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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 내가 알기로는 중간에 아귀찜으로 잠깐 갈아탔을 때 빼놓고는 꽤 오랫동안 생태탕을 전문점으로 팔던 식당이었다. 그 와중에 사장님이 바뀐건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생태탕도 먹어보고 동태탕도 먹어봤지만 입맛이 저렴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여기를 가게되면 항상 동태탕을 먹게 된다. 양푼에 팔고 간단하게 식사로 먹기에도 좋고 술 안주로 해서 먹기에도 적당한 금액이다.
기본 반찬과 참이슬. 여기 파김치 맛있다.
동태탕 2인분. 남자 둘이 먹기에 양이 적지는 않다. 새우때문인지 몰라도 국물 맛도 시원하고 괜찮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들 근심 걱정이 많은 거 같다. 위생관리 잘하고 건강관리 잘해서 무사히들 이겨냈으면 좋겠다. 지금 일하는 것 때문이라도 2020년은 내 인생에 기억에 참 많이 남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득 여기 생각보다 가게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코로나 탓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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