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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 그닥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집사람이 칼국수를 엄청 좋아한다. 진작 한번 여기 와보려고 했다가 웨이팅이 길어 포기를 했는데 인사 이동으로 이 주변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피크 시간대만 피하면 웨이팅 없이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아내를 위해 오늘 여기를 가보기로 했다. 휴무일은 월요일이며 11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마음에 든다.)

 

최근에 리모델링이 되서 1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붙어있던 미슐랭 선정 스티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선정되었나보다.

메뉴판이다. 

칼국수는 점심에 와서 먹어봤기 때문에 만두국을 먹어보기로 했다. 아내는 칼국수를 주문했다. 보쌈이나 왕족발도 어떨까 궁금하네.

칼국수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저 겉절이가 아니겠는가. 겉절이만 맛있어도 그 식당은 성공하는 식당이라고 하는데 여기 겉절이도 맛이 좋다. 근데 사실 난 저 겉절이보다 청양고추양념장이 더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저 청양고추양념장이 이 식당의 단연최고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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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주문한 칼국수. 

난 이미 먹어 봤기 때문에 어떤 맛인지 안다. 여기 칼국수 특징은 국물도 국물 맛이지만 저 면이 확실이 다른 곳과는 다르다. 약간 수타면 같은 식감과 맛이다.

이건 동생과 내가 주문한 만두국.

사실 만두국도 여기서 먹어봤다. 근데 난 칼국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만두국을 주문한거였는데 여기 만두국이 생각보다 아니 기대보다 너무 맛있었다. 청양고추양념장을 넣은 모습. 모자라 추가를 했다.

왕만두고 고기만두다. 만두도 맛있다. 만두는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간장에 찍어먹고 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아무리봐도 여기는 만두국 맛집이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칼국수로 다시 갈아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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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왔던 곳이다. 그때는 피순대국을 주문해 먹었는데 쏘쏘... 그러다 며칠전 동생말로는 음식맛이 살짝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해 어떻게 변했나 싶어 아내와 함께 겸사겸사 또 와 봤다. 뭐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피순대국을 주문한건 아니지만 맛이 다르긴 달라진거 같다. 좀 더 간이 쎄졌다고 했야하나 뭐 결론적으로 내 입맛에 맞게 바뀐건 분명하다.

식당 앞. 

이 식당은 꾸준하게 사람들이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정도로 식사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아내는 세트 1번 콩나물 국밥+돈까스 1쪽을 주문 나는 뼈해장국을 주문했다.

김치와 깍두기.

메뉴판에도 나와 있듯이 중국산 김치와 깍두기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김치랑 깍두기 엄청 맛있었다. 김치는 여느 칼국수집 김치 겉절이보다 낫다.

집사람 콩나물국밥에 같이 나오는 수란

세트 1에 같이 나오는 돈까스 한쪽

돈까스 마니아인 집사람 피셜로는 진짜 맛있는 옛날돈까스 스타일이라고 한다. 돈까스 맛에 집사람은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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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주문한 콩나물국밥. 국물맛이 시원했고 콩나물 양도 많았다.

수란 맛있게 먹는 법대로 나름 조제해봤다는데 김가루만 뿌려 놓은거 같네

내가 주문한 뼈해장국이 나왔다. 

맛은 진하다. 간도 내가 좋아하는 약간 쎈 편.

큰 뼈는 아니지만 적당한 크기의 뼈가 4개 들어 있다. 푹 익혀서 그런지 살이 잘 분리가 되 먹기가 편했다.

공기밥과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와사비 간장소스

맛있게 잘 먹었다.

 

확실이 배달로 주문해 먹었던 이전 뼈해장국과 맛이 좀 달라진 거 같다. 그전에는 슴슴한 맛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간이 쎈 편. 오히려 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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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대부도를 가려다 눈과 비소식이 있어 그냥 가까운 곳을 가보기로 해서 백운호수가 생각이 났다. 근데 갑자기 내리는 비. 호수 산책은 물건너 갔고 며칠전부터 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짝꿍말이 생각이 나서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 여기를 발견했다. 뭐 발견했다라기 보다는 칼국수로 검색하면 평점도 좋은 이곳이 먼저 뜬다.

 

약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우리 포함 5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리는 생각보다 금방 나서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도 넓고 안내해주는 직원분도 친절했다.

 

메뉴판.

