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둘레길 8코스(북한산-도봉산 코스)

 

 

8코스는 북한산 둘레길과 동일하다(완보는 못했지만 한때 북한산 둘레길도 좀 걸어 봄). 서울둘레길 코스 중에 가장 긴 코스며, 일반 도로나 완만한 길 보다는 산길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지난 1코스 만큼 난도가 있는 코스는 아니며 가볍게 걷기에 무리가 없는 코스다. 걷다보면 의외로 서울에 이런 큰 산들이 있다는 게 나름 복이라면 복이다라는 생각도 든다. 지난번 1코스 마지막과 이어서 걸었으며 그렇다보니 8코스의 거의 초입 부분만 걷게 되었다. 아무튼 8코스의 스탬프는 총 6개이며 이번에는 마지막 스탬프함의 위치도 올리도록 하겠다.

지난번 글(1코스 #3 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에서 도봉산역까지)

2023.01.19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1코스 #3 (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도봉산역) 스탬프함 위치 포함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1코스 #3 (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도봉산역) 스탬프함 위치 포함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 불암산 코스) 1코스는 총 세번에 걸쳐서 걷게되었다. 다른 특별한 이유보다는 날씨 탓과(비) 수락산과 불암산이 생각보다 초보에게는 고된 길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https://gil.seoul.go.kr/walk/sub/tourGuide.jsp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gil.seoul.go.kr

 

시작

도봉산로에서 바라본 도봉산 웅장하다.

북한산-도봉산코스 코스6 스탬프함 위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 옆

북한산-도봉산코스 코스6 스탬프함 위치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 옆에 있다. 아래 지도에 표시를 해보면 이렇다.

 

 

문제는 사진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완전 숨어 있어 찾기가 힘들었다.(다른 스탬프함은 바로 눈에 띄었는데 얘는 탐방지원센터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찾았다.). 또다른 문제는 전혀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쓰레기장에 우두커니 쳐박혀있는 느낌이었다. 스탬프함 위치를 이동시키는 걸 담당자가 고민을 좀 했으면 좋겠다.

한국불교 도봉산 능원사. 금박이 화려하면서 인상적이었다.

도봉사다.

한동안 나무데크로 되어있는 길을 걸어서 이날의 막바지에 좀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반응형

갑자기 나타난 문인석... 아무래도 코스 주변이나 코스가 한 때 무덤이었던 거 같다. 

이쪽은 역시 왕가쪽 무덤이 많다. 

영의정 진주유공위양문집시비. 근처가 진주유씨 문중묘가 있다.

난향별원이라는 곳. 어딘가의 연수원이 아닐까 한다.

어둑어둑해진 시간

주변을 이용해 꾸며진 코스다. 더 정감이 간다.

겨울철 산행때 꼭 알아워야할 사실 멧돼지 대처법

2022년 11월 19일에 걸었던 흔적들.

이날 1코스 마지막과 8코스를 어느 정도 걷고 마무리를 했다. (시간이 늦어서)

다음에는 남은 8코스를 올려야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 불암산 코스)

1코스는 총 세번에 걸쳐서 걷게되었다. 다른 특별한 이유보다는 날씨 탓과(비) 수락산과 불암산이 생각보다 초보에게는 고된 길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지난번 종료했던 곳 수락산 만남의 광장분기점부터 도봉산역까지(실제로 8코스를 더 걷긴 했다.)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1코스 첫번째 스탬프함의 위치도 올리도록 하겠다.

지난번 글(1코스 #2 재현중고등학교에서 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

2023.01.15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1코스 #2 (재현중고등학교~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 스탬프함 위치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1코스 #2 (재현중고등학교~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 불암산 코스) 지난 번에 이어서 1코스에 대한 두번째 글이다. 도중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1코스를 완주하지 못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 수락산 만남의 광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와 정보)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gil.seoul.go.kr

 

시작(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을 지난 어딘가)

분기점을 지나 코스중에 나타나는 언덕을 오르다보면 나오는 곳

이 날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점점 겨울이 다가 오긴 하지만 아직 그렇게 기온이 떨어지는 추위는 느낄 수가 없었다.

