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원섭섭한 만큼 재미있게 봤고 끝이자 곧 새로운 시작이니 다른 작품들도 많이 기대가 된다. 고 생각했지만 새로운 페이즈가 나올수록 MCU는 이 영화로써 끝난 듯 하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 2019)"다. 국내 판매점에서 구입했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9점
- 주의 스포일러 포함

 

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출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역), 마크 러팔로(브루스 배너/헐크 역), 스칼렛 요한슨(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역)
장르: 액션, SF

 

참 의미있는 시리즈였다. 블루레이 타이틀을 다시 구입하게 만든 시리즈였으며(그전에 간간히 구입하긴 했지만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구입하게 만든 게 바로 MCU 타임라인 시리즈였다. 벌써 그게 몇년 전인지..) 그전에 히어로물 영화 자체에 대해서 한정적이며 DC계 히어로 밖에 몰랐던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게 만든 작품들이었다. 하나의 문화현상까지 만들어낸 시리즈였으며 여러 다양한 반응과 평가를 불러일으킨 어쩌면 영화사적인 면에서도 많은 족적들을 남긴 게 아닐까 하는 시리즈였다.

​아무튼 공식적이든 자의적이든 이로써 1세대(내가 붙인) 어벤져스의 활약은 마무리가 된다.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며(대표적으로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새로운 인물이 그 자리를 메꾸고 또 새로운 악당들이 등장해 지구를 위협하겠지. 어벤져스가 아닌 개별 히어로의 활약을 다룬 영화도 재미있으니 마무리가 된다 하더라도 아쉽지만 새로운 기대가 생긴다.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위대한 어벤져스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출처 : kobis)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반응형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위대한 어벤져스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평점
7.9 (2019.04.24 개봉)
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크리스 헴스워스, 채드윅 보스만, 에반젤린 릴리, 세바스찬 스탠,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존 파브로, 엘리자베스 올슨, 폼 클레멘티프, 미셸 파이퍼, 틸다 스윈튼, 샘 하그레이브, 캐서린 랭포드, 기네스 팰트로, 데이브 바티스타, 프랭크 그릴로, 레티티아 라이트, 돈 치들, 베네딕트 웡, 타이 심킨스, 사나다 히로유키, 윈스턴 듀크, 엠마 푸르만, 테리 노타리, 다나이 구리라, 톰 홀랜드, 케리 콘돈, 숀 건, 테사 톰슨, 윌리엄 허트

영화 초반, 구심점을 잃어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는 장면이 좀 긴 분량이어 살짝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도, 본격적으로 사라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행동하기 시작하는 부분부터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타노스의 선택과 결과 부분이 좀 길었으며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긴 했지만 그건 머 언젠가 다른 시리즈나 타노스 단독으로 등장하는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마도 이게 유니버스라는 개념의 큰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 보니 000 개봉예정, 000 제작돌입 등 기대되는 소식들이 들리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먼가 상당히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게 문제다. 또 하나 어쩌면 스탠 리만큼이나 마블의 영광의 시대를 연 것이 이 영화의 감독인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가 아닐까 한다. 

아무튼 뭔가 시원섭섭하면서도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에 흥분이 된다. 물론 최근에 개봉되는 마블 히어로물들이 그리 좋은 평이나 그리 좋은 흥행(이건 아마도 코로나 시국의 여파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몰이가 없다는 것이 좀 안타깝고 아쉽긴 하지만 또 모르지 않겠는가 새로운 아이언맨이 등장할지 말이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