우리는 만두전골 2인을 주문했다. 뭔가 아쉬워 논우렁초무침이나 전병같은 걸 추가로 주문할까 싶었는데 안하길 잘했다.

여기 맛도 맛이지만 양이 엄청나다.

 

주문을 하고나니 반찬 세팅을 해주며 고기만두가 먼저 나왔다. 참고로 전골에는 김치만두가 들어가 있다.

사실 이거 주문이 잘 못 들어갔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만두전골 2인 주문하면 일단 이렇게 고기만두 4개를 먼저 준다.

직원분이 김치, 고기 만두 섞어서 줄까요 여쭤보는데 그렇다고 하면 이런 식으로 나오는듯. 만두 육즙이 최고였다. 

조명이 좀 밝았으면 사진도 잘 찍혔을 텐데

 

기본 반찬인 김치겉절이와 갓김치와 간장 소스를 갖다 주신다.

추가 반찬은 앞서 메뉴판에도 있듯이 셀프바에서 가져오면된다. 갓김치나 김치겉절이나 맛이 상당히 좋았다.

 

만두전골이지만 칼국수 면사리도 기본으로 나온다. 

면사리 주문했으면 클났을 뻔. 뭐 그래도 직원분이 말씀해주셨겠지.. 기본으로 나온다고

 

이건 보리밥. 사이즈가 크진 않지만 한번 맛보기에는 딱 좋은 사이즈.

보리밥 아래에는 양념장과 야채가 들어 있어 비벼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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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만두전골 2인. 

김치만두, 조랭이떡, 청경채와 배추, 그리고 느타리버섯 등이 들어있다.

그리고 육수는 한우사골육수라고 하는데 사진처럼 다대기가 들어있어 끓이면 빨간국물로 변신한다.

 

국물이 끓기 시작해 뒤적뒤적 해줬다.

 

뽀얀국물이 다대기로 인해서 빨간국물로 되었다.

국물을 한 번 먹어봤는데 와... 이건 찐 내 스타일이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맛있었다. 

쎈맛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감칠맛이 나는지 모르겠다.

 

앞 접시를 따로 주시긴 하는데 나는 그냥 밥그릇에 덜어먹었다.

국물과 야채, 만두를 같이 먹고 싶어서

 

먹는다고 열심히 먹었는데 아직도 양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칼국수도 먹어봐야하니 육수를 셀프바에서 가져와 좀 더 넣고 칼국수를 넣었다. 

 

칼국수가 익어 그릇에 담아 먹었다.

느타리버섯이랑 칼국수는 묘하게 잘 어울리는 거 같다.

그리고 육수가 사골육수라 그런지 바지락 칼국수의 국물 맛과는 역시 달랐다. 난 바지락보다 사골육수 칼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열심히 먹었는데 정말 양이 많았다. 다 먹지 못했다.

준돼지커플로 생각하고 어딜 가나 추가메뉴를 꼭 시켰는데 여기서는 그럴 필요가 전혀없다.

그리고 여지껏 먹어봤던 만두전골 중에 여기가 단연 최고다.

만두전골 맛집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정도로 국물맛도 좋았고 만두맛도 좋았다.(옛날 생각나는 맛이다.)

 

집에서 백운호수까지 차로 20~25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자주 와야지.

근처 식당들도 많은데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다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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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지도는 옛날 주소로 나오는 거 같다. 이 주소에 있지 않다. 

제대로 된 주소는 아래다. 행복떡집과 붙어있고 남자사장님은 떡집을 운영 여자 사장님은 감자탕집을 운영하는 거 같다. 식당 내부는 떡집과 연결되어 있다.

 

이게 정확한 주소다.

 

식당 앞. 행복에서 ㅇ이 빠져있어 해복감자탕이 되버렸다. 어쩄든 콩나물국밥도 파는 거 같다.

일단 메뉴판. 

뼈다귀해장국을 주문했고 난 특을 아내는 보통을 주문했다. 콩나물국밥은 7천원 밖에 안한다. 계란말이도 주문할까 싶었지만 오늘은 패스.

 

식당은 깔끔하고 조용하고 좋았다. 

참고로 이 동네는 진짜 식당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대단지 아파트가 있음에도 역시 일반 회사가 많아야 상권이 사는 건가? 식당은 눈을씻고 찾기 힘들며 그나마 치킨집은 3~4개 정도 있는 게 다다. 그래도 이전에는 식당들이 좀 있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거의 없다.

