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야 어쨌든 20대의 오바마는 상당한 골초였구나.
- 이번 타이틀은 "배리(Barry, 2016)"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비크람 간디
출연배우: 데본 터렐(버락 오바마 역), 애슐리 쥬드(앤 던햄 역), 안야 테일러 조이(샬럿 보우먼 역), 제나 엘프만(캐시 보우먼 역)
장르: 드라마
청년 시절의 버락 오바마가 뉴욕에서 대학 공부를 하며 인종 문제와 문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 가는 오바마 대통령의 청춘 시절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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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흑인 대통령. 그런 그의 20대 청춘 시절은 어땠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며 버락 오바마의 전생애를 다룬다기보단 한창 인종 문제나 문화에 대한 고뇌, 자신의 정체성으로 혼란했던 그 일부분만을 다룬 영화다.
- 비크람 감독은 이 영화를 시리즈로 만들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왜 버락 오바마의 일생 중에 일부분만 다뤘을까?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라 전생애를 다루기에는 뭐랄까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현존하는 인물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이 시기가 그를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만들었던 그러니까 정체성이 확립되던 시기라 그런 것 일지도.
- 영화는 글쎄... 평범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치고 재미없는 영화는 없었는데 이 영화는 그 범주에 들지는 못할 거 같다.(내 기준) 그래도 간간히 보여주는 갈등 상황들 때문에 밋밋한 영화는 아니다. 그리고 안야 테일러 조이가 한때 버락 오바마의 여자친구 역인 샬럿 보우먼으로 출연하는데 거의 신인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 넷플릭스 가입자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찾아봐야할 영화는 아니다. 뭐 넷플릭스 가입자는 이용료 뽕을 뽑아야 하니 넷플릭스 오리지널 챙겨보는 마음으로 봐도 될 듯.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평점도 그다지 좋지 못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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