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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라는 배우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엄마의 힘은 바이오하자드보다 강하네... 뮤탈리스크 등장도 기대된다.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Resident Evil: Retribution, 2012)"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 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 시에나 길로리(질 발렌타인 역), 미셸 로드리게스(레인 오캄포 역), 리빙빙(에이다 웡 역)

장르: 액션, SF

 

인류 구원의 마지막 퍼즐, 그녀가 모든 것을 끝낸다!
엄브렐라의 치명적인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엄브렐라의 비밀기지에서 깨어나고 더욱 강하고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도쿄와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 전세계를 넘나들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앨리스’는 서서히 드러나는 자신의 미스테리한 과거를 알게되고, 이제까지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혼란에 빠진 앨리스는 최강 언데드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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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인류 구원의 마지막 퍼즐, 그녀가 모든 것을 끝낸다 엄브렐라의 치명적인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엄브렐라의 비밀기지에서 깨어나고 더욱 강하고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도쿄와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앨리스’는 서서히 드러나는 자신의 미스테리한 과거를 알게되고, 이제까지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혼란에 빠진 앨리스는 최강 언데드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평점
6.1 (2012.09.13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시에나 길로리, 미셸 로드리게스, 아리아나 엔지니어, 리빙빙, 보리스 코조, 요한 어브, 로빈 카시야노프, 케빈 듀런드, 오필리오 포틸로, 오데드 페어, 콜린 살몬, 숀 로버츠, 나카시마 미카, 메건 카펜티어, 케빈 셴드

- 어느덧 5편에 이르렀다. 지난번 2편을 본 뒤 다른 영화를 보지 않고 이 영화를 몰아봐야겠다는 생각에 5편까지 보게 됐다. 결론은 4편보다는 낫고 1,2,3편 보다는 역시 무리수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사실 3편부터 무리수가 시작된 거긴 하지만) 더불어 게임이 아닌 영화의 세계관을 안다면 도대체 엄브렐라라는 회사의 힘은 어느 정도이기에 지구에 있는 동물들(영화상에서는 몇 종의 동물이긴 하지만 매커니즘을 따진다면야 다른 종들도 다 가능하다.) 멸종시킬 정도의 힘과 파워가 있냐는 것이다. 넘버원 국가 미국도 아니고 일개 일본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이 세상을 뒤엎어버릴 수 있다는 설정이 뭐.. .디스토피아적이긴 하다.

 

- 폴 앤더슨 감독은(시리즈 첫번째 감독) 이 시리즈를 몇편까지 생각해 뒀을까? 사실 6편까지 있다는 것을 알고 영화를 봤을 때야 '이제 다음 편에서는 뭐라도 결론은 나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것이지 그런 정보조차 없이 이 시리즈를 봤다면 '아.. 또 이딴식으로 결말을 짓네'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뭐 엄브렐라 사의 비밀이 조금씩 풀린다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어느 정도 정이든 동료들을 또다시 하나둘 잃게 된다. 일반적인 멘탈을 갖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희망없이 보이는 싸움에 지쳐 자살을 하지 않았을까... 4편에 비해 1/3 토막난 관객들은 5편을 본 후 6편을 기대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관객수가 46만명 정도인데 레지던트 이블 찐팬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들에게 5편은 어땠을까...)

 

- 정부도 모르게 대도시 지하에 엄청난 규모의 비밀스러운 연구소와 기지를 만들 수 있다는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과 독특하고 개성적인 크리쳐들의 팬들에게는 뭐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4편 보다는 재미있게 봤고  6편이 기대되게 만든 시리즈였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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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극단적으로 가는 거 같다. 1편부터 3편까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같은디...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Resident Evil: Afterlife, 2010)"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 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 알리 라터(클레어 레드필드 역), 웬트워스 밀러(크리스 레드필드 역), 킴 코아테스(배넷 역)

장르: 액션, 공포, 스릴러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T-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앨리스’는 거대한 반격을 준비하지만 엄브렐라가 탄생시킨 새로운 크리쳐와 최강 언데드들은 상상 이상의 파워로 그들을 공격한다.