 

일단 밥. 꾹꾹 눌러담아서 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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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와사비장과 김치

특히 김치는 직접 담근 걸 주시는 거 같다. 이게 어쩌면 이집에 메리트가 아닐까 한다. 김치는 한번더 리필해 먹음.

 

(특)뼈해장국 13,000원

우거지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우거지를 좋아해서 일단 합격!

 

뒤적뒤적해봤다. 

보통과 차이점은 뼈가 3개 들어있다는 것. 보통은 2개. 이게 좀 아쉬운 부분이다. 13,000원이면 좀...

 

뼈해장국맛은 전반적으로 순하다와 깔끔하다라고 할 수 있다. 

자극적인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인위적이지 않아 좋았다. 특히 아내는 그 부분에서 맛있었다고 한다. 

난 입이 싼맛이라 짜고 매운거 좋아하는 타입이라 입맛에 맛지 않았는데 또 아내의 말을 들어보니 일리가 있어 맛있게 느껴졌다. 김치는 진짜 맛있었다.

아무튼 집근처 강승우도 가봐 어떤 곳이 나은지 비교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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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오랜만에 외식을 했다. 

산책겸 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여기를 발견했다. 이 주변에 있는 다른 식당은 많이 가 봤는데 여기는 처음.

부대찌개부터 삼겹살, 목살 등을 팔 곳 있는 식당이다. 본점은 양재천 건너편에 있다고 한다.

어쨌든 집사람이 좋아하는 부대찌개를 먹으로 고고

 

식당 앞 

부대찌개와 생삼겹살이 주력 메뉴라 보여준다.

 

메뉴판

이제와서 알게되었는데 저녁과 점심 메뉴가 구분된다. 그래도 부대찌개는 저녁에도 가능... 

라면+밥 무한리필이 가능하냐 마냐의 차이인가?

우리는 부대찌개 2인과 폭탄계란찜을 주문했다.

 

음식 나오기 전에 두리번 두리번...

식당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다. 늦은 오후 시간이라 커플 손님 한 팀과 우리 뿐. 

그리고 배달주문라이더들이 꽤 많이도 들락날락한다. 이 날 날씨가 엄청 춥긴 했다. 

기본 반찬들과 라면, 밥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기본 반찬 구성

김치, 콩나물(아무맛도 안난다. 이건 나중에 부대찌개에 넣고 먹는 용도라고 들었다.), 그리고 양파와 청양고추 장아찌

오뎅이 없는 게 좀 아쉽다.

 

그리고 하얀 쌀밥.

밥이 상당히 맛있어 보인다. 

 

노란 체다치즈가 고명처럼 올라가 있다.

특별하게 다른 부대찌개와 차이는 없는 내용물이다. 여기는 콩은(정확한 이름이 뭐더라, 베이크드 빈이라고 한다.) 없다. 대신 다진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다. 소시지, 햄, 김치 등등

국물 맛이 느끼하지 않고 시원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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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인 줄 알았던 콩나물. 아무맛도 안나 이게 뭐지? 했다가 부대찌개에 넣고 먹는 용도였다.

리필도 가능한데 이상하게 리필을 못했다. 콩나물 킬런데... 

 

감히 말하건데 

이 먹보집을 오게 된다면 꼭 시켜먹어봐야하는 게 바로 이 폭탄계란찜이 아닌가 싶다. 

치즈와 계란의 식감이 환상조합이다. 간도 적절해서 무맛의 흔한 계란찜이 아니다.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난 부찌 이렇게 먹는 게 잴 맛있는 거 같다.

 

육수를 추가해서 라면사리를 넣었다.

기본적으로 라면사리는 1개 제공. 그렇지만 메뉴판에도 나와 있듯이 라면 사리 무한이란다. 

우리는 너무 배가 불러 하나로 만족했다. 밥도 리필 없이 한번만... 

우리가 위가 작아진 건지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다. 양이 적지 않은 건 분명하다. 

어쨌든 부대찌개 맛있게 먹고 또 이리 저리 양재동 우면동을 산책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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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에게 부대찌개를 사줘야할 일이 생겼다. 안 사주면 클날거 같기도 했지만 사실 여기 와 보고 싶었던 곳이다.

다른 부대찌개집과는 좀 달라보이는 뭔가 있어서 말이다.  자 시작해봅니다.

 

햄찌와 베찌라는 곳이다.

양재직영점과 가맹문의가 보인다.

