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위한 SF영화는 아니다. 생각보다 너무 유치했다."
- 이번 영화는 "윗치 마운틴(Race To Witch Mountain, 2009)"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감독: 앤디 픽맨
출연배우: 드웨인 존슨(잭 브루노 역), 안나소피아 롭(사라 역), 알렉산더 루드윅(세스 역), 칼라 구기노(닥터 알렉스 프리드먼 역)
장르: 모험, SF, 코미디, 가족, 스릴러
뭐 이정도일 거라는 생각도 못한 채 본 영화. 포스터만 보면 먼가 홀로 힘겹게 남매를 키우는 드웨인 존슨이 외계인의 침공으로 부터 나라와 가정을 지킨다는 뭐 그런 느낌의 영화로 생각되서 봤는데(재난 영화 급) 머 그런 영화는 아니었고, 마치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인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1977)>와 마찬가지로 <이티(The Extra-Terrestrial, E.T., 1982)>느낌이 가득한 영화였다. 생각보다 너무 유치한 게 문제였지만 말이다. 아무리 가족영화 장르라고 하지만 여타의 가족영화 장르에 비해 훨씬 더 유치하다. 포스터에 속아서 본 듯한 느낌이 강했던 영화.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비밀 장소에서 설명하기 힘든 이상한 일들이 발생 한다는 이야기가 떠도는데 그곳은 '마녀의 산(Witch Mountain)'이라 불린다. 라스베이거스의 택시 운전사 잭 브루노는 10대 소년 세스와 소녀 사라를 우연히 자신의 택시에 태우게 된다. 잭은 곧 이들이 초능력자임을 알게 된다. 얼떨결에 세스와 사라의 모험에 동참하게 된 잭은, 이 두 아이들이 외계에서 왔으며, 외계인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 '마녀의 산'에 감추어진 비밀들을 푸는 것임을 깨닫는다. 잭 일행은 자신들을 돕는 UFO 전문가 알렉스 프리드먼 박사와 함께 '마녀의 산'으로 향하고, 정부와 갱단, 외계에서 온 바운티 헌터가 그들의 뒤를 쫓는 모험이 시작되는데...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그래서 그런가 이 영화 뭐 전반적으로 평점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웃긴 건 아니, 웃기다는 표현보다 드웨인 존슨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임에도 국내에서는 정식 개봉이 되지 않은 영화다. 이유가 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외계인을 다룬 소잰데 너무너무 아쉬웠던 영화. 뭐... 원래 보려던 <홀로코스트(Cannibal Holocaust, 1980)>가 웬일인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서비스하길래 보려던 거였는데, 감상평을 보니 자막문제, 시대가 어떤 시댄데 블러처리까지 이건 도저히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선으로 이 영화를 선택한거였는데...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너무 아까웠던 영화였다.(2시간이 안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이 훌쩍넘는 영화처럼 느껴지는 마법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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