T-바이러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크리스’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 ‘앨리스.’ 하지만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수장이자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최강의 적 ‘웨스커’가 거대한 반격으로 그들을 위협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T-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앨리스’는 거대한 반격을 준비하지만 엄브렐라가 탄생시킨 새로운 크리쳐와 최강 언데드들은 상상 이상의 파워로 그들을 공격한다. T-바이러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크리스’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 ‘앨리스.’ 하지만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수장이자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최강의 적 ‘웨스커’가 거대한 반격으로 그들을 위협하는데… 이제, 최강의 적과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평점
6.7 (2010.09.16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웬트워스 밀러, 킴 코아테스, 숀 로버츠, 세르지오 페리스-멘체타, 스펜서 로크, 보리스 코조, 시에나 길로리, 케이시 클라크, 노먼 영, 풀비오 케세르, 데니스 아키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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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2편을 재감상하면서 이 영화 6편으로 완결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서 이참에 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기 시작했다. 3편은 이전에 블루레이로 구입했던 것을 봤고 해서 4편을 본 것인데 영화에 대한 인상은 CG 덕지덕지 처바른 날 것처럼 느껴졌다. 3D의 열풍이었을 시기에 제작된 것이라 3D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는데 뭐 난 일반판을 본 것이라 3D의 효과는 어땠을지는 잘 모르겠다.(생각보다 볼만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0.08.02 - [영화/4K, 블루레이] -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다시 보기 시리즈 열 세 번 번째인 레지던트 이블 3편이다. 오랜만에 다시 봐서 그런지 1, 2편부터 후속편까지 다 보고싶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

koolsoul.tistory.com

- 엄브렐라 사의 세계 리셋 작전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면서(스포다. 시리즈 마지막을 다 본 시점에서 글을 씀. 단순히 T바이러스가 실수에 의해서 세계에 퍼진 것이 아닌 의도적인 것이었다.) T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있지만 다른 이들과 다르게 T바이러스의 부작용이 아닌 강함과 민첩함, 판단력, 회복력이 일반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가 된 상황에서 강제로 해독제를 맞게된다. 앨리스라는 존재는 엄브렐라사에서는 중요한 존재였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파멸시킬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여차저차 3편의 생존자들 일부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지옥이 된 세계를 구하려고 하지만 엄브렐라사의 마수는 그리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리고 4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 뭐 이 시리즈를 보면 게임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지만 게임에 등장할 만한 캐릭터(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일본 캡콤 사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하지만 게임의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가 중요 엑스트라로 등장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바로 엑스맨이라는 거구의 살인기계이다.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 새로운 편을 보면 항상 이번에는 어떤 괴물이 등장할까 기대하게 만들 정도다.

거대한 도끼에 푸줏간 옷을 입고 등장하는 액스맨 거인이다.

- 5편도 빠른 시일내에 볼 예정이다.(이미 봤다. 다음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4편은 글쎄 그동안 봤던 시리즈와는 좀 다른 미친 영화다(좋은 의미가 아닌)라는 생각만 들었다. 5편은 어떨지 좀 기대반 걱정반인데 일단 다 보기로 했으니까 정주행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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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 시리즈가 훨씬 나은 듯. 원맨쇼는 역시 제라드 버틀러가 한 수 위다.


  • 이번 타이틀은 "화이트 하우스 다운(White House Down, 2013)"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배우: 채닝 테이텀(존 케일 역), 제이미 폭스(제임스 소이어 대통령 역), 매기 질렌할(피너티 역), 제임스 우즈(워커 역)

장르: 액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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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

대통령(제이미 폭스)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채닝 테이텀)'은 실망한 딸을 위해 함께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한 순간에 대혼란에 휩싸인다. 계속되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미국을 넘어 전 인류가 위험에 빠지고, 케일은 딸과 대통령을 동시에 구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데…

6월27일, 그날을 목격하라!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화이트 하우스 다운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 대통령(제이미 폭스)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채닝 테이텀)’은 실망한 딸을 위해 함께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한 순간에 대혼란에 휩싸인다. 계속되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미국을 넘어 전 인류가 위험에 빠지고, 케일은 딸과 대통령을 동시에 구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데… 6월27일, 그날을 목격하라!
평점
6.9 (2013.06.27 개봉)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채닝 테이텀, 제이미 폭스, 매기 질렌할, 제임스 우즈, 레이첼 르페브르, 리차드 젠킨스, 조이 킹, 가르셀라 보베, 랜스 레드딕, 제이슨 클라크, 제이크 웨버, 맷 크레이븐, 케빈 랜킨, 포크 헨첼, 패트릭 사본구이, 로마노 오자리, 잭키 게리, 앤소니 럼크, 크와시 송귀, 니콜라스 라이트, 패트릭 커튼, 리차드 브래드쇼, 빈센트 르클럭, 앤드류 셔버

- 이 영화 바로 보기 전에 봤던 영화가 바로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이다. 소재는 똑같다. 불특정 테러 단체에 의해 백악관은 초토화 되고 대통령의 목숨 마져도 왔다갔다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핵무기 최고 보유국의 심장이 테러 단체에 점령되고 대통령마져도 인질로 붙잡힌 상황에서 지구 종말이 발생할 수도 있는 극단의 상황으로까지 치닫는다. 

