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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긴 했지만 볼만했다. 게으른 손에는 악마가 살고있다는 표현이 왜 그렇게 웃긴지..."

- 이번 영화는 "크레이지 핸드(Idle Hands, 1999)"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또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가끔 이상한 영화도 봅니다. 열린 결말 정말 싫습니다.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감독: 로드먼 플렌더
출연배우: 데본 사와, 세스 그린, 엘든 헨슨, 제시카 알바
장르: 코미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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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오른손이 저지르는 배꼽 빠지는 공포 영화! 나, 너무 많이 죽이는 거 아냐?!!! 하루종일 하는 일이라고는 TV보고, 마리화나 피우는 게 전부인 17세 소년 안톤. 어느 날, 일어나보니 부모님이 안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마리화나를 얻으러 친구집에 갔다가 돌아온 안톤은 고양이가 굴러다니는 사람 눈을 먹고 있는 걸 목격한다. TV에선 최근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떠들어 대고, 안톤은 부모님 방에 뛰어 올라간다. 살인마가 천정에 남긴 한마디... "난 네 침대 밑에 있다." 두려움에 떨며 친구들을 불러온 안톤은 마침내 살인범의 정체를 깨닫게 되는데...

KMDb-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웃기면서도 유치하면서도 특이했던 영화. 제시카 알바의 비중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걸 보면 그리고 그녀가 이런 영화에 출연한 걸 보면 배우 초기의 작품인가보다. 아무튼 그녀는 요즘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한 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녀였는데... 아예 활동을 안하나 하고 찾아보니.. 간간히 영화를 찍고 있긴 하네..

 

아무튼 옛날에 봤던 <런던의 늑대 인간(An American Werewolf In London, 1981)>과 같은 똘기가 느껴졌던 영화다. 마찬가지로 친구들이 늑대인간에게 물려 유령이 되어 그의 주변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정말 엄청 웃겼던 기억이 있다. 이 영화도 악마가 씌인 오른팔을 갖고있는 주인공이 친구들이 오른손에 의해서 죽음을 맞게 되고 부활을 해 자기들을 죽인 친구 안톤과 함께 일상 생활을 한다. 

 

유치한 장면과 상황 설정 등이 난무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 18금이다. 그래도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다. 가끔 이런 어이없는 영화를 보는 게 좀 쉬어가는 타임처럼 환기시킬 수 있어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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