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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길은 독산성길이다. 거리는 8.2km이며 세마교에서부터 오산시 금암동에 있는 은빛개울공원까지다. 스탬드북의 스탬프는 보적사 앞 주차장에서 찍을 수 있고 거리가 거리인지라 이번 코스에 스탬프는 한 종류만 있다. 거리는 짧지만 난이도는 "상"인데 이게 다른게 아니라 독산성이 있는 곳이 산 정산(그리 높지는 않지만)을 통과해서 그런거 같다. 이번 코스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평일이 아닌 주말을 이용했는데 정해진 코스데로 가더라도 상당히 외진 산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혼자 걷기에는 약간 무서울 수도 있다. 아닌게 아니라 산 길 중간에 누군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외진 곳까지 와서 차를 버리고 간 흔적이 있었다. 그거 보고 별 생각이 다들었다. 자살자? 사고? 뭐 그런데 이런 상황의 100%는 음주가 관련된 거라 생각된다. 아무튼 거리는 짧지만 독산성을 지나는 코스라 약간은 힘든 코스다. 그렇다고 완전 힘든 코스는 또 절대 아니다.

 

삼남길 제7길(독산성길)

세마교 → 은빛개울공원

 

세마교 → 은빛개울공원

독산성: 보적사 앞 주차장 화장실 옆(오산시 지곶동 산 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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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7길(독산성길) #1

2024.04.28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7길(독산성길) #1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7길(독산성길) #1

제7길은 독산성길이다. 거리는 8.2km이며 세마교에서부터 오산시 금암동에 있는 은빛개울공원까지다. 스탬드북의 스탬프는 보적사 앞 주차장에서 찍을 수 있고 거리가 거리인지라 이번 코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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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게 아마도 동탄 시내에 있는 메타폴리스가 아닌가... 싶다.

아기 단풍나무.

집에서 아무리 키워보려고 해도 쉽지만은 않은 단풍나무다.

보적사 주차장 부근

이곳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다니.. 역시...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좌측은 보적사 우측은 독산성터인듯 하다.

독산성 주차장에 있는 스탬프함.

이 곳 스탬프함은 그동안 봐왔던 스탬프함이랑 좀 다르다. 스탬프북에 도장 찍기도 편하게 받침대도 있고, 뭔가 더 실용성있어 보인다.

아직도 주차장에서 바라 본 독산성 터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라는 정식 명칭이다.

이 날은 독산성길을 완주하겠다는 목표만 세우고 왔던 터라 1번 부터 7번까지 한바퀴 쭉 돌아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기만 하다. 원래 이야기가 있는 걷기를 하려고 했었는데...

사적 제140호 독산성 및 세마대지. 이쪽은 동문이다.

 

보적사와 동문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 안내판

보적사(寶積寺)

보적사는 독산성 동문 안에 있는 사찰로 지어진 때를 알 수 있는 옛 문헌이나 유물은 없다. 임진왜란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지어졌고, 용주사를 세울 당시 약사여래를 모신 약사전과 요사(寮舍) 3동이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1831년 편찬된 「화성지」에 따르면 보적사는 21칸 반 규모였다고 한다. 이후 1902년 약사전을 허물고 새로 지었으며, 1987년 고쳐 지으면서 대웅전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현재는 석가여래와 약사여래, 지장보살을 모신 대웅전과 요사 2동과 3층 석탑이 있다.

보적사는 1978년 세마사(洗馬寺)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가 1996년 다시 보적사로 바꾸었다. 보적사라는 이름에는 전해져 오는 전설이 있다. 옛날 삶이 어려운 노부부가 쌀이 2되밖에 남지 않아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자 구차하게 사느니 부처님께 공양하기로 마음을 먹고 공양한 후 집에 돌아오니 곳간에 쌀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이후 열심히 공양하면 보화가 쌓이는 신통력 있는 사찰이라 하여 보적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생전 처음 보는 나무.

보적사 내에 자라고 있는 나무인데 누군가 인위적으로 나뭇가지에 풀을 올려 놓은 듯한 모습이다.

나무 이름을 모르는게 참 아쉽다.

느티나무인가?

어쨌든 눈에 확 들어오는 나무였다.

길따라 내려가면 오산시내다. 드디어.

인상적이었던 큰 바위

세마대 표지석이 보인다.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볼 걸 걷기 바빠 찍지를 못했다.

