의 도심지를 걷다 5코스로 넘어오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어 분위기 전환에도 좋은 코스다.

 

지난번 글(5코스 #1 석수역~사당역)

2023.04.25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5코스 #1 (석수역~사당역) 스탬프함 위치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5코스 #1 (석수역~사당역)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 5코스다. 이제 서울둘레길 완주도 끝이보인다. 5코스와 4코스의 일부분(사당역에서 양재시민의숲까지)만 걸으면 드디어 완주를 하게 된다. 몇년전인지는 정확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서울둘레길 (seoul.go.kr)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2월 18일의 기록

호압사라는 절 전경

호압사를 뒤로하고

코스를 걷다보면 천주교 삼성산 성지가 나온다.

성 모방(베드로) 나 신부 한국명 나백다록

성 앵베르(라우렌시오) 범 주교 한국명 범세형

성 샤스탕(야고보) 정 신부 한국명 정아각백

이 세분을 기리는 성지인가 보다. 

"삼성산 성지는 기해박해(1839) 때 군문효수의 형을 받고 순교한 조선 제2대 교구장 성 앵베르 라우렌시오 범 주교님과 성 모방 베드로 나 신부님, 성 샤스탕 야고보 정 신부님의 유해가 58년간 안치되었던 곳이다.

기해박해(1839)가 일어나자 세 분의 성직자는 교우들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관가로 나아가 신앙을 고백하고 새남터에서 1839년 9월 21일 사형을 당하였다.

이들의 유해는 20여 일간 새남터 모래사장에 버려져 있다가 교우들의 노력으로 노고산(지금의 서강대 뒷산)에 임시 매장 되었고, 1843년에 박 바오로 등에 의해 다시 발굴되어 삼성산에 58년간 안장되었다. 1901년 박 바오로의 아들 박순집 베드로의 고증으로 세 성직자의 유해가 발굴되어 명동대성당 지하 성지 묘역으로 옮겨졌다.

세 성직자는 1925년 7월 25일 시복되었으며, 1970년 오기선 신부에 의해 삼성산이 세 성직자의 매장지였던 곳으로 확인됨에 따라, 같은 해 5월 12일 김수만 스테파노 추기경, 노기남 바오로 대주교 및 박순집 베드로의 후손들이 침석한 가운데 기념비를 세우고 축성하였다.

한국 천주교회 전래 200주년이었던 1984년 5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103위 순교자가 시성되자 이를 기념하여 서울대교구에서 묘지 부근의 땅 약 1만 6천 평을 매입, 1989년 명동성당에서 성인 유해를 일부 옮겨와 안치하고 축성식을 가졌다. 이후 성지는 관할 본당인 삼성산 성당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세 분 성인을 기념하기 위한 월례미사가 이분들의 순교일인 9월 21일을 기억하며 매달 21일에 봉헌되고 있다."

천주교서울순례길 코스라는 게 있다는 걸 여기서 알게 되었다. 이것도 후에 걸어보자.

둘레길 이정표

반응형

사방沙防

좀 걷다 보니까 범상치 않은 무덤이 나왔다. 문인석을 보니 역사가 깊은 가문의 무덤인듯.

승정원 좌승지, 이조판서 등 벼슬을 하셨던 분의 묘

그 옆에 자라고 있던 신기한 소나무. 바위에서 자라고 있다.

삼성산 보덕사

이정표

소나무들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뒤에는 서울대학교다.

이제 드디어 관악산 주변인듯하다.

돌아가지 않는 물레방아.

슬슬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관악산 코스2 스탬프함 위치: 서울대입구매표소 근처 화장실 옆에 위치

코스데로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겨울이라 폭포는 없었지만 관악산 폭포쉼터다.

관악산 공원 입구

2월 18일은 여기까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코스

5코스다. 이제 서울둘레길 완주도 끝이보인다. 5코스와 4코스의 일부분(사당역에서 양재시민의숲까지)만 걸으면 드디어 완주를 하게 된다. 몇년전인지는 정확하게 생각나지는 않지만 그때 성공 못한 걸 이제는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혼자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짝꿍의 도움이 너무 컸다. 아무튼 이번 코스는 관악산과 호암산을 아우르는 코스다. 이전 6코스는 평지가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코스는 등산로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난도가 있는 정도는 또 아니다. 호흡이 약간은 거세질 수도 있겠지만 격하지는 않다. 6코스의 도심지를 걷다 5코스로 넘어오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어 분위기 전환에도 좋은 코스다.