계절을 잊은 아기 갈참나무와 개나리꽃. 곧 추워지는데

철조망이 쳐있어 유심히 보니 군부대다. 지도에서는 수락산산림욕장으로 뜨던데... 

수락산 계곡 주변 식당촌에 드디어 들어섰다.

곧게 뻗어 자란 메타세콰이어 나무

반응형

이끼가 좋다.

수락산에 많은 계곡이 있는 데 여기는 딱히 이름이 없는 작은 계곡이다. 근데 물이.. 정말 엄청 깨끗했다.

동물칭구칭구. 이번 코스에도 산고양이를 만났다.

유달리 이뻐보였던 단풍나무.

수락산 광장. 1코스의 끝이 거의 보이기 시작한다.

통일로 위의 육교 위에서 자라고 있던 큰 소나무.

수락리버 시티공원

저 멀리 도동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있는 서울창포원

창포원의 규모가 생각보다 컸다. 

수락, 불암산 코스 1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창포원)

서울둘레길 1코스 수락,불암산 코스 1의 스탬프함. 위치는 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앞에 있다. 아래 지도 참고.

1코스는 여기까지 해서 마무리 짓겠다. 다음은 북한산 둘레길과 거의 유사한 코스인 서울둘레길 8코스를 올리도록 하겠다.

걷는 게 어느 순간부터 재미있어 졌고, 나름 이런 기회 아니면 이런 곳까지 올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좋은 경험이다.

스탬프북: 수락, 불암산 코스 1~3

서울둘레길 1코스 수락, 불암산 코스 1번~3번까지 스탬프다. 코스 난이도는 고급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 불암산 코스)

지난 번에 이어서 1코스에 대한 두번째 글이다. 도중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1코스를 완주하지 못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 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까지만 걸었다. 걷다 보면 찾기 쉽긴 하지만 그래도 집중하지 않으면 놓칠 수도 있는 스탬프함 위치도 올리도록 하겠다. 

지난번 글(1코스 #1 화랑대역에서 재현 중고등학교)

2023.01.06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1코스 #1 (화랑대역~재현중고등학교)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1코스 #1 (화랑대역~재현중고등학교)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 불암산 코스) 이번에는 서울둘레길 1코스다. 화랑대역에서 시작해서 도봉산역까지 총 18.6KM의 코스다. 코스별로 글을 끊다보니까 지난번 11월 5일과 12일 양일 간 찍었던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공식 홈페이지(정보, 안내)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gil.seoul.go.kr

 

시작(재현중고등학교)

시작

불암산 공원 근처다. 이제는 나뭇잎도 많이 떨어질 시기. 

재현중학교를 옆으로 해 점점 지난번 마무리 지었던 코스까지 올라갔다.

여기서부터 이제 시작!

좌우로 둘레길을 알려주는 리본이 나무에 달려있다.

좌측에는 서울덕암초등학교가 보인다. 학교 뒷길로 나 있는 산책로 겸 코스

불암산의 엄청난 바위가 보인다.

코스모스 어린이 공원의 단풍 나무가 정말 이쁘게 물들었다.

한 여름에는 여기도 물이 흘렀겠지, 계절이 계절인지라 물이 없는 계곡

철쭉동산에서 바라본 수락산. 그리고 아래에 스탬프함이 있다.

스탬프함 위치

서울둘레길 1코스 수락,불암산 코스 2 스탬프함이다. 위치는 철쭉동산인데 불암산 철쭉동산이 아닌 서울둘레길 철쭉동산.

이제는 수락산까지 가자.

역시 가을 산은 여름 산 보다는 다채롭다. 녹색만 살짝 섞여 있다면 더 보기 좋았을 텐데

좀 특이한 바위 발견. 구멍이 송송 나 있는데... 저 바위는 얼마의 시간을 저기에 서 있었을 까.

