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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재를 다룬 영화 중에 아직까진 이 영화가 넘버원이다."

- 이번 영화는 "내부자들(Inside Men, 2015)"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감독: 우민호
출연배우: 이병헌(안상구 역), 조승우(우장훈 역), 백윤식(이강희 역), 이경영(장필우 역)
장르: 범죄, 드라마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원한다. 그림 좋잖아?”
빽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앉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되는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비자금 파일을 가로챈 안상구 때문에 수사는 종결되고,
우장훈은 책임을 떠안고 좌천된다.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공하고 싶은 무족보 검사 우장훈
그리고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자 이강희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출처 : 보도자료)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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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원한다. 그림 좋잖아?” 빽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앉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되는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비자금 파일을 가로챈 안상구 때문에 수사는 종결되고, 우장훈은 책임을 떠안고 좌천된다.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공하고 싶은 무족보 검사 우장훈. 그리고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자 이강희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기존 본편에서 50분이 추가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2015년 12월 31일에 개봉한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 180분 / 2015년 12월 31일 개봉
평점
8.2 (2015.11.19 개봉)
감독
우민호
출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김홍파, 이엘, 정만식, 김병옥, 김의성, 조재윤, 배성우, 박진우, 김대명, 조우진, 남일우, 김정수, 권혁풍, 류태호, 박상규, 이혜리, 박지수, 이대광, 신지수, 설우신, 김규현

정,경,언,검 또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언론의 유착관계와 비리. 정의를 위해 힘없고 빽없는 검사나 경찰이 통쾌하게 응징을 하는 영화들은 뭐 그동안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다 비슷한 영화였고 대동소이했다.(내가 본 그런 영화들은 투박하거나 세련되지 못한 영화가 대부분) 근데, 이 영화 그런 영화들 중에서 단연 압도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 아직까진 그런 소재의 영화들 중에서는 이 영화가 최고라고 단어할 정도로 영화 재미있게 봤다.

한때 '모히또가서 몰디브마시자'라는 유행어가 온 방송에서 나올 때 나는 도대체 뭔더, 이 영화가 어느 정돈데 이렇게 많은 매체에서 소비가 되는 것일까 했는데 영화를 보니 안상구라는 캐릭터가 너무 강렬했다. "너 나랑 영화 한 편 찍자" 장면은 반전을 가미한 가장 통쾌했던 장면이 아닐까..  그리고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벌어졌던 성접대 사건이 적어도 이 영화에서는 자극적이긴 하지만 그들의 왕국을 무너뜨리게 되는 하나의 도화선이 된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흥행면에서도 7백만명을 넘어선것도 그렇지만 각종 영화제애서 상도 여럿 탔다. 감독상, 남우주연상, 작품상 등 2016년에 개최된 영화제에서 단연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나처럼 어쩌다가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꼭 보라고 하고싶은 영화다. 그동안 우민호 감독의 작품으로는 남산의 부장들이랑 마약왕이 있었는데, 솔직히 마약왕은 정말 실망을 많이 했던 영화였고, 남산의 부장들은 괜찮게 봤던 기억이 있다. 이 내부자들로 인해 그의 작품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게된 계기라고 볼 수 있는 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가 제작 중인듯 한데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다.

2020.07.10 - [영화/넷플릭스관] - 마약왕(THE DRUG KING, 2017)

 

마약왕(THE DRUG KING, 2017)

"시작은 요란했으나... 범죄와의 전쟁이 너무 떠 오른다..." - 이번 영화는 "마약왕(THE DRUG KING, 2017)"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봤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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