슬슬 오산시내로 내려가볼까

내려가다 보면 독산성 터가 여기 저기에서 보인다.

정조이 효심이 담긴 독산성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는 온양온천에 행차했다가 환궁하던 중 장마 때문에 독산성에서 하루를 묵고 백성들에게 몇 가지 이야기를 남기고 갔습니다. 그로부터 30년 뒤 풍수지리의 문제로 독산성을 없애야 한다는 논란이 일어났지만 효심이 깊었던 정조는 아버지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오히려 독산성을 더 고쳐 쌓도록 명하여 지금의 독상성의 모습이 갖춰졌습니다. 

 

이번 글은 제 7길 중 독산성 위주로 사진을 올렸다.

어째 코스가 짧은 편인데도 찍은 사진이 많아서 몇 번에 걸쳐 더 올려야한다. 뭐... 자기 만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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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길은 독산성길이다. 거리는 8.2km이며 세마교에서부터 오산시 금암동에 있는 은빛개울공원까지다. 스탬드북의 스탬프는 보적사 앞 주차장에서 찍을 수 있고 거리가 거리인지라 이번 코스에 스탬프는 한 종류만 있다. 거리는 짧지만 난이도는 "상"인데 이게 다른게 아니라 독산성이 있는 곳이 산 정산(그리 높지는 않지만)을 통과해서 그런거 같다. 이번 코스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평일이 아닌 주말을 이용했는데 정해진 코스데로 가더라도 상당히 외진 산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혼자 걷기에는 약간 무서울 수도 있다. 아닌게 아니라 산 길 중간에 누군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외진 곳까지 와서 차를 버리고 간 흔적이 있었다. 그거 보고 별 생각이 다들었다. 자살자? 사고? 뭐 그런데 이런 상황의 100%는 음주가 관련된 거라 생각된다. 아무튼 거리는 짧지만 독산성을 지나는 코스라 약간은 힘든 코스다. 그렇다고 완전 힘든 코스는 또 절대 아니다.

 

삼남길 제7길(독산성길)

세마교 → 은빛개울공원

 

스탬프함 위치(1곳)

독산성: 보적사 앞 주차장 화장실 옆(오산시 지곶동 산 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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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2

2024.04.22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2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2

화성효행길은 삼남길의 6번째 길이며 총 7.7km의 거리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는 길이며 5코스에서 6코스나 6코스에서 7코스 식으로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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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2023. 4. 16.)

세마교.

인도가 없다. 오는 차량은 알아서 잘 피해가는 수밖에..

세마교에서 바라 본 서오산 톨게이트

황구지천. 이제는 강이 됐다.

독산성길 안내판

걸어온 세마교를 뒤로 하고 독산성으로 고고

사실 저 표지판이 없었으면 여기가 코스일거라는 생각을 누가 할 수 있었을까. 표지판 관리를 잘 해야할 듯.

아주 좁은 오솔길을 따라 올라간다.

오솔길에 난 이름 모를 작은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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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을 벗어나니 포장된 산책로가 나왔다. 

이름 모를 꽃과 진달래꽃

간간히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이긴 하다. 그래도 외지긴 외진 곳이다.

또 아까와 같은 이름 모를 꽃

독산성 석축인가? 정상부근으로 올라가니까 조금씩 석축들이 보이기 시작하긴 했다.

드문 드문 안내판과 벤치가 놓여 있다.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중

보적사 부근에 다다르니 포장도로로 바뀌었다. 

난 나무에 저렇게 이끼가 자란 모습이 보기 좋다.

뭔가 세월의 힘이 느껴지는데 이게 오래됨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인거 같다.

 

세마교에서 시작해 어느덧 보적사 부근까지 올라왔다. 이어서 보적사와 독산성 유적을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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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으로 여러 일을 해보려고(그래봤자 블로그) 구입했던 LG 그램 노트북

당시 노트북은 두번째 구입하고 사용해 본 것이라 잘 모르는 상태에서  GRAM이 잘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특별한 고민없이 구입했던 게 바로 17z90n-va50k모델이다.(현재는 당연하게 단종)

그동안 뭐 잘 사용해왔다. 말 그대로 문서 작업과 인터넷 정도만 하는 수준으로 사용해 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조차도  OUT OF MEMORY 경고창이 뜨면서 제대로 되질 않았다. 이때만 해도 특별한 고민없이 단순한 에러인가보다, 단순히 인터넷 문제인가 보다 생각하곤 말았다.