근데 가맹문의 연락처를 검색해보니 김치찌개 집이 검색되던데? 더김칫독이라는 곳 일산에 있다. 무슨 사연일까 궁금하네.

 

짝꿍과 오기 전부터 웨이팅 있으면 어쩌지? 거기 먹자골목이라 사람들 많은 거 같은데 딱 퇴근시간 때도 겹치고 웨이팅 시간 길면 다른 데로 갈까?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설레발을 쳤다. 식당에는 우리밖에 없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보니까 이 근처 식당이 다 그렇다. 금요일이라 식당보다 술집이 더 북적북적할 거 같긴 했다. 그래도 사람이 이렇게 없다니.. 뭐 결론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먹었다. 아내는 그게 부담스럽다했지만.

 

아무튼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부대찌개전문점이다. 술안주로 김치삼겹살두루치기도 하는 거 같다. 어쨌든 부찌집에 왔으니 부찌를 먹어야지. 햄찌와 베찌가 있다. 아래 지워진 메뉴가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하긴 하지만 일단 두 메뉴의 차이는 가격이다. 1인분당 9천원과 1만원. 햄찌는 베이컨이 안들어간 부대찌개고 베찌는 햄찌에 베이컨이 포함된 메뉴라고 한다.그리고 베이컨은 실제 사장님이 만든 수제베이컨이라고 한다.(사장님피셜)

 

식당은 크지 않고 그렇다고 작지 않다. 딱 적당한 규모의 식당이다. 오른쪽에 계란은 김치삼겹두루치기 추가메뉴인 계란후라이용 계란이다. 그것도 모르고 하나 만들어주세요 했는데 햄찌와 베찌를 먹더라도 손님이 없으면 추가 주문을 받긴 하시는거 같다. 

 

드디어 베찌 2인분이 나왔다. 

역시 수제베이컨이라 그런지 자태가 남다르다. 먹어보니 훈연으로 만든 건지 훈제 맛도 느껴지고 시중에 파는 베이컨보다 쫄깃한 식감이 더 난다.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살짝 보이는 콩나물. 콩나물 양이 많아 국물을 먹다보면 시원맛이 강하다. 고기찌개가 무슨 시원한 맛이냐 느끼하지 하겠지만 그걸 콩나물이 어느정도 잡아준다.

 

아! 기본반찬은 두 종류다. 김치와 오뎅볶음 순화해서 어묵볶음.

저 어묵볶음은 맛이 있어서 두번 리필해 먹었다. 부찌개 끓기전에 저거랑 밥한공기 뚝딱 가능할 정도다.

버터는 개당 3백원. 하지만 별도로 주문하지는 않았다. 하얀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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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가 있나 끓기 전에 뒤적뒤적.

콩나물 많다. 당면도 있다. 그리고 김치도. 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 햄들.

 

슬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지만 두 명에서(남자 둘 말고) 먹기에는 양이 살짝 많지 않나 싶다.

사리라도 추가로해서 먹으면 분명 많다. 그래도 우리는 라면사리를 추가했다.

 

열심히 맛있게 먹고 있다. 

쌀밥은 약간 무른듯한 식감인데 뭐 아무렴 어떠랴 꼬들밥 보단 낫다.

 

육수 추가해서 라면사리 하나 넣었다. 

참고로 위에 메뉴판 있는 사진에 있는 라면들... 그거 개취에 맞게 선택할 수가 있다. 일반 사리면부터 진라면, 안성탕면 등. 

아무래도 각 라면마다 고유의 면발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개취에 맞게 선택할 수가 있게 하신거 같다.

어쨌든 송탄식으로 일반라면선택, 진라면을 넣었다.

진라면 스프를 넣어서 육수와 라면스프의 만남은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을 풀어보고 싶었지만 짝꿍의 강력한 반대로 시도해보진 못했다.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국물 많이 흘려서 혼날줄 알았는데 깨끗하게 잘 먹었다고 칭찬받고 나왔다.

어쨌든 간만에 먹은 부대찌개 정말 맛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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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두를 정말 좋아한다.

찐만두, 만두국, 라면에 들어간 만두, 튀긴 만두 등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어렸을적 먹었던 만두국에 대한 추억 때문인지 그냥 만두는 좋다.

주말을 맞아서 어머니를 모시고 짝궁과 함께 갔던 한성칼국수.

칼국수집이지만 부대찌개나 만두전골 등 메뉴가 참 다양한 식당이었다. 이 근처 은근 먹을 곳이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다 돌아 다녀봐야지.