2024.03.25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 현재까지 본 폴른 시리즈 중 임팩트가 가장 컸다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 현재까지 본 폴른 시리즈 중 임팩트가 가장 컸다

제라드 버틀러의 원맨 쇼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폴른 시리즈 이번 타이틀은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이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

koolsoul.tistory.com

 

- 어쨌든 똑같은 소재의 두 영화를 보고 우열을 가려보자면 재난 영화의 대가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외계인 침공, 기상이변으로 종말을 다룬 2012와 투모로우로 우리나라에서도 익히 잘 알려진 감독)  화이트 하우스 다운 보단 안톤 후쿠아 감독의 백악관 최후의 날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아무리 미국 대통령이 평화를 위한 정책으로 손해를 보는 무기 회사의 미움을 산다치더라도 이렇게 투박하게 테러를 일으킬까 싶어 좀 비현실적으로 보였는데(국가에 반감을 갖은 실력자들을 모아서 테러단체를 구성함) 백악관 최후의 날은 톡소포자충에 걸린 숙주마냥 지도에서 사라질 위험에도 불구하고 무모하게 백악관을 테러하는 북한 출신의 테러범들이 등장하는데 오히려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설정이라 이 영화가 좀 더 낫다고 본다.

 

- 그리고 제라드 버틀러의 전매특허인 원맨쇼는 2010년 이후 브루스 윌리스의 바톤을 이어 받은 제라드 버틀러를 위한 쇼이기 때문에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의 원맨쇼는 뭔가 어색하다. 딸 바보 채닝 테이텀의 고군분투는 제라드 버틀러의 그것보다 가볍기 그지없다. 그래서 재난 전문 감독 에머리히의 화이트 하우스 다운 보단 이 백악관 최후의 날을 더 재미있게 봤다. 두 영화 아직까지 넷플릭스에서 서비를 하고 있으니 한번 비교해서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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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반은 볼 만 했다. 이 참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몰아 볼까...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2(Resident Evil: Apocalypse, 2004)"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알렉산더 윗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 시에나 길로리(질 발렌타인 역), 오데드 페어(카를로스 올리베라 역), 토마스 크레취만(케인 소령 역)

장르: 액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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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봉인하고 탈출한 하이브를 엄브렐러가 연구목적으로 다시 열면서 죽음의 바이러스는 라쿤 시티 전체로 확산된다. 탈출하려는 시민들로 도시는 거의 폭동으로까지 번지지만, 엄브렐러사는 자신들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도시와 외부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를 차단해 버리고 만다. 낯선 병원에서 눈을 뜬 앨리스는 폐쇄된 도시 속에 또다시 고립되었음을 알게되는데...

한편 차단된 라쿤 시티에 갇힌 특수요원 질 일행과 합류한 앨리스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중, T바이러스 개발자인 찰스박사로부터 도시 어딘가에 고립된 그의 어린 딸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그들에게 탈출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이제 앨리스 일행의 유일한 희망은 도시 어딘가에 숨어있는 과학자의 딸을 구출하는 것 뿐!

사방에서 끊임없이 공격해 들어오는 적들과 힘겨운 싸움을 펼치는 이들에게 엄브렐러사는 증거인멸을 위해 도시 전체를 핵으로 날려버리려고 하고, 설상가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최강의 비밀병기 ‘네메시스’가 앨리스 일행을 가로막는다.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단 4시간! 이제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공포 속에 영화는 점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숨막히는 미로 속으로 빠져드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레지던트 이블 2
내 이름은 앨리스... 난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빠져나갈 수 없다면 죽을 수도 없다! 눈을 뜬 순간, 공포는 다시 시작된다!앨리스가 봉인하고 탈출한 하이브를 엄브렐러가 연구목적으로 다시 열면서 죽음의 바이러스는 라쿤 시티 전체로 확산된다. 탈출하려는 시민들로 도시는 거의 폭동으로까지 번지지만, 엄브렐러사는 자신들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도시와 외부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를 차단해 버리고 만다. 낯선 병원에서 눈을 뜬 앨리스는 폐쇄된 도시 속에 또다시 고립되었음을 알게되는데... 사방이 통제된 도시,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다!한편 차단된 라쿤 시티에 갇힌 특수요원 질 일행과 합류한 앨리스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중, T바이러스 개발자인 찰스박사로부터 도시 어딘가에 고립된 그의 어린 딸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그들에게 탈출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이제 앨리스 일행의 유일한 희망은 도시 어딘가에 숨어있는 과학자의 딸을 구출하는 것 뿐! 미션 타임 4시간, ‘네메시스’ 프로그램 가동!사방에서 끊임없이 공격해 들어오는 적들과 힘겨운 싸움을 펼치는 이들에게 엄브렐러사는 증거인멸을 위해 도시 전체를 핵으로 날려버리려고 하고, 설상가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최강의 비밀병기 ‘네메시스’가 앨리스 일행을 가로막는다.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단 4시간! 이제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공포 속에 영화는 점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숨막히는 미로 속으로 빠져드는데....
평점
7.9 (2004.11.05 개봉)
감독
알렉산더 윗
출연
밀라 요보비치, 시에나 길로리, 오데드 페어, 토마스 크레취만, 소피 바바서, 라자끄 아도티, 자레드 해리스, 마이크 엡스, 샌드린 홀트, 매튜 G. 테일러, 잭 워드, 이안 글렌, 데이브 니콜스, 스테판 헤이즈, 제프리 파운셋, 샤운 오스틴-올센, 티모시 버드, 메간 팔렌보크, 조 침, 에릭 마비우스, 프랭크 치에수린, 로버트 홀, 벤 무디, 멜라니 토넬로

