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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뒤로 갈수록 늘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사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부분임에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 이번 타이틀은 "용의자X(Perfect Number, 2012)"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방은진

출연배우: 류승범(석고 역), 이요원(화선 역), 조진웅(민범 역), 김윤성(상준 역)

장르: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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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재 수학자의 완벽한 알리바이가 시작된다!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 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천재 수학자 석고가 세운 알리바이는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용의자X
한 천재 수학자의 완벽한 알리바이가 시작된다!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 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천재 수학자 석고가 세운 알리바이는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평점
7.7 (2012.10.18 개봉)
감독
방은진
출연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김윤성, 김보라, 이석준, 임성민, 곽민호, 권해효, 남문철, 동방우, 송영창, 채영인, 박형수, 남연우, 이황의, 이수형, 김주령, 한도현, 김아론, 백승도, 강성수, 최영우

- 아마도 이 영화의 원작자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작가들 중에서 우리나라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작가가 아닐까 한다. 내가 본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우리나라 영화로는 <방황하는 칼날(Broken, 2014)>과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White Night, 2009)>이 있고 이 영화까지 총 3편의 영화를 봤다.

2020.12.13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Into The White Night, 2009)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Into The White Night, 2009)

"일단 원작을 읽어봐야겠다. 사실 지난번 도 그렇고 뭔가 잘 안 맞는거 같네." - 이번 영화는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Into The White Night, 2009)"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봤다. - 내 개인적인 평점

koolsoul.tistory.com

2020.11.24 - [영화/넷플릭스관] - 방황하는 칼날(Broken, 2013)

 

방황하는 칼날(Broken, 2013)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추운 겨울날 배우들이 고생한거에 비해 그저 그러했던 영화. 복수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현실과 허구를 비효율적으로 설정한 상현씨 때문이 아닐까..." - 이번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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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과 이 영화의 차이점은 원작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어떤지 모르겠다. 이 영화도 역시 이전에 봤던 다른 영화들처럼 사적제재가 영화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국가의 공권력에 기대어 악마같은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을 기대하기보다는 사적으로 그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내용은 어쩌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특징인듯한데(물론 그의 작품 전편을 읽어보지 않은 자로써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다.) 뭐랄까 이게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장치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더욱더 그의 작품을 기다리고 찾는 것일지도. 

 

- 원작의 장르적 특성과 앞서서도 언급했던 원작자의 작품 성향을 보자면 영화를 보다 지루하다거나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건 영 아닌건데 어째 이 영화는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든다. 사건이 해결이 되고 갈등이 해소되는 부분임에도 이상하게 몰입하기가 힘들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문제라기 보다는 편집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굳이 뒷부분에서 그렇게 끌어갈 필요가 있었을까.(원작이 그렇다면야 할 말은 없다) 아무튼 역시 이 영화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있다. 일본 영화는 어떨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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