그러다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을 돌려보고나서 왜 저런 경문구가 뜨는거고 왜 블로그 글 쓰는 거 조차도 문제인지를 알게 되었다. RAM문제였다. 라이트룸 클래식을 제대로 한번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노트북을 사려니 금액 문제가 걸리고 데스크 탑을 사자니 장소가 문제였다.... 

2020년 구입했을 당시 스펙

프로세서 Intel(R) Core(TM) i5-1035G7 CPU @ 1.20GHz   1.50 GHz
설치된 RAM 16.0GB(15.7GB 사용 가능) / SSD 250GB (업그레이 된 후)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든게 메모리 업그레이드라는 방법이다. 찾아보니 삼성전자 8GB 메모리 가격도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었다. 2만원 후반에서 3만원대 금액이다. 뭐 메모리만 업그레이드 한다고 얼마나 달라지겠냐마는 일단 주문.

4년 가까이 사용한 내 노트북. 현재는 블로그랑 아내의 간단한 업무 정도로 이용하고 있다.

8GB RAM이다. 정확한 스펙은 DDR4 8GB PC4-25600 SODIMM 3200MHz 다. 호일에 쌓이 RAM은 참... 정겹다.

물건이 왔으니 일단 노트북을 뚜따하기 위해 뒷면을 봤다.

총 8개의 십자 나사로 고정되어 있고 그 나사 위에는 고무패킹으로 덮여있다.

초반 저 고무패킹을 뜯어내는 거 부터가 난관이었는데 어차피 하다 망하면 버린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뜯어냈는데 강한 접착제로 마감이 되어 있었다. 

속모습. 4년 사용한 거 치고 먼지도 거의 없고 상태도 말끔하게 보였다

일단 내가 사전에 알게된 내용은 이 노트북에 대한 스펙인데, 온보드 형태로 기본 8GB가 장착되어 있고 거기에 확장 슬롯이 하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노트북이 최고 몇 RAM까지 커버를 할 수 있냐는 것이다. 일반적인 데스크탑의 경우 메인보드 제조사를 통해 메인보드 모델로 알아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노트북은 그게 없다. LG제조로 되어 있다. 그렇다면 LG그램 A/S측에 문의를 해야 알 수 있는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다. 시간과 귀찮음 때문에...

어쨌든 추가로 구입한 8GB는 온보드 형태의 기본 탑재가 같은 거기 때문이 그냥 그거 사면 되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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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배터리. 80Wh. 이제는 내용연수가 되서 그런지 점점 조루가 되고 있다. 그래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RAM 확장슬롯은 "PCB Production Label"이라 쓰여있는 부분이다. 이곳에 추가 메모리를 삽입하면 된다. 

단 내장배터리는 반드시 분리를 해야하는데 메모리 슬롯 옆 붉은색 전선이 메인보드와 배터리를 연결하는 부위다. 

어쨌든 분리도 했으니 바로 장착을 해보자.

 

장착을 했다. 드럽게 안들어가서 억지로 어떻게 끼어넣긴 했는데. 이때부터 뭔가 x됨이 감지 됐다.

"이렇게 빡세게 꽂아 넣는다고?" 다시 노트북 뒷면을 조립하고 전원을 켜보니... 키보드 자판만 숨넘어가는 사람처럼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 노트북 쿨링팬도 역시나 오늘 내일 하는 사람처럼 돌아갔다 멈췄다를 반복했다. 안 됐다.

이 과정을 몇 번 더 반복... 지우개까지 사용해볼까 하다 설마 요즘도 제품이 지우개로 깨끗이 지운다고 되겠냐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포기했다.

그리고 쿠팡 새벽배송으로 같은 제품을 주문..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도를 했다.

새벽배송으로 받은 메모리. 

다시 전날의 과정을 반복했다. 이거 마져도 안 되면 그냥 갖다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 제대로 돌아간다. 성공했다.

너무 기분이 좋다. 

아무튼 이전에 네이버에서 샀던건 내가 무리하게 슬롯에 끼어넣는다고 해서 고장이 난 건가 싶기도 하고 불량난 걸 받은건가 헷갈린다.