 

일요일 아침. 찾아보니 10시 30분에 오픈한다고 한다.(밤 9시 30분까지)

11시쯤 도착하는 걸로 해서(뭐 사실 집에서 차로 가면 10분 내외다.) 출반해서 도착해보니 11시가 살짝 넘은 시간.

별관이 아닌 본관에서 식사를 했으며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일이다.

 

영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가 아직 식당엔 손님들이 많이 없었다.

룸도 많아서 회식하기에도 딱 좋은 곳.

12시 정도 되니까 그때부터 사람들이 몰아치기 시작했는데.. 왜 직원분들이 많은지(별관 운영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알겠다.

 

메뉴판이다.

칼국수부터, 만두국, 국밥 그리고 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우리는 일단 만두전골 대자로 주문했는데

부대찌개전골을 보니 갑자기 급 맘이 흔들렸다. 짝궁이 좋아하는 부대찌갠데...

만두전골을 먹으러 와서 갑자기 변경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만두전골로 갔다. 금액은 45,000원

 

기본 반찬들. 난 저 부추가 맛있었다. 한번 더 리필함.

 

만두 전골의 위용.

표고버섯, 팽이버섯, 떡, 배추, 소고기 등 각종 버섯과 야채에 아주 많은 양의 만두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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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국물이 아주 먹음직스럽다. 

 

국물 맛은 시원하고 만두는 부드럽게 맛있다.

만두소가 상당히 곱다.

다른 만두는 만두소가 뭐로 만들었는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재료를 알아 볼 수 있는 데 여기는 믹서기로 간듯 반죽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먹는 데 부담이 없어 좋았다.

 

고기도 많이 먹고 만두도 많이 먹었는데 양이 거의 줄지가 않았다.

3명에서 대자는 무리인가.. 아니면 양이 많은 것인가... 아무튼 국물은 계속 리필이 되며 추가로 사리나 고기 등을 주문할 수가 있다.

 

명색이 칼국수집인데 칼국수를 안 먹을 수가 없어서 너무 배가 불렀지만 칼국수사리를 1인분을 주문했다.

참고로 여기서는 생칼국수가 아닌 어느 정도 익힌 칼국수가 나오기 때문에 국물만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 

면이 익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됨. 식감이 상당히 부드러웠음.

 

양도 푸짐해서 좋았고 국물도 시원해서 좋았다. 만두는 정말 많이 들어가 있다.

부대찌개전골도 있으니 조만간 짝꿍데리고 다시 와봐야겠다. 2명이서 중자를 먹기에는 많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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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짝꿍과 캠핑을 다녀왔다.

임신도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불때러 가보자고 해서 가본 건데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토로 다녀왔는데 집으로 오는 토요일,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 위해 찾은 곳이 여기다.

 

식당 이름이 토속적인 음식을 팔 거 같음에도 건물은 신식으로 세련되 보였다.

이유를 보니 이 식당에서는 같은 건물과 옆 건물에 펜션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 식당의 메뉴판이다. 2인 이상 주문 가능으로 좀 알아보다가 아내가 1인 메뉴에서 주문하자고 해 일단 말을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게 얼큰 순두부와 제육볶음이다. 

 

완전 점심 시간도 아니었기 때문에 식당에는 2팀이 있었다.

크고 깔끔하다. 좋다.

 

먼저 나온 제육볶음(16,000원)

금액대비 양이 많은 편이다. 2인분 정도의 양이었다. 맛도 깔끔하고 좋았다.

단맛보다는 본연의 맛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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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미역줄거리, 샐러드, 김치, 콩나물, 호박새우젓찜 등 정갈하게 적당한 양으로 로 나온다.

참고로 솥밥은 기본으로 나온다.

 

 

얼큰 순두부 나오기전에 사진 한번 찍었다.

 

이건 집사람이 주문한 얼큰 순두부(14,000원)

사실 여자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먹은 게 최소 3인분 넉넉하게 잡아 4인 정도의 양을 먹은 거 같다.

얼큰 순두부도 순두부가 직접 만든 두부로 만든건가 싶을 정도로 엄청 부드러웠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었다.

맵기는 그냥 평범한 매운맛이라 먹기에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출산 전까지 몇 번을 더 캠핑을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수입리 캠피장을 또 오게되면 옛터 정식이나 모두부 정식 같은걸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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