- 아주 오래전에 이미 한 번 봤던 영화다. 일본의 게임회사인 캡콤의 바이오하자드를 모티브로 한 영화지만 정작 게임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왔다기 보다는 오리지널로 전개하는 영화다. 밀라 요보비치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된 영화가 <제5원소(The Fifth Element, 1997)>였지만 강렬한 인상 그러니까 여전사의 인상을 남긴 영화는 바로 이 레지던트 이블이었다.

 

- 2002년 1편을 시작으로 2016년 시리즈의 마지막인 파멸의 날까지 총 6편의 시리즈인데 쭉 이어서 보진 않았고 1편과 2편 그리고 3편인 인류의 멸망까지 뒤죽박죽 보았다. 이참에 6편까지 쭉 이어서 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그런 김에 4편을 봐야겠다. 

 

- 생각보다 저예산 영화중에 하나라고 한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흥행이 되 차기작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6편까지 제작이된 건데 이유가 무엇일까 참 궁금하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치고 상당히 성공한 영화 중에 하나인데(사실 게임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니 명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바이오하자드를 영화한 것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 어쨌든 좀비 영화를 좋아하고 거대 다국적기업의 음모론도 마음에 들기 때문에 평가는 갈수록 떨어진다 하더라도 챙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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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꿈을 공유하는 게 과연... 난 절대 그러고 싶진 않은데... 꿈만큼 개인적인 건 없다고 생각한다.


  • 이번 타이틀은 "파프리카(Paprika, 2007)"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곤 사토시

출연배우: 오오츠카 아키오(토시미 코나카와 역), 에모리 토오루(이누이 세이지로 역), 야마데라 코이치(오사나이 모리오 역), 코오로기 사토미(일본인형 역)

장르: SF, 애니메이션, 드라마

 

정신과 치료사 치바 아츠코는 파프리카라는 또 하나의 인격이 있다. 그것은 의뢰자의 꿈속으로 들어가 정신세계의 근원인 꿈 세계에서 의뢰인과 함께 정신적인 문제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 파프리카의 존재는 연구소 내에서도 소수의 사람만이 알고 있다. 어느 날 연구소에 개발 중이던 정신치료장치인 DC-MINI의 프로토타입이 도난을 당한다. 장치가 악용이 될 위험을 막기 위해 치바 아츠코는 파프리카가 되어 창치를 찾아 나선다.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파프리카
꿈 속의 치료사, 파프리카정신과 박사 치바 아츠코는 천재 도키타와 함께 ‘DC미니’라는 심리치료 기계를 만든다. 의뢰인의 꿈으로 들어가 불안과 신경증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하는데 쓰이는 것이다. 이 때 DC미니를 이용해 꿈에 들어가는 치료사는, 바로 치바 아츠코의 또 다른 자아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상냥하고 친절한 꿈 속의 치료사이자 탐정. 그녀의 활약이 사람들에게 커지기를 기대하고 있던 어느 날…DC미니를 도난 당하다!DC미니 3개가 도난 당한다. 더 큰 문제는 이 기계가 아직 제어장치를 달지 않은 미완성이라는 것. 치바와 도키타가 범인을 찾고 있는 와중에 주변 사람들 한 명씩 DC미니를 이용한 공격을 당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한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세상이 점점 현실과 꿈이 뒤섞이며 혼란에 빠지는데….
평점
7.9 (2007.11.03 개봉)
감독
곤 사토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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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 파프리카와는 관련이 없는 애니메이션. 꿈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이다. 그동안 곤 사토시 감독의 애니메이션은 본 적은 없어 이 애니메이션으로 그에 대해 찾아보니 퍼팩트 블루나 천년여우는 들어본 애니다. 그런데 이 애니 이후 장편 애니메이션이 없어 뭔가 싶었는데 2010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런...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 었다고 하는데 이건 몰랐던 사실이다. 서구권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반열로 오를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감독이라고 한다. 오이시 마모루와 포스트 미야자키의 일본 애니를 이끌 인물이었다고 하는데 안타깝다. 이 사실을 알고 이 애니를 봤다면 좀 더 진지하게 봤을 텐데