계단과 나무

가다보면 작은 채석장이라고 약간은 인위적인 모습에 바위산이 보이는데 옛날에는 이곳을 채석장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불암산 자체가 엄청난 바위산인가보네

반응형

덕릉터널 위에서 바라본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마을

연인바위라고 한다. 실제로 안내판을 보고나서 다시 보니 사람둘이 안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둘레길 시작했을 때랑 확연하게 주변 환경이 달라졌다. 이제 나뭇잎으로 가려져있던 가지들이 많이 보인다.

이정표 우리는 당고개공원갈림길까지 갈 예정이다. 3.0KM 남음

걷다가 만난 동물 칭구칭구. 산고양이

단풍나무가 정말 강렬했다.

또 만난 칭구칭구. 산고양이

바위들

느낌이 있는 단풍나무.

또 신기한 바위 발견. 안내판에 따르면 거인손자국 바위란다. 진짜 딱 보면 쿵푸 허슬에서 나온 여래신장의 손바닥 같다.

바위길에는 거인발자국 바위도 있다는 데 이건 못 보네...

수락산 자락에서 바라 본 상계동

하늘이 심상치가 않았다. 사실 여기까지 오기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우산을 준비 안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비가 올 날씨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에는 수락산 만남의 광장 분기점까지만 걷기로 했다.

이 날의 기록.

다음은 짧게 남은 1코스 마저 걷고 8코스를 시작해야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 불암산 코스)

 

이번에는 서울둘레길 1코스다. 화랑대역에서 시작해서 도봉산역까지 총 18.6KM의 코스다. 코스별로 글을 끊다보니까 지난번 11월 5일과 12일 양일 간 찍었던 사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코스도 사실 좀 힘든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불암산과 수락산 두 산의 언저리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코스였는데... 어쨌든 시작은 화랑대부터 시작.

서울둘레길 공식 홈페이지(안내 등)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gil.seoul.go.kr

 

시작(화랑대역)

 

시작부터 스탬프함이 있었다. 여기는 수락,불암산 코스 3번째 스탬프함(화랑대역 5번 출구)

기분좋게 스탬프찍고 출발

시간일 갈 수록 나무잎들이 가을 물이 짙어지고 있다.

한 때는 기차 길이었던 거 같은 데..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다. 산책로

공릉산백세문 맞은 편에 있는 마실공원과 원자력병원

본격적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공릉산백세문

공릉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옆 길이 산책로 겸 코스다. 푸른색과 붉은색, 노란색의 조화.

철조망 사이로 솔잎이 날려 철조망 살에 끼인 모습. 이게 생각보다 볼만하다.

반응형

서울여자대학교와 태릉국제종합사격장 옆이다. 

불암산이 보인다.

둘레길 이정표

오늘은 여기까지... 이 길을 내려가면 재현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힘든 코스에 들어선 건 아니다.

수락산과 불암산이 생각보다 이렇게 힘들 줄은 생각도 못했끼 때문에 좀 놀라웠다. 한편으로는 초보지만 둘레길이 아닌 정산까지 등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것, 공기가 좋다는 것, 그리고 정상에 대한 도전 등이 괜한 도전심을 발동시킨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2코스(용마, 아차산코스)

지난번 서울둘레길 2코스 #1에 이어서 이번에는 화랑대까지 올리고 2코스 내에서 찍었던 스탬프북을 올리도록하겠다. 지난번 코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1코스가 끝나는 화랑대역까지는 도심지를 걷게 된다. (2022.11.5.)

2022.12.19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2코스 #1 (광나루역~중랑망우공간)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2코스 #1 (광나루역~중랑망우공간)

서울둘레길 2코스(용마, 아차산코스) 서울둘레길을 걷고 있다. 대략 5~6년 전에 시작했다가 2코스 정도 남겨두고 안하고 있던 거였는데, 아내와 운동삼아 최근에 다시 걷고 있다. 1~8코스 순서대로

koolsoul.tistory.com

아래는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다.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gil.seoul.go.kr

중랑망우공원길을 계속 내려오다 보면 만나는 고가길. 근처 망우리고개가 있다.

