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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잘 안됐나? 후속편이 나올만한 결말이었고 원작은 시리즈던데... 재미있게 봤는 데 좀 아쉽다."

- 이번 영화는 "맨 프롬 UNCLE(The Man from U.N.C.L.E., 2015)"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감독: 가이 리치
출연배우: 헨리 카빌(나폴레옹 솔로 역), 아미 해머(일리야 역), 알리시아 비칸데르(개비 텔러 역), 엘리자베스 데비키(빅토리아 역)
장르: 액션, 모험, 코미디

그들이 함께하면 미션도 스타일이 된다!

냉전시대, 미스터리한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한 팀이 된
미국 CIA 특급 요원과 소련 KGB 최정예 요원.
핵폭탄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국제범죄조직에 맞선
스타일리시한 활약이 시작된다!

코드네임 UNCLE
‘세계 스파이 연합 본부(United Network Command for Law and Enforcement)’ (출처 : 네이버 영화)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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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프롬 UNCLE
그들이 함께하면 미션도 스타일이 된다! 냉전시대, 미스터리한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한 팀이 된 미국 CIA 특급 요원과 소련 KGB 최정예 요원. 핵폭탄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국제범죄조직에 맞선 스타일리시한 활약이 시작된다! 코드네임 UNCLE ‘세계 스파이 연합 본부(United Network Command for Law and Enforcement)’
평점
7.2 (2015.10.28 개봉)
감독
가이 리치
출연
헨리 카빌, 알리시아 비칸데르, 아미 해머, 휴 그랜트, 엘리자베스 데비키, 데이비드 베컴, 자레드 해리스

내가 좋아하는 감독 가이 리치. 이 번 영화를 보고 좀 놀랐던 게 영화를 생각보다 다양하게 많이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가 만든 스파이 영화는 어떨까. 딱 이런 스타일이지 않을가 한다. 세련됨과 가이 리치 만의 유머, 그리고 액션이 그동안 다른 스파이 영화와는 다른 점이다. 확실히 007 시리즈나 본 시리즈 그리고 다른 영화들이랑 확실하게 말이다. 

 

이 영화를 알고 본 건 아니고 그냥 왓챠에 연관 영화를 떠서 본 건데 이 영화의 연관 영화로 뜨는 게 <0011 나폴레옹 솔로 - 구사일생(To Trap A Spy, 1964)>인데 설정이 거의 똑같다. 아마도 이게 원작인 듯 한다. 이 나폴레옹 솔로를 보면 꽤 많은 후속편을 냈는데, 원작을 따라간다면(뭐 설정만이겠지만) 가이 리치 버전도 적어도 2편 이상 후속편을 만들어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영화가 흥행면에서 망해 논의 자체가 사라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영화상에서는 이탈리아 나치 잔당의 음모를 파괴하고 각자의 나라(헨리 카빌은 미국, 아미 해머는 소련,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국)로 돌아가지 않고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게 나오는 데... 정말 재미있게 봤는 데 7년이나 지났는데, 별 다른 이야기가 안 들려오는 거 같다.

 

난 남자지만 눈호강은 확실한 영화다. 007이나 본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보고 싶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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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은 했다. 그런데 이 영화 감독이 이안 감독이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기복이 심한건지..."

- 이번 영화는 "제미니 맨(Gemini Man, 2019)"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감독: 이안
출연배우: 윌 스미스(헨리 / 주니어 역),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대니 역), 클라이브 오웬(클레이 역), 베네딕트 웡(배런 역)
장르: 액션, 드라마, SF

 

전설로 불리는 요원
그를 뛰어넘을 단 한 사람이 추격을 시작 했다!
최강의 요원 헨리(윌 스미스)는 자신과 완벽하게 닮은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에게 맹렬한 추격을 당한다. 한편 헨리와 이제 막 동료가 된 대니(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헨리의 오랜 동료 배런(베네딕트 웡)은 의문의 요원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고, 그가 헨리의 DNA를 추출해 탄생한 ‘제미니 프로젝트’ 요원임을 알게 된다. 헨리의 전성기와 너무나 완벽하게 닮은 한 사람을 만나 충격에 빠지는 헨리와 동료들. 그들은 ‘제미니 프로젝트’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는데… (출처 : 보도자료)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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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영화를 보고 있으니 딱 떠오르는 영화가 있었다. 바로 그레이 맨인데,

 

2022.08.06 - [넷플릭스관] - 그레이 맨(The Gray Man, 2022) - 액션씬 하나 만큼은 인정

 

그레이 맨(The Gray Man, 2022) - 액션씬 하나 만큼은 인정

"특별한게 없었다. 액션씬이 다 한듯..." - 이번 영화는 "그레이 맨(The Gray Man, 2022)"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또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koolsoul.tistory.com

정말 사소할 수도 있는 문제로 감옥에 갇힌 후 정부와 협상을 통해 최정예 특수요원으로 거듭나지만 그 정부로부터 버려지고 목숨까지 빼앗으려는 상황에 치닫게 된다. 뭐 깊게 파고 든다면야 사소한 설정 같은 것은 다르지만 큰 줄기는 전직 요원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목숨이 위태로워지게 되고 힘겹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내용인데, 사실 그냥 생각없이 볼만한 수준의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몇 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선은 '이게 그렇게 처절할 정도로 평점을 받을 수준의 영화인가', '개인적으로 볼만은 했는데 이게 이안 감독 영화라고?', '이제 중국 자본이 투입된 헐리우드 영화가 낯선 게 아니게 됐구나' 정도다. 아무런 선입견 없이 영화를 봤을 땐 가볍게 볼만한 영화였다고 본다. 단지 이게 이안 감독의 영화였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그 분 영화를 본 것이 현재 까지 한 편이 단데, 

 

2019.12.18 - [영화] -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2012)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2012)

"영화에서 주인공이 겪는 고난과 슬픔과는 대비되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장면들이 너무 인상깊었다. 그렇지만 심연의 심해는 근원적인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라

koolsoul.tistory.com

몽환적인 표현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런 영화를 만든 감독이 이런 영화를 만들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딱 두 편으로 어떻다 말하기는 역시나 부족한 면이 있지만 두 영화 사이의 간극이 너무 크다. 중국 자본이 투입된 영화가 정말 이제는 자주 보인다. 뭐 상업적인 면에서는 어쩔 수 없겠지. 중국 공산당의 심기만 자극시키는 영화가 아니라면 그 돈이 얼만데... 중국의 자본을 투자 받고 어느 정도 중국과 관련된 부분을 넣어주면 영화가 폭망하더라도 제작비 회수는 기본이요 수익까지 날 수도 있는데... 아무튼 사실 현재의 중국 자본이 투입된 영화는 좀 꺼리게 된다. 그렇다고 제작사까지는 몰라도 투자사까지 알아보고 영화를 볼 수는 없으니...

 

아무튼 영화는 그럭저럭 고민없이 볼 만했다. 그나저나 윌 스미스 복귀는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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