 

- 이 애니는 꿈이라는 현상에 대한 것을 이야기한다. 치료의 목적으로, 공유의 목적으로 꿈을 다루는 기계를 만든 연구소에서 어느날 갑자기 개발 중인 프로토타입의 기계장치를 도난 당하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꿈에서 벌어지는 일이 현실까지 침범하게 되고 현실은 혼란 속에 빠지게 되는데 이는 연구소의 이사장이 꾸민 계략 중에 하나다. 겉으로는 꿈이라는 것을 인간이 통제하고 관리하는게 과연 인간적인 것이냐는 철학적인 내용으로 연구를 중단하게 만들지만 결국 이사장 자신의 욕망을 이용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 것이다. 

 

- 꿈과 현실이 뒤죽박죽 섞이면서 그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꿈 속의 파프리카라는 인물과 현실의 치바(동일인), 그리고 천재지만 어린이와 같은 토키타다. 토키타는 DC-MINI라는 기계(꿈을 통제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한 당사자인데 엄청난 뚱보에 아이와 같은 순수함(좋은 의미도 있지만 나쁜 의미도 있다)을 지닌 캐릭터다. 이 애니를 본 사람들은 이 토키타를 오덕의 표상으로 보던데 제임스 맨골드 감독하고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출연한 나잇 & 데이 영화에서 폴 다노가 연기한 사이먼 펙과 똑같다. 치바가 사실은 토키타를 좋아하고 결혼까지 한다는(오덕과 결혼을 한다는 결정 자체) 것에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는 게 놀랍다.(왓챠 어플에 이 영화를 검색해 보면) 누구보다도 소수자들을 옹호하는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이..ㅎㅎㅎ

 

- SK BTV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었다. 곤 사토시의 다른 애니, 늑대아이와 퍼펙트 블루도 꼭 챙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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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영국이란 나라는 세계사에서 안끼는 경우가 없다는데 영화에서도 마찬가지구만


 

  • 이번 타이틀은 "미이라(The Mummy, 1999)"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배우: 브렌든 프레이저(릭 오코넬 역), 레이첼 와이즈(에블린 카나핸 역), 아놀드 보슬루(이모텝 역), 존 한나(조나단 역)

장르: 코미디, 어드벤처

 

3천년전의 저주가 풀리는 날, 숨막히는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중 가장 영화를 누렸던 세티1세의 시대. 세티1세의 정부인 '앙크수나문'과 승정원 '이모텝'이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파라오에게 발각되고 앙크수나문은 자결한다. 이모텝은 흑마서의 주문으로 그녀를 부활시키려 하지만 파라오의 근위대에 잡혀 '홈다이'에 처해진다. 홈다이란 산채로 석관에 갇혀 영원히 생시체가 되는 끔찍한 극형. 결국 금지된 사랑은 파라오의 저주로 비극적인 끝을 맺고 왕족들이 잠든 '하무납트라'는 죽음의 도시가 되어 역사속에 묻힌다. 그리고 3천년의 시간이 흐른 후... 황금의 유물을 찾아 여러 탐험가들이 하무납트라를 찾아오지만 하나같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오커넬만이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그 소식을 들은 이집트 박물관 사서 이비와 그녀의 오빠 조나단이 오커넬을 찾아오고 죽음의 도시 하무납트라에 관한 단서를 듣게 된다. 용기와 모험심으로 뭉친 세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하무납트라의 황금유물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파라오의 저주를 푸는 열쇠를 손에 넣은 조나단은 실수로 이모텝을 부활시키고 마침내 3천년을 기다려온 엄청난 분노가 온 이집트를 뒤덮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세 사람은 죽음과 저주의 왕국 한 가운데로 숨막히는 탐험을 시작한다.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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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30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중 가장 영화를 누렸던 세티 1세의 아내인 안크수나문(패트리샤 벨라즈케즈)과 승려 이모텝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그들의 사랑이 파라오에게 발각되고 안크수나문은 자결한다. 이모텝은 흑마술을 써서 그녀를 부활시키려 하나 파라오의 근위대에게 잡혀 산 채로 석관에 갇혀 영원히 무덤 속에서 고통당하는 극형에 처해진다.3000년이 지난 후 황금의 유물을 찾아 여러 탐험가들이 왕족들의 죽음의 무덤인 하무납트라로 향하지만 모두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유일하게 오커널만이 살아남는다. 그 소식을 들은 도서관사서인 이비(레이첼 와이즈)와 그녀의 오빠 조나단(존 한나)는 오커널(브렌든 프레이저)을 찾아와 하무납트라로 떠난다. 그러나 그들은 파라오의 저주를 푸는 열쇠를 손에 넣었으나 조나단은 실수로 이모텝(아놀드 보슬루)을 부활시키고 여왕의 환생인 이비는 이모텝에게 납치되는데...
평점
8.2 (1999.07.10 개봉)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
브렌든 프레이저, 레이첼 와이즈, 아놀드 보슬루, 존 한나, 케빈 J. 오코너, 조나단 하이드, 스티븐 던햄, 터크 왓킨스, 오데드 페어, 오미드 다릴리, 에릭 애버리, 코리 존슨, 버나드 폭스, 아하론 이팔레, 패트리시아 벨라즈퀘즈, 칼 체이스