뭐 4~5만원 들이고 이전보다 쾌적한 작업환경이 구축된다면 나로써는 대만족이긴 하다.

그래서 바로 엣지 창 5~6개 열어놓고 사진도 여러장 띄어놓고 해봤는데 특별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OUT OF MEMORY 같은 경고창)

하지만 라이트룸 클래식의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했을 뿐인데도 버벅대기는 마찬가지다.

AI노이즈 제거 같은 건 시간도 오래걸리긴 하지만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 노트북으로 라이트룸 클래식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일수도... 아무튼 다른 작업은 만족할만하다.

다음은 250GB밖에 되지 않는 정말 어이없는 SSD나 추가 장착해야겠다. 당분간은 이 노트북 써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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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효행길은 삼남길의 6번째 길이며 총 7.7km의 거리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는 길이며 5코스에서 6코스나 6코스에서 7코스 식으로 두 개의 코스를 하루에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교통편이 썩 좋지 못하는 사실 때문. 어쨌든 화성효행길은 황구지천의 세마교를 시작으로 배양교를 시작으로 해서 세마교까지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코스의 난도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교통편이 문제지. 사실 이 삼남길을 걸으며 겪었던 좀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바로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지 경기도권만 가도 외진 곳은 불편하기 짝이없다. 하루에 몇 대밖에 버스가 다지 않거나 아니면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현실적인 문제(이용 인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불편했다.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배양교 → 세마교

 

스탬프함 위치(1곳)

용주사: 용주사 주차장 해설사의 집 옆(화성시 용주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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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1

2023.12.09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1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1

화성효행길은 삼남길의 6번째 길이며 총 7.7km의 거리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는 길이며 5코스에서 6코스나 6코스에서 7코스 식으로 두 개의 코스를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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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2023. 4. 8.)

스탬프함. 위치는 용주사 문화해설사의 집 옆 부근에 있다. 쉽게 눈에 띄는 곳에 있음

용주사 주차장

용주사 버스 정류장을 뒤로하고 남은 코스로 고고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안녕초등학교. 초등학교 이름이 귀엽다.

나지막한 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아마도 독산성이랑 세마대가 있는 곳인듯.

논과 밭 그리고 아파트

사다리꽃 모양의 저수지, 만년제

화성시 안녕동에는 만년제(萬年堤)라는 이름의 저수지가 있습니다. 만년제는 수원의 만석거나 축만제처럼 정조 임금이 인공적으로 조성했던 여러 저수지 중 하나입니다. 만년제는 강이나 천의 한쪽을 막아서 조성하는 보통의 저수지와는 달리 사방에 제방을 쌓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었고, 저수지 가운에는 동그란 섬을 조성했습니다. 모양도 독특하지만 그 기능과 역할 역시도 무척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전답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담당하는가 하면, 독특한 모양과 위치 때문에 만년제를 융릉의 풍수지리와 연관지어 해석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만년제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결국 원래의 모습을 많이 상실하고 말았지만 최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복원계획도 진행중입니다. 만년제가 다시 어떤 모습으로 복원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시다.

 

코스에는 없지만 만년제에 대한 설명판이 있어 찍어봤다.

영화 살인의 추억이 생각나는 농수로.

아까 지나갔던 안녕초등학교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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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복판에 자란 나무. 원래 나무를 자르지 않고 그 위로 포장을 한거 같다. 새롭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세계유산 융릉과 건릉

융릉은 훗날 장조의 황제로 추존된 장헌세자(사도세자)와 헌경의황후로 추존된 그의 부인 혜경궁 홍씨의 합장릉입니다. 정조는 1789년(정조13년) 양주 배봉산에 있던 아버지 장헌세자의 묘소인 영우원을 수원도호부 화산(현 화성시 화산동)으로 옮기며 현릉원으로 새로 명명하였습니다.

이후 고종이 1899년(고종36년) 장헌세자를 왕으로 추존하며 현륭원도 융릉으로격상하였습니다. 현륭원의 석물은 연화문을 새긴 병풍석, 꽃봉우리 모양의 인석, 신체의 비례감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문·무인석 등에서 사실상 왕릉과 같은 격으로 조성하고자 하였던 정조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건릉은 정조와 그의 부인 효의왕후의 합장릉입니다. 1800년 정조의 승하 즉후 현륭원 동쪽에 조성되었다가 1821년 효의왕후와 합장하여 현륭원 서쪽으로 이장, 오늘날의 건릉이 되었습니다. 