지난번 글(6코스 #2 가양역~석수역)

2023.04.20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6코스 #2 (가양역~석수역) 스탬프함 위치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6코스 #2 (가양역~석수역)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한강코스 이제 6코스다. 6코스는 크게 힘들만한 장소가 없다. 다 평지. 그래서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다. 편하긴 편하지만 흙이 아닌 대부분 아스팔트 길이기 때문에 발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서울둘레길 (seoul.go.kr)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2월 18일의 기록

석수역 고가에서

관악산 코스3 스탬프함 위치: 호암산 숲길 공원 입구 주변

코스대로 걷다보면 바로 보인다.

호암산 숲길 공원이다.

산길 시작이다.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

간간히 벤치도 보인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패스.

레그프레스라고 하는데 글쎄 상상히 안간다.

형제 나무인지 상처 부근이 똑같은 위치에 있다. 좀 신기...

오르막 내리막 무한 반복이다.

나뭇가지가 인위적으로 자라나있다.

반응형

호압사 산책길 안내판

연식이 되어 보이는(잘 안 보이는) 배드민턴장. 그러고 보면 꼭 상중턱에 배드민턴장들이 자리를 잡고있다.

대단한 건지 극성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눈에 제일 많이 띈다.

산사태취약지역 안내판. 2022년도 비는 정말 어마어마했다.

포토존이라고 하는데 휴대폰 사진은 한계가 있다.

아직도 얼음이 저렇게 있다는 게 멋있다. 여름은 여름 나름데로 볼 만할 거 같다.

걷기 편한 나무데크 산책로

하늘 쉼터라는 곳

나무 데크가 곳곳에 있어 산림욕을 하기 좋게 꾸며 놨따. 저게 다 아마도 잣나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스를 걷다보면 드디어 호압사가 나온다.

5코스 1편 끝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한강코스

이제 6코스다.  6코스는 크게 힘들만한 장소가 없다. 다 평지. 그래서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다. 편하긴 편하지만 흙이 아닌 대부분 아스팔트 길이기 때문에 발목에 무리가 간다. 그래도 한강, 안양천변이기 때문에 계절만 잘 맞춰간다면 나름 좋은 산책코스기도 하다. 더군다나 안양천은 벛꽃나무가 많기 때문에 시즌에 가면 더욱더 좋은 코스가 아닐까 싶다.

지난번 글(6코스 #1-2 가양역~석수역)

2023.04.09 - [분류 전체보기]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6코스 #1-2 (가양역~석수역) 스탬프함 위치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6코스 #1-2 (가양역~석수역)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한강코스 이제 6코스다. 6코스는 크게 힘들만한 장소가 없다. 다 평지. 그래서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다. 편하긴 편하지만 흙이 아닌 대부분 아스팔트 길이기 때문에 발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서울둘레길 (seoul.go.kr)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2023년 2월 3일의 기록

구일역을 뒤로 하고 석수역으로 출발

서울구일초등학교

벛꽃나무에 달려있는 둘레길 리본

KBS 우성 아파트. 아무래도 목동 방향 쪽인가 보다.

광명대교 아래

완전 긴 돌다리다. 

옛날 느낌이 나는 빌라(좋은 의미)

안양천에 비치는 햇살이 좋은 하루였다.

옛날 느낌의 공장부지. 웬지 기숙사도 운영했을 것 같다. 한창 운영하던 시기에는 우리나라의 공장의 주축이었을 지도...

공단지역이었지만 이제는 현대적인 통유리 건물들로 들어차 있다.

안양천 벚꽃산책로도 상당히 잘 꾸며저 있기 때문에 시즌일때는 상당히 볼만 할 것 같다. 알고보니 1999년 4월 5일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금천고가교 옆에 두 동만 덩그러니 서 있는 아파트가 뭔가 특이해 보였다.

반응형

어느덧 금천구청역까지 왔다.

6코스의 특징은 안양천을 한창 걷다가 1호선 라인을 걷는다는 것이다. 각종 기차를 볼 수 있는 것도 덤이다.

