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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되었지만 선정릉 나들이 간 사진을 기록삼아 올린다.

코스는 선릉과 정릉공원 →학봉공원 →코엑스 →봉은공원으로 진행했다.

서울에서 살아온게 정말 오랜 시간인데 처음 와 본다. 생각보다 넓은 부지에 놀랐고 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놀랐다. 

트랭글 앱에 있는 서울도보관광코스 중에 한 곳이라 겸사겸사 집사람과 함께 걸었던 곳이다.

시작은 선정릉에서 마무리는 봉은사까지.

능 옆으로 난 길.

이 길을 따라 오르면 능의 제대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다.

능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

문인상들(동물 십이지상 등도 문인상이라고 부르는 건가 모르겠네)

성종성릉의 모습

좀 안 쪽으로 들어가면 성종왕비 정현왕후릉이 있다.

정현왕후릉 주변에 있던 난간석주

난간석주(欄干石柱)

이곳에 노출된 석물인 난간석주는 조선시대 정현왕후릉 조성 당시 또는 그 후 보수과정에서 파손되어 능 주변에 묻어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관람로가 신설된 후 토양이 빗물에 일부 유실되어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현왕후의 능은 능제 형식에 맞게 12개의 난간석주로 완전하게 구정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정현왕후릉의 모습이다.

이곳은 중종정릉이다. 성종선릉과 중종정릉 이렇게해서 선정릉이라 불리우나 보다.

선정릉에서 바라본 삼성동

중종정릉 앞 정자각의 모습

어로와 향로

어로는 임금이 걷던 길이고(제향 행사 때) 향로는 제향을 지날 때 혼령을 위한 향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한다. 

선정릉 담벼락

선정릉에서 나와 봉은사쪽으로 향하고 있다.

선전릉과 빌라촌 사잇길

봉은사 주변에 우뚝 자란 소나무

맞은 편에 코엑스가 보인다.

절입구를 지키고 있는 사천왕

근데 사천왕 중에 두 천왕밖에 못찍었다. 북쪽 문을 지키고 있는 다문천왕과 동쪽 문을 지키는 지국천왕만 찍었네.

증장천왕과 광목천왕은 아쉽게도 못 찍었다.

입구에 있는 비석들. 좀 오래된 절에서는 항상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이걸 뭐라고 하는 지를 모르겠다.

봉은사의 산책로(?)를 걷다 만난 멋진 나무. 나뭇잎은 없어도 카리스마 있게 보인다.

 

봉은사 내에 있는 산책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산책로다. 주변 거주민이나 직장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스님들이 수행하는 공간인듯. 뒤로는 경기고등학교가 보인다. 

아셈타워와 트레이드 타워가 보인다.

누워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추사 김정희 선생 기록비

봉은사 판전

판전이라는 곳은 목제 경판을 보관하며 예불을 드리는 공간이라고 한다. 봉은사 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라고 한다.

단청도 아니고 탱화는 더더욱 아니고... 이걸 뭐라고 하는지를 모르겠다.  색감이나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찍었다.

봉은사 종루다. 

목어와 큰 북,범종이 보인다.

봉은사 보우당.

이걸로 끝! 선정릉부터 봉은사까지 기록이다. 산이나 외진 길이 아닌 이런 걷기 코스도 정말 괜찮은 듯.

다음에는 다른 코스를 도전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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