저기 보이는 곳이 망우리고개. 무서운 이야기의 메카 망우리 공동묘지 이벤트가 많이 발생하는 고개다.

10월과는 극적인 변화는 없으나 그래도 11월의 모습은 살짝 다르다.

그런데 2022년 11월은 거의 초가을 수준인데.. 이러다 지구 망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중랑캠핑숲이다. 

중랑캠핑숲을 걷다보면 양원역금호어울림포레스트 아파트와 중랑숲프라디움아파트가 보인다. 그리고 공원도

과일나무밭도 있다. 사과인지 배인지 모르겠지만 과일 나무는 확실한 거 같다.

양원역까지 가는 길에 본 강렬하게 불 타오르고 있는 듯한 나무가 인상적이었다.

반응형

일하면서 몇 번 들어봤던 송곡관광고등학교. 실제로는 처음 본다. 아니 두 번 봤다.

양원성당. 옛날에는 안 보였던 건물인 거 같은데...

마찬가지로 이 아파트도 예전에 걸었을 때 못 봤던 거 같은데... 이 부근에는 신축 아파트가 정말 많다.

묵동천이라고 한다. 아주 작은 개울가 느낌

용마, 아차산 코스 1번 스탬프함.

거꾸로 걷는 우리한테 2코스 종료 지점은 가볍게 포장된 도로를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2코스의 종료 지점은 6호선 화랑대역(서울여대입구)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난코스였던 1코스가 곧 시작된다는 생각에

긴장되기도 한다. 2코스는 이렇게 종료한다.

참고로 서울둘레길 2코스 스탬프는 아래와 같다.

용마 아차산 코스 1: 신내 어울공원(봉화산역 2번 출구 300m 앞)

용마 아차산 코스 2: 용마산 깔닥고개 쉼터

용마 아차산 코스 3: 아차산 관리사무소 앞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2코스(용마, 아차산코스)

서울둘레길을 걷고 있다. 대략 5~6년 전에 시작했다가 2코스 정도 남겨두고 안하고 있던 거였는데, 아내와 운동삼아 최근에 다시 걷고 있다. 1~8코스 순서대로 걷는 게 아니고 우리는 역으로 걷고 있다. 지난 3코스에 이어서 2코스를 걸었는 데 용마산과 아차산 인상적이었던 코스면서도 힘들었던 코스였다. 

아래는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gil.seoul.go.kr

지난번 3코스 암사사거리부터 걸었던 건데 코스 별로 글을 올리는 게 나을 거 같아서 끊고 2코스를 올린다. 

아차산 등산로로 가는 많은 길 중에 여러 길이 있겠지만 서울둘레길은 좀 특이한 길로 코스가 지정되어 있다. 주택단지 내 좁은 골목길로 코스가 나있는 게 재미있었다.

서울광장초등학교 뒤로 난 코스를 걷다보면 보이는 텃밭. 김장재료 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각 섹터별로 특이한 이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잘 된 곳은 배추가 판매하는 것처럼 실했다.

아차산 종합 안내도

아차산 관리 사무소 앞에 있는 스탬프 우체통. 용마 아차산 코스 3번째 우체통이다.

아차산 자연보호 너와 나의 정성으로 - 아차산 산호인 연합회 건립 1989.4.7.

엄청난 바위. 그 틈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들. 대단하다.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

서울 둘레길을 걷다 보면 여러 테마 길이 많다.

각 자치구나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길도 많고

2코스와 일정 부분 겹치는 구리둘레길을 알리는 표지

아차산일대보루군을 알리는 알림판

"아차산 줄기는 용마산과 망우산으로 연결되어 있다. 조선시대까지는 이 전체를 아차산이라 하였다. 아차산 능선에는 작은 봉우리 마다 '보루堡壘'라고 불리는 성곽이 있다. 보루는 흔히 300m 이하의 작은 성곽을 가리키는데, 군사적 행정적 중심지 역할을 하는 일반 성곽과 달리 주로 교통로나 요충지를 감시하는 기능을 하였다. 몇 개의 보루가 일정한 간격으로 나란히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하생략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인다. 진짜 롯데타워는 안 보이는 곳이 없다.