효의 고장 화성시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융릉과 건릉은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0년 사적 제 206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역시 코스에는 없지만 안내판이 있어 찍어보았다.

옛 수원도호부의 행정중심지였던 화산동

경기도 화성시의 동쪽에 위치한 화산동은 2006년 태안읍 안녕리, 송산리, 황계리가 하나의 법정동으로 통합되어 형성 되었습니다. 화산동의 명칭은 옛 수원시도호부의 주산(主山)이자 현재 융릉, 건릉이 위치한 화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조는 화산의 뜻에 대하여 8백 개의 봉우리가 이 한 산을 동그랗게 둘러싸 보호하는 형세가 마치 꽃송이와 같다 하여 이른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의 묘인 현릉원을 조성하기 전까지 이곳은 객사은약현(동헌), 사창군기고, 공극 등 수원도호부의 관아가 위치한 행정중심지였습니다. 

옛 수원도호부의 행정중심지였던 화산동은 현재 융릉과 건릉, 용주사, 만년제 등 정조의 효심이 깃들어 있는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고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풍부한 먹거리 식당이 즐비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관광단지로의 면모를 갖추가고 있습니다.

황구지천이 보이기 시작했다. 화성효행길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만년교와 안녕IC 1교. 황구지천은 실개천이 아니고 개울 수준으로 넓어서 좀 놀랐다.

황구지천은 점점 넓고 깊어졌으면 건너편에는 서오선TG가 보인다.

화산동 주민자치회 1기가 설치한 벤치

코스 끝 부분에 있던(세마교 앞) 솟대

황구지천을 넘는 다리, 세람교

정조 능행길의 마지막은 오산과 화성의 경계를 이루는 황구지천을 건너는 일이 었습니다. 이때 세람교를 건넜다는 기사가 등장합니다. 다만 세람교는 정조 이후에 불려진 이름이고 그 이전에는 '봉학교'라 불리었습니다. 세람교의 위치를 표시한 표석이 다리와 함께 서 있었지만 1970년대 다리 부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파손되었고, 남아있던 흔적의 일부는 문화재보호재단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다른 이름인 '학교' 표석은 한신대학교 박물관 앞 등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어쩐지 이 앞 다리 이름은 세마교였다. 세람교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 어쨌든 이렇게 제6길 화성효행길을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제7길 독산성길을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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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효행길은 삼남길의 6번째 길이며 총 7.7km의 거리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는 길이며 5코스에서 6코스나 6코스에서 7코스 식으로 두 개의 코스를 하루에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교통편이 썩 좋지 못하는 사실 때문. 어쨌든 화성효행길은 황구지천의 세마교를 시작으로 배양교를 시작으로 해서 세마교까지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코스의 난도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교통편이 문제지. 사실 이 삼남길을 걸으며 겪었던 좀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바로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지 경기도권만 가도 외진 곳은 불편하기 짝이없다. 하루에 몇 대밖에 버스가 다지 않거나 아니면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현실적인 문제(이용 인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불편했다.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배양교 → 세마교

 

스탬프함 위치(1곳)

용주사: 용주사 주차장 해설사의 집 옆(화성시 용주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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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4

2023.11.25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4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4

중복들길은 삼남길의 5번째 길이며 총 8km의 거리이다. 서호와 축만제를 시작으로 황구지천의 배양교까지의 코스인데 스탬프는 거리 때문인지 항미정 1곳에서 찍을 수 있다. 이 코스의 특징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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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2023. 4. 8.)

용주사 가는 방향을 안내해 주는 말뚝. 용주사까지는 2.9km 남았다.

 

작은 마을 배양1리로 들어섰다. 남수원 체력단련장(골프장) 쪽으로 가게된다.

 

배양1리 마을회관 및 노인정. 문은 굳게 닫혀있다.

잎이 같이 피거나 먼저 핀거 면 이건 벚꽃이 아닌 거 같은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꽃이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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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나무일까.

가까이 가서 찍은 꽃. 

꽃나무 이름은 잘 모르겠다.

CBS FM 라디오를 듣다 보면 김용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그대와 여는 아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방송에서 항상 저 멘트를 한다. "오늘 하루도 당신 거에요"

용주사까지 1.6km가 남았다고 한다. 