- 2회차 관람.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도 그랬지만 2회차도 아낙수나문에 동공이 흔들리더라. 분량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아낙수나문... 2편에서도 나오는 걸까? 찾아보니 출연을 한다. 2편까지는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라 그런지 몰라도(3편부터는 롭 코헨 감독으로 바뀐다.) 아니면 1편에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그런가... 하여간 2편도 조만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내용이야 진부하거나 고민할 만한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말 그대로 킬링 타임용 영화다. 근데 1회차 때는 아무 생각없이 봤던 영환데 최근 인터넷에서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이 있다면 영국이라는 나라가 꼭 껴들어가 있다는 내용의 밈을 봐서 그런가 이모텝을 깨우고 사건을 크게 만들어(결국은 해결하긴 했지만) 뭣도 모르고 지내던 이집트인들이 몰살 당하는 상황을 보니 역시 영국이구만. 언제나 사건을 일으키고 애꿎은 피해자들만 만들어내는 국가. 그러고 보니 미국인들은 더 한심하게 나오긴 하네... 영국 애들은 사건을 해결하기라도 하지... 근데 웃자고 만든 영화 이런 생각하는 것도 좀 멍청한 생각인거 같다.

 

- 가볍게 보기에는 딱이다. 한때 꽃미남 배우로 불렸던 브렌든 프레이저의 젊었던 시절을 볼 수 있으며(2023년 더 웨일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다. 배우로써 어쩌면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가 아닌가 싶다.) 레이첼 와이즈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며 조연급 배우들의 온몸이 부서지는 우스꽝스러운 연기 또한 볼만 하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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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뒤로 갈수록 늘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사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부분임에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 이번 타이틀은 "용의자X(Perfect Number, 2012)"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방은진

출연배우: 류승범(석고 역), 이요원(화선 역), 조진웅(민범 역), 김윤성(상준 역)

장르: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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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재 수학자의 완벽한 알리바이가 시작된다!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 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천재 수학자 석고가 세운 알리바이는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용의자X
한 천재 수학자의 완벽한 알리바이가 시작된다!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 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천재 수학자 석고가 세운 알리바이는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평점
7.7 (2012.10.18 개봉)
감독
방은진
출연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김윤성, 김보라, 이석준, 임성민, 곽민호, 권해효, 남문철, 동방우, 송영창, 채영인, 박형수, 남연우, 이황의, 이수형, 김주령, 한도현, 김아론, 백승도, 강성수, 최영우

- 아마도 이 영화의 원작자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작가들 중에서 우리나라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작가가 아닐까 한다. 내가 본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우리나라 영화로는 <방황하는 칼날(Broken, 2014)>과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White Night, 2009)>이 있고 이 영화까지 총 3편의 영화를 봤다.