광진구 일대가 보인다.

반대편은 미사리, 하남 방향

저 멀리 남산과 서울타워도 보인다.

아까 보루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는 데, 그 보루 중에 하나다.

아차산 제2헬기장. 

이번에는 중랑둘레길 코스가 겹친다. 스템프함.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중랑둘레길 스탬프북도 얻고(스탬프 함에 들어있음) 도장도 찍음

반응형

중랑구 전경

하남과 구리? 그리고 한강.

용마, 아차산 코스 2번째 스탬프함. 

망우리 공원묘지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이기도 한 데 공동묘지임에도 산책로가 엄청 잘 되어 있다.

산책로가 둘레길 코스와 겹치는데 좀 특이한 코스다. 가면서 보니 특이한 나무가 있어서 한방

산신제가 열리는 곳인가보다. 제단이 있는 듯 한데 힘들어서 그냥 여기만 

가로등이 켜질 시간.. 여기는 공동묘지인데.. 

그래도 어둑어둑한 느낌보다는 늦은 오후 같다.

국민 강녕탑

<용마산, 아차산 지킴이로 수십 년간 산속 쓰레기를 주워온 83세 최고학 옹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개인이 쌓은 탑입니다. 최 옹은 "우리 국민들이 욕심을 버리고 남을 미워하지 않으면 건강해지고 온 가족이 행복해 질 것"이라며 7년 전부터 이 탑을 쌓으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적은 탑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망우리 시립묘지인가보다.

뭔가 역사가 느껴지는 안내판

이제는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유명한 곳. 입구쪽이다.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입구에 있는 문화공간인 "중랑망우공간"이다.

영화도 보여주고, 카페도 있고 멋있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는 지난번 3코스 글이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지난주에 이어서 3코스를 걷기로 했다. 3코스가 총 26.13km라 한 번에 걷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반으로 나눠 걷기로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일자산 초입

koolsoul.tistory.com

2022.12.07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2 (일자산~선사사거리)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2 (일자산~선사사거리)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 글은 지난주에 걸었던 코스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koolsoul.tistory.com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gil.seoul.go.kr

이번에는 얼마남지 않은 3코스를 마무리하고 2코스를 걸었다. 총 12.14KM를 걸었는데, 여기에는 3코스의 끝인 광나루역까지만 올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스탬프도.

선사사거리에서 한강방면으로 가는 길. 가을이긴 한데 좀 더운 가을이었다.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에 있는 한강변 흙 길. 미류나무 사잇길로 걷는 사람들. 날씨는 역시 좋았다.

엄청 큰 버드나무. 역광이다.ㅠ

그 버드나무가 만들어 낸 그늘.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놀랐음. 

곧 건어야할 광진교다. 서울 시내 운전하며 다녀도 여기 광진교는 건너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광진교로 가는 언덕 길

반응형

드디어 광진교다. 저 멀리 보이는 아차산. 오늘 갈 곳이다.

광진교가 이뻤던 게 이렇게 산책길로 꾸며놨다는 것이다. 교통량이 많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차선을 줄이고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넓게 확보해놨다. 뭔가 삭막한 느낌이 들었던 한강 다리가 이렇게 다른 느낌을 준다니..

이번에는 잠실쪽. 롯데 타워와 천호대교가 보인다.

마스크를 쓴 캐릭터들

광진교 조망지점이란다. 사진을 보니 날씨 좋은 날 밤에 한 번 와 볼만한 것 같다.