활짝 핀 명자나무. 명자나무의 꽃말은 겸손함과 애정이라고 한다.

화산동 아파트 단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저기 멀리 용주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용주사 주변에 있는 삼남길 안내판. 제 6길까지 걸었다는 게 좀 감개무량하다.

용주사와 '승무'이야기

1939년 서울 혜화전문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조지훈은 용주사에서 큰 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용주사를 찾게 됩니다. 이곳에서 승무를 보게 된 조지훈은 이 승무를 시로 정리할 것을 결심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시가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라는 구절로 유명한 '승무'입니다.

용주사 입구가 보인다. 용주사 주변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그건

 

다음 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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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컵라면 제품 중에 생각보다 롱런하고 있는 속초홍게라면.

"청정 동해에서 잡은 속초의 명물인 홍게에서 추출한 엑기스로 맛을 낸 깊고 진한 맛의 해물라면"이라는 속초홍게라면

CU편의점 PB상품 브랜드인 헤이루컵라면 시리즈 중 속초홍게라면을 먹어봤다. 이전에 먹었던 기억과는 크게 차이가 없었던 컵라면. 

 

이 컵라면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포장지 디자인은 정말 최고인 거 같다. 나도 모르게 손이 가게끔 만드는 색감부터해서 이미지까지... 저 게살 하나가 통으로 들어갔다면야 더 좋았겠지만(가격 불문하고)

 

HEYROO브랜드에 대한 안내. "헤이루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CU의 PB상품 브랜드입니다"

총 내용량은 115g, 500kcal 이다. 나트륨은 1,680mg 이라고 한다. 

조리법은 두 종류의 스프를 한번에 때려붓고 뜨거운물을 넣고 기다리면 된다. 

 

PB상품의 대표 제조사인 (주)팔도에서 만든 라면이다. 팔도는 PB라면계의 거의 원탑이 아닌가 싶다. 자사 브랜드 라면보다 PB상품 매출액이 웬지 더 클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뚜껑을 까보면 두 종류의 스프와 면 아래 건더기가 들어있는 게 보인다.

 

스프는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분말 스프와 액상 스프. 

 

면 아래 건더기가 들어가 있는 게 보인다. 별도로 건더기 스프가 있는 게 아니고 이렇게 되어 있다. 붉은 것은 건조홍게살(홍게살 함유는 아마 10%미만이겠지. 스프류에 6.9% 속초산 홍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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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 스프. 

액상스프는 차마 뜯어보지 못하고 이래 처럼 일단 때려 부었다.

조리법대로 액상스프와 분말스프를 넣었다. 

 

뜨거운물을 바로 부은 모습 분말스프는 어느정도 물에 풀렸지만 액상은 젓가락으로 휘어저어야 다 녹을 거 같다.

 

다 익고 먹기 전에 찍은 사진들.

건조 홍게살이 간간히 보이긴 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홍게살 맛을 일부럭 극대화 시키려 하는지 향이 좀 있다. 저 홍게살 블럭을 먹어보면 유달리 그렇다. 사실 저거 안 넣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얼마 들어있지도 않고). 그냥 두 종류의 스프에 홍게 엑기스든 추출물이든 녹여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국물 맛은 6.9%의 홍게살탓인지 시원한 맛이 강했다. 이건 마음에 들었다. 항상 먹던 같은 컵라면에 질렸다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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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라면을 더 좋아하지만 가끔 편의성 떄문에 컵라면을 먹곤한다. 그리고 항상 보던 컵라면이 아닌 처음보는 컵라면은 한번씩 사보는데 이번에 CU편의점에서 처음 본 컵라면인 이 라면을 샀다. (주)팔도에서 만든거고 한정판이라든가 cu와 협업으로 cu에서만 판매하는건 아닌거 같다.

 

전통의 신촌 노포 훼드라라는 곳에 최루탄라면을 컵라면화시킨거 같은 데 일단 해장라면이라고 한다.

그 훼드라는 가보지 못해서 맛 비교가 되겠느냐만 어떤 맛일까 상당히 궁금했다.

봉지라면이든 컵라면이든 제대로 맛을 살린 제품이 그동안 있었을까?

더군다나 컵라면의 한계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컵재질은 종이이며 뚜껑도 내가 싫어하는 뻣뻣한 재질이다. 아마도 전자렌지 조리 가능해 그런거 같다.

