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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는 양재동에서도 서너곳을 봤던 브랜드인데 이제는 거의 찾아 보기가 힘들다. 뭐 내가 돌아다니는 섹터에서는 얘 하나밖에 못 본거 같다. 이마저도 아는 지인이 현대자동차 사옥 아니 양재동꽃시장앞이 더 가까우니 꽃시장 앞에 하나 있다고 한 번 가보자고 해서 또 둘둘 특유의 치킨 맛을 느끼고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가 봤다. 근데 이 지점 조명은 관광버스에디션이다. 죄다 사진이 네온 느낌이 난다. 치킨님이 이렇게도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게도 보이는구나 싶었다. 그래도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올린다.
치킨무는 기본이지 거기다 뻥튀기 과자두 준다.
음... 저건 깨소금이다. 깨소금처럼 보이진 않겠지만...
맥주 맛이 최고다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편이었는데 사진 색감과 느낌상으로 진짜 오줌색이네...
이른 시간에 와서 아직 사람들이 없었다. 이 사진을 보고 느낀게 우리가 앉은 자리가 관광버스 조명이 직빵으로 쏘는 자리에 앉았다라는 것을 알았다. 다른 자리는 저 정도는 아니었다.
오늘의 주인공 후라이드 치킨... 개인적으로 둘둘에서는 얘가 원탑이 아닐까 싶다. 양념이나 다른 치킨에 비하면 별다른 특색은 없을 수도 있겠지만내 생각은 이 기본 치킨이 둘둘치킨의 얼굴인 거 같다.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둘둘치킨 위에 저 후라이드 치킨이 생각이나서 찾아간 곳이다. 맛은 그전에 먹어봤던 맛과 같다. 요즘 유명한 프랜차이즈와는 다르게 정겨운 느낌이 든다. 아! 여기 여자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다. 가끔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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