광진교 초입에 있는 빨간 우체통. 스탬프함이다. 도장을 찍고 이번 3코스 고덕 일자산 코스를 끝냈다. 이제 2코스를 시작해야지

우리는 코스를 거꾸로 가고 있다. 서울둘레길 3코스는 총 4개의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다. 광진교 초입과 명일 근린공원(고덕역 4번 출구 앞, 이마트 사거리 광장), 방이생태기념관, 광평교아래 이렇게 말이다. 코스 2도 살짝 스탬프가 보이는 데 이어서 2코스도 올리도록 하겠다. 참고로 3코스는 초보수준이라고 나와 있는데, 편하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 글은 지난주에 걸었던 코스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지난주에 이어서 3코스를 걷기로 했다. 3코스가 총 26.13km라 한 번에 걷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반으로 나눠 걷기로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일자산 초입

koolsoul.tistory.com

 

지난주에 이어서 남은 3코스를 걷기로 했다. 지난번 11.33km를 걸었으니 이제 남은 거리 14.8km가 남았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코스를 완보하지 못하고 선사사거리까지만 걷게 되었다. 따지고 보니까 11.49km를 걷게 되었다. 생각보다 10km 넘게 걷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말이다. 아무튼 이번주도 날씨는 너무 좋았다. 참고로 아래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둘레길 안내페이지다.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gil.seoul.go.kr

일자산 초입이다. 높지 않은 산인데, 이상하게 힘들었다.

난 두번째 걷는 거지만 지난번도 좀 의외의 장소라서 충격적이었던게 이 공동묘지다. 언제부터 조성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현재도 관리가 되고 있는 거 같긴하다. 하지만 듬성듬성 봉분이 사라진 묘지나 봉분위에 커다란 나무가 자란 것들도 있고 아예 봉분은 사라지고 비석마져도 침식되어 알아볼 수 없는 묘지들도 있었다. 뭔가 느낌이 복합적으로 들었다. 무섭다기 보다는 말이다.(심지어 봉분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고구마들도 봤다. 이건 누군가 기르는 건가...)

둔촌동의 유래에 대해서...아래는 둔굴정비 제원에 대한 설명.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관리가 안되고 있는 듯한 무덤이 보였다. 뭔가 기분이 울적했다.

일자산에 대한 설명. 그 옆에는 자살방지 문구...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에서 자살을 할까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는 곳에서 누군가에 발견되기를 원하는 아픈 사람의 마지막 소원일까...

송전탑.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또 오랜만이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에서 들개가 되버린 멍멍이들. 지금까지 걸으면서 일자산에서 처음 만났다. 다큰 진돗개 크기였는데,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자기들 갈길을 가는 두 마리. 목줄이 없는 걸 보면 들개가 맞는거 같다.

가을철 등산로에서 자주 보는 경고문. 그래도 주워가는 사람들은 주워가더라.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붉은 열매가 너무 탐스럽게 열려있어 찍어봤다.

걷다보니 상일동에 있는 "명일산책길"까지 왔다.

반응형

먼가 아픔을 많이 겪었을 것 같은 나무.

좌측으로는 한영중고등학교

우측으로는 강동고등학교가 보이는 육교에서

도토리 저금통이라고 한다. 귀여워서 찍어봄 저기다 도토리를 모아서 겨울에 산에다 뿌려주나?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던 고덕동 방향을 육교.

빽빽한 나무 숲사이로 난 오솔길

서울둘레길 코스라는 걸 알려주는 리본

고덕산이라는 곳에서 보이는 고덕대교라는 다리다. 올해 12월에 개통될 다리인데 한창 공사중이었다. 뭔가 웅장한게 휴대폰 사진으로 담기에는 좀 아쉬움이 컸던 사진

고덕산의 이름에 대한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판. 원래는 이름이 없었던 산이라고 한다.

그 낮은 산에 약수터가 있었다는 게 놀라운 사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옛 약수터 터다. 뭔가 폐허 분위기가 나서 찍어봤다.

고덕산을 내려오니 엄청 잘 만들어진 도로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무슨 군사시설 출입구인가 했는데, 상수도와 관련된 엄청 큰 사업소다(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곳이다.) 국가 중요시설이라 그런지 일반 건축물과 다른 느낌이 나며 경비가 삼엄해 보였다.

이번 글 끝으로 우연하게 만나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올리며!(동물 사진 페이지를 따로 만들까)

이번 코스 기록이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