껍데기를 까보면 블럭 스프와 분말 스프가 들어가 있다.

 

겉면이 빨간색인 분말 스프 봉지와 흰 봉지인 블럭은 김치콩나물 블럭이다.

 

조리법은 상당히 단순하다.

스프별로 넣는 순서가 따로 있다거나 하는 그런 조리법이 아니고 다 때려넣고 뜨거운물만 붓고 기다리면 된다. 참고로 전자렌지 조리도 가능하며 이는 2분이란다. 

칼로리는 440kcal 이며 중량은 105g, 나트륨은 1,600mg이다. 

 

블럭 스프를 까보면 김치와 콩나물이 살짝 보인다. 붉은색일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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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 스프. 야채 스프는 따로 없고 분말 스프에 섞여 있다. 

 

두 종류의 스프를 컵에 넣고 뜨거운물은 붓는다.

 

익은 컵라면 간간히 김치와 콩나물이 보이긴 하는데 그 두개의 양은 그리 많지는 않다.

어쨌든 첫 맛은 생각보다 엄청매워 놀랐다.

먹어 본 컵라면 중에서 가장 매운 맛이 났다.(기이한 목적으로 특화되 제조된 매운라면 제외)

그리고 국물맛에 후추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매운 맛과 후추향 때문에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금액이 일반 컵라면보다는 비싼 이유를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아마 로열티? 뭐 그런거 때문인가?) 맛은 그래도 개취에 맞아 맛있게 먹었다.  매운맛라면 중에 새로운 제품을 먹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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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들길은 삼남길의 5번째 길이며 총 8km의 거리이다. 서호와 축만제를 시작으로 황구지천의 배양교까지의 코스인데 스탬프는 거리 때문인지 항미정 1곳에서 찍을 수 있다. 이 코스의 특징은 산이 없다는 것이다. 언덕도 없다. 전체가 평지이며 시골길과 도심지를 걷는 코스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힘들게 없는 코스다. 문제는 교통편이 문제지. 사실 이 삼남길을 걸으며 겪었던 좀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바로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지 경기도권만 가도 외진 곳은 불편하기 짝이없다. 하루에 몇 대밖에 버스가 다지 않거나 아니면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현실적인 문제(이용 인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불편했다.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서호공원입구 → 배양교

 

스탬프함 위치(1곳)

항미정: 항미정 앞(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코스 정보 및 우회길 등 실시간 안내)

경기옛길 (ggcr.kr)

 

경기옛길

경기옛길 -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 소개, 도보여행, 역사, 문화유산, 운영프로그램 등 정보 제공.

ggcr.kr

 

지난글: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3

2023.10.29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3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3

중복들길은 삼남길의 5번째 길이며 총 8km의 거리이다. 서호와 축만제를 시작으로 황구지천의 배양교까지의 코스인데 스탬프는 거리 때문인지 항미정 1곳에서 찍을 수 있다. 이 코스의 특징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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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2023. 4. 8.)

지난번 수인선 다리 이후부터 시작이다.

 

중보들공원이다. 

공식 홈페이지 코스는 다음 지도나 트랭글이 알려주는 코스와는 다르다. 

어떤 코스를 걷더라도 뭐 완주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공원이 상당히 크다. 이름도 특이했던 중보들공원. 

 

다시 서호천변을 걷는 코스로 들어왔다.

 

홍매화?

 

곳곳에 보이는 띠...

아마도 초보클럽이라는 동호회에서 제작해 부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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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천가에 버드나무 한 가득

 

블로그에는 이 광활함?을 표현하 수 없지만 논이 정말 넓었다. 좌측은 군사목적의 공간이라 되도록이면 나오지 않게 찍었다.

논에 물 받기 전에 갈아 놓았네

 

한창 걷고 있다가 만난 멍멍이. 어디를 그렇게 바쁘게 가는 거니.

목줄이 없는 걸 보면 들개인거 같다. 유기되서 들개로 살아가는... 불쌍한 놈.

 

간간히 찬바람이 불던 순간...

배양교위에서 찍은 모습이다. 배양교는 제5길 중복들길 종료 지점. 

이 날 제6길 화성효행길까지 완주를 했다. 배양교에서 6길을 시작해야하는데 여기까지 오기 애매한 곳이라서 말이다. 

아무튼 다음에는 제6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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