2020.12.13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Into The White Night, 2009)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Into The White Night, 2009)

"일단 원작을 읽어봐야겠다. 사실 지난번 도 그렇고 뭔가 잘 안 맞는거 같네." - 이번 영화는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Into The White Night, 2009)"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봤다. - 내 개인적인 평점

koolsoul.tistory.com

2020.11.24 - [영화/넷플릭스관] - 방황하는 칼날(Broken, 2013)

 

방황하는 칼날(Broken, 2013)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추운 겨울날 배우들이 고생한거에 비해 그저 그러했던 영화. 복수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현실과 허구를 비효율적으로 설정한 상현씨 때문이 아닐까..." - 이번 영화는

koolsoul.tistory.com

 

- 원작과 이 영화의 차이점은 원작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어떤지 모르겠다. 이 영화도 역시 이전에 봤던 다른 영화들처럼 사적제재가 영화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국가의 공권력에 기대어 악마같은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을 기대하기보다는 사적으로 그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내용은 어쩌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특징인듯한데(물론 그의 작품 전편을 읽어보지 않은 자로써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다.) 뭐랄까 이게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장치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더욱더 그의 작품을 기다리고 찾는 것일지도. 

 

- 원작의 장르적 특성과 앞서서도 언급했던 원작자의 작품 성향을 보자면 영화를 보다 지루하다거나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건 영 아닌건데 어째 이 영화는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든다. 사건이 해결이 되고 갈등이 해소되는 부분임에도 이상하게 몰입하기가 힘들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문제라기 보다는 편집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굳이 뒷부분에서 그렇게 끌어갈 필요가 있었을까.(원작이 그렇다면야 할 말은 없다) 아무튼 역시 이 영화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있다. 일본 영화는 어떨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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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장르(코미디)에 너무 충실한 영화였던게 아닌가 싶다. 그나저나 내 수익률은 왜 처참할까...


 

  • 이번 타이틀은 "작전(The Scam, 2009)"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이호재

출연배우: 박용하(강현수 역), 김민정(유서연 역), 박희순(황종구 역), 김무열(조민형 역)

장르: 범죄, 스릴러

 

 

억울한 게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의 강현수(박용하),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그는 독기를 품고, 수년의 독학으로 이제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어 마침내 작전주 하나를 추격해 한번에 수천 만원을 손에 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가 건드린 것은 전직 조폭 출신 황종구(박희순)가 작업중인 작전주였다. 몰매를 맞으며 납치된 현수는 되려 황종구의 작전을 망친 남다른 능력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 헤비급 작전에 엮이게 된다.

초짜 현수와는 달리, 이번 작전에 가담한 작전 멤버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돌리는 거물급 프로들!
오랜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DGS홀딩스를 차려 주식작전 세계에 뛰어든 황종구,
탈세를 원하는 졸부, 비자금을 축적한 정치인 등 상류층의 자산뿐만 아니라 비밀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유서연(김민정),
서진에셋에서 높은 실적으로 승진 가도를 달리고 있는 작전계 특급 에이스 조민형(김무열),
그리고 작전의 시발점인 대산토건의 대주주 박창주 까지 최고의 멤버가 구성되었다.

이들이 벌릴 판은 부실한 건설 회사 대산토건. 작전의 최고 죽이는 아이템이라는 '환경 기술'을 이용해, '수질 개선 박테리아 연구' 를 하고 있는 '한결 벤처'에 투자, 유서연의 고객 중 한 명이자, 굴리는 돈이 왠만한 기업보다 커 '마산창투'라 불리우는 완벽한 쩐주의 돈을 미끼로, 대산토건 주식을 사들인다. 여기에 쪽집게 분석으로 유명한 언론 스타 김승범의 여론 몰이와 검은 머리 외국인 브라이언 최를 통해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며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눈 먼 개미들의 돈을 쓸어모으기 시작한다.