석면 슬레이트 지붕. 아주 오랜된 건물이다. 아마도 창고인듯

서울둘레길 이정표 석수역 방면

 

안양천 코스1 스탬프함 위치: 석수역 2번 출구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한강코스

 

이제 6코스다.  6코스는 크게 힘들만한 장소가 없다. 다 평지. 그래서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다. 편하긴 편하지만 흙이 아닌 대부분 아스팔트 길이기 때문에 발목에 무리가 간다. 그래도 한강, 안양천변이기 때문에 계절만 잘 맞춰간다면 나름 좋은 산책코스기도 하다. 더군다나 안양천은 벛꽃나무가 많기 때문에 시즌에 가면 더욱더 좋은 코스가 아닐까 싶다. 

지난번 글(7코스 #2-2 난지공원~가양역)

2023.04.01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7코스 #2-2 (난지한강공원~가양역) 스탬프함 위치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7코스 #2-2 (난지한강공원~가양역)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7코스(봉산-앵봉산 코스) 어느덧 걷다 보니 7코스까지 오게 됐다. 7코스의 소감은 코스 초반 앵봉산과 봉산 구간이 산길로 이루어져있어 약간은 힘이 들지만 이후 증산체육공원을 지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서울둘레길 (seoul.go.kr)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2023년 1월 1일과 1월 8일의 기록

 

안양천 코스3 스탬프함 위치: 황금내근린공원, 염강한강보도진출입로2

한강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염강한강보도진출입로2 근처에 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폐교인 서울염강초등학교

염강한강보도진출입로 2

한강 건너편에 난지공원이 보인다. 이제는 강 이남 코스만 남았다.

서울둘레길 표시 리본

월드컵대교와 이름 모를 오리

염창교 부근

반응형

염창교 아래 안양천이 흐른다. 안양천합수부.

안양천 산책로와 안양천변에 있는 야구장. 운동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겨울이라서 그런가...

안양천 어린이 교통 체험장

수변생태순환길이라고 도린천 구간, 안양천 구간, 한강공원-여의도샛강 구간이 연결되어 총 3구간 20.7km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인조잔디가 잘 깔린 축구장... 안양천변에는 어는 정도 공간이 확보가 되어서 그런가 체육시설이 참 많았다.

계단과 둘레길 리본

안양천 꽃도 유명할듯 좌우로 벚나무로 빽빽하게 심어져 있다.

저 뒤에 롯데제과 굴뚝이 보인다. 지금은 가동되지 않는 과자 공장이겠지.. 옛날 느낌이 나는 굴뚝이라 찍어 봄

지난 여름 홍수 때 잘 버텨준 버드나무들... 

저 멀리 안양천 건너편에 목동운동장이 보인다. 야구장과 축구장.

몸무게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역시 아스팔트 길이라 발목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숨이 차거나 힘들진 않았는데...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7코스(봉산-앵봉산 코스)

어느덧 걷다 보니 7코스까지 오게 됐다. 7코스의 소감은 코스 초반 앵봉산과 봉산 구간이 산길로 이루어져있어 약간은 힘이 들지만 이후 증산체육공원을 지나면 도심지라 걷기에 편하다.(흙길이 아닌 그리고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구성된 길이 아닌 평탄한 길(아스팔트)이다 보니 편하긴 하지만 발목에 무리가 조금가고 재미가 덜하다.) 난지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 가양대교를 건너며 만날 수 있는 한강까지, 7코스는 7코스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이다.

지난번 글(7코스 #2-1 증산역~가양역)

2023.03.28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7코스 #2-1 (증산역~가양역) 스탬프함 위치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7코스 #2-1 (증산역~가양역)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7코스(봉산-앵봉산 코스) 어느덧 걷다 보니 7코스까지 오게 됐다. 7코스의 소감은 코스 초반 앵봉산과 봉산 구간이 산길로 이루어져있어 약간은 힘이 들지만 이후 증산체육공원을 지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서울둘레길 (seoul.go.kr)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2023년 1월 1일의 두 번째 기록

시작 부근에도 있었지만 거의 끝 부근에도 하늘 공원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한강변에 들어섰다.

이리저리 자란 나뭇가지가 인상적이었던 나무

이제 한강을 건너기 위해서 가양대교까지 왔다. 여기서 엘베를 타도 되고 계단으로 올라가도 된다.

반응형

올라왔던 계단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다리가 후덜덜덜...힘들었다.

