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버틀러의 원맨 쇼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폴른 시리즈
- 이번 타이틀은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배우: 제라드 버틀러(마이크 배닝 역), 모건 프리먼(트럼블 역), 아론 에크하트(대통령 벤자민 애셔 역), 릭 윤(강 역)
장르: 액션, 스릴러
실제상황! 백악관이 무너졌다!
DMZ에서의 군사적 도발과 계속되는 핵실험으로 인한 세계적인 긴장상황을 완화하고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최고위급회담이 이루어진다. 이때를 기회로 한국측 경호요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북한 출신의 '강'을 중심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는다. 그들의 요구조건은 동해에 있는 제7함대 및 DMZ와 한국에 주둔한 미군 28,500명의 철수, 그리고 미국 내 모든 핵미사일을 통제할 수 있는 암호코드!
백악관을 함락시키고 전 세계를 전쟁 위기에 몰아 넣는 테러리스트들!
누군가 그들을 저지해야 한다!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 이번 영화에서는 모건 프리먼은 국가 서열 3위인 하원의장으로(그전엔 대통령이었는데) 아론 에크하트는 대통령, 원맨쇼의 달인 제라드 버틀러는 북한출신 테러리스트 강 일당은 소탕하는 전직 대통령 경호원으로 등장한다. 폴른 시리즈 말고 이런 비슷한 영화를 이전에도 본 거 같았는데 찾아보니 폴른 시리즈 중 젤 나중에 만들어진 <엔젤 해즈 폴른(Angel Has Fallen, 2019)>였다. 거기선 모건 프리먼이 대통령으로 나오고 제라드 버틀러는 역시나 원맨쇼 경호원으로 등장한다. 거기선 경호실장인데... 아.. 그렇구나 6년 뒤 하원의장이 대통령이되고 제라드 버틀러는 경호실장이 된 상황이구나...
2021.01.08 - [영화] - 엔젤 해즈 폴른(Angel Has Fallen, 2019)
- 이 영화를 먼저 봐서 이어지는 영화라곤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네. 어쨌든 북한이 지도에서 사라질 각오인지 무슨 깡으로 미국을 건드나 싶었지만 역시나 삼부자의 의중이 아닌 북한 출신의 테러리스트가 벌인 짓이다. 근데 내용을 보면 뭐 미국을 병신으로 만들어 놓고(북한 인민들의 피폐한 삶을 겪어보라는 식) 북한을 위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러나 저러나 제2차 한국전쟁이 발발하지 않도록(워낙 주변에 힘쎈 약간 정상적인가 싶은 나라들에 둘러쌓여 있으니) 사후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감독이 누군가 했는데 안톤 후쿠아 감독이었다. 완전 의외였다.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 2001)>나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를 본 상황에서 좀 가볍게 보이는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는게 기복이 좀 있는 감독이라는 걸 이참에 알게 되었는데 이 영화가 뭐 못났다, 재미없다는 아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 강을 연기한 릭 윤과 그의 수하들의 한국 대사가 좀 어색하고 걸리적 거리긴 했는데 뻥뻥 터트리고 부수고 하는 영화치고 보기 어려운 영화는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가 관련된 소재가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실제 저런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제로지만 본토에서 저 지랄을 한다는 파격적인 내용 때문인지 더 잘 봤다. (다음 평점은 그래서 이해가 가질 않는다. 5.1점이라니...)
2021.02.15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 2001)
2023.10.06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 2014) 3편이 올해 나온다니!
2023.10.10 - [분류 전체보기] - 더 이퀄라이저 2(The Equalizer 2, 2018) 액션이 부족해
- 이 영화랑 비슷한 영화가 재난 영화의 전문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에 제이미 폭스, 채닝 데이텀이 출연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또 어떨지 궁금하네... 바로 보자! 그리고 런던 해즈 폴른(폴른 시리즈 시기상 두번째 작품)도 바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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