대박을 눈 앞에 둔 시점, 너무나 완벽하게 진행되는 작전!
작전멤버들간의 쫓고 쫓기는 또 다른 물밑 작전이 시작되는데..
대한민국 돈이 움직이는 지상최대의 작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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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강현수전직 조폭 황종구 일당에게 엮여 600억 주식작전에 도전하다!억울한 게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의 강현수(박용하),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그는 독기를 품고, 수년의 독학으로 이제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어 마침내 작전주 하나를 추격해 한번에 수천 만원을 손에 쥔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가 건드린 것은 전직 조폭 출신 황종구(박희순)가 작업중인 작전주였다. 몰매를 맞으며 납치된 현수는 되려 황종구의 작전을 망친 남다른 능력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 헤비급 작전에 엮이게 된다.초짜 현수와는 달리, 이번 작전에 가담한 작전 멤버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돌리는 거물급 프로들!오랜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DGS홀딩스를 차려 주식작전 세계에 뛰어든 황종구,탈세를 원하는 졸부, 비자금을 축적한 정치인 등 상류층의 자산뿐만 아니라 비밀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유서연(김민정),서진에셋에서 높은 실적으로 승진 가도를 달리고 있는 작전계 특급 에이스 조민형(김무열),그리고 작전의 시발점인 대산토건의 대주주 박창주 까지 최고의 멤버가 구성되었다.이들이 벌릴 판은 부실한 건설 회사 대산토건. 작전의 최고 죽이는 아이템이라는 ‘환경 기술’을 이용해, ‘수질 개선 박테리아 연구‘ 를 하고 있는 ‘한결 벤처’에 투자, 유서연의 고객 중 한 명이자, 굴리는 돈이 왠만한 기업보다 커 ‘마산창투’라 불리우는 완벽한 쩐주의 돈을 미끼로, 대산토건 주식을 사들인다. 여기에 쪽집게 분석으로 유명한 언론 스타 김승범의 여론 몰이와 검은 머리 외국인 브라이언 최를 통해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며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눈 먼 개미들의 돈을 쓸어모으기 시작한다.대박을 눈 앞에 둔 시점, 너무나 완벽하게 진행되는 작전!작전멤버들간의 쫓고 쫓기는 또 다른 물밑 작전이 시작되는데..대한민국 돈이 움직이는 지상최대의 작전이 시작된다.작전 作戰[명사]1.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나 방법을 강구함.2. <군사>군사적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행하는 전투, 수색, 행군, 보급 따위의 조치나 방법.3. <경제>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유가 증권의 시세를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이득을 취하는 행위. ≒시세 조작
평점
8.7 (2009.02.12 개봉)
감독
이호재
출연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 김무열, 조덕현, 김준성, 이동용, 조재윤, 박재웅, 신현종, 권재환, 유승목, 김승훈, 전국환, 이용이, 박용연, 배호근, 김영훈, 박팔영, 이은지, 김동찬, 이승기, 홍승범, 하민희, 유승원, 이도현, 이태형, 유승권, 오주환

 

- 이 영화가 개봉된 시기가 2009년 2월 12일이라고 한다.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주가가 한창곤두박칠 치던 시기였던 거 같은데(그 당시는 주식이고 뭐고 한량처럼 살았던 시기라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관심도 없었던 시기다.) 어쩌면 이 영화가 시기적절하게 개봉된게 아닌가 싶다. 지수포인트 2000에서 900까지 곤두박질 치다 1년 정도 지나 1700선까지 회복했다고들 하는데 위기에 행동해야 돈을 번다는 말처럼 리먼사태 이후 주식시장에 들어갔다면 개잡주가 아닌 이상 엄청 매력적인 수익을 얻지 않았을까 싶다.

 

- 위에 리먼사태 당시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보니 불현듯 떠오르는 상황이 있지 않는가. 바로 3년 전 중국발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 주식이 바닥이 어디인지 아니 지하가 어디인지 서로들 확인하려던 시기말이다. 현재는 2400포인트 대로 회복했지만 당시 1000포인트 무너지는 건 시간 문제다. 이러다 전세계가 망하는 건 아닌가 하던 공포의 시기면서 누군가에는 기회의 시기였다. 특히 폭락사태의 원인이 질병, 건강과 관련된 사안이다 보니 바이오신약 부문의 아무 잡주식을 사도 돈을 벌었다. 대표적인게 말라리아 약을 팔던 그 회사. 회사의 얼굴이라는 작자들이 비윤리적으로 주식을 팔아처먹고 등처먹었던 사건과 별다른 결과물이 없는 상황들을 보면 역시 주식은 치고 빠지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쳐준다. 그런걸 보면 앞으로도 또 한번 기회가 올 거 같으니 다들 한 몫 잡기를...

 

- 하여간 닷컴버블 이후 주식 폐인이 된 후 절치부심 노력 끝에 차트 보는 법을 기가막히게 하며 수익을 벌던 강현수(박용하)는 우연히 작전주를 잘 못 건드려 작전 중이던 세력들에게 납치를 당해 새로운 작전에 뛰어들게 된다. 그런 와중에 겪는 사건들을 그리는데 왕개미 불개미가 아닌 이상 일개미들은 기관과 외국인(검은 머리 외국인)에게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교훈처럼 보여주며 괜히 주식하지 말고 근면한 근로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라는 조언 아닌 조언도 해 준다. 지들은 다 해처 먹으면서....  그런 내용을 보다보면 나름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다. 범죄, 스릴러 치고 코미디 요소가 상당히 있어 가끔 뻘한 웃음을 주곤 하는데, 이게 오히려 방해가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냥 가볍게 보기에는 딱 좋은 영화. 막 주식에 관심이 생기거나 주식을 하고 있지만 아직 애벌레수준의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영화일수도 있겠다(나처럼). 

 

- 찾아볼 만한 영화는 아니다. 케이블이든 ott든 서비스를 해주면 그냥 시간 때우기에는 참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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