가양대교에서 보이는 한강 풍경. 국궁장이 보인다.

바람이 정말 엄청 강하게 불었다. 날라가는 줄 알았다. 

한강 표면 저게 바람 때문에 생긴 물결인데.. 춥기도 춥고.. 바람도 강하고.. 솔직히 무서웠다.

가양대교를 쭉 따라 오면 가양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보인다.

봉산-앵봉산코스 코스1 스탬프함 위치: 가양대교방향 도로, 강변아파트 312동 옆 부근 

이번 스탬프함도 마찬가지로 정해진 코스대로 오다 보면 바로 눈에 띈다. 찾기가 쉬움

7코스의 끝과 6코스의 시작점에 스탬프함이 있다. 드디어 7코스를 마무리 지었다. 이제남은 건 6코스와 5코스 얼릉얼릉 마무리 해야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7코스(봉산-앵봉산 코스)

어느덧 걷다 보니 7코스까지 오게 됐다. 7코스의 소감은 코스 초반 앵봉산과 봉산 구간이 산길로 이루어져있어 약간은 힘이 들지만 이후 증산체육공원을 지나면 도심지라 걷기에 편하다.(흙길이 아닌 그리고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구성된 길이 아닌 평탄한 길(아스팔트)이다 보니 편하긴 하지만 발목에 무리가 조금가고 재미가 덜하다.) 난지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 가양대교를 건너며 만날 수 있는 한강까지, 7코스는 7코스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이다.

지난번 글(7코스 #1 구파발역~증산역)

2023.03.2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7코스 #1 (구파발역~증산역) 스탬프함 위치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7코스 #1 (구파발역~증산역)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7코스(봉산-앵봉산 코스) 어느덧 걷다 보니 7코스까지 오게 됐다. 7코스의 소감은 코스 초반 앵봉산과 봉산 구간이 산길로 이루어져있어 약간은 힘이 들지만 이후 증산체육공원을 지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서울둘레길 (seoul.go.kr)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2023년 1월 1일의 기록

카메라 어플 설정이 이상했던 거 도대체 왜 그런가 싶어서 삭제하고 다시 설치할까 했는데 알고보니 필름노이즈 효과를 최고로 해놨었다. 없음으로 설정하고 찍은 사진

불광천의 "해담는 다리"

날씨가 너무 맑은 날이었다. 눈이 부실 정도. 쌀쌀했지만 산책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산시영아파트 곧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불광천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 불광천 뿐만아니라 서울둘레길 다니면서 많이 봤던 식물들이 보였다.

이참에 이름까지 알게 됨

역광이라 좀 아쉽지만 상암월드컵경기장

농구장 옆 정자와 연못

참고로 다음 지도의 코스와 서울둘레길 상의 코스가 다르다. 아니 코스가 바뀐게 다음 지도에 반영이 안 된거 같다. 

상암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는 문화비축기지쪽으로 둘레길 알림 리본이나 안내판이 있는데 이전에는 이쪽 코스가 아니었다.

문화비축기지쪽으로 넘어가는 길

개인적으로 7코스의 하일라이트 중에 하나인 문화비축기지. 이전에 민간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보호구역이었는데 마포 석육비축기지였다고 한다. 지금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문화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다고 한다.

문화비축기지란?(참고)

문화비축기지 (seoul.go.kr)

 

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 촬영 야외공원 소규모형 촬영 소규모 촬영으로 설치물 없이 야외에서 촬영(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 공간 점유형 촬영 예능, 드라마, 영화, 화보 등 실내공간 및

parks.seoul.go.kr

 

문화비축기지에서 보이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저 멀리 보이는 T3 비축기지

T1, T2와 T6

갈대 숲에서 만난 고양이친구

달토끼. 이걸 보니 야간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 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지 공원 옆 개울가

고양이친구 급식소에서 급식 기다리는 고양이들

월드컵 공원까지 올라가는 계단이다.

빛의 방향에 따라 천지차이가 나는 분위기. 난지공원 옆 산책로다.

그림자.

난지 공원의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는 걸 이 산책로를 걸으며 깨달았다. 가도가도 끝이없다.

송전탑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본다.

서울둘레길 7코스는 두번에 걸쳐 올려야겠다. 은근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이 길은 난지공원과 문화비축기지,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인상적이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