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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차반난 평점 만큼 못 볼 영화는 아닌 거 같다. 우연이 빚어낸 참사. 그 뒤에는 종교가


 

  • 이번 타이틀은 "자비(Mercy, 2016)"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크리스 스파링
출연배우: 제임스 월크(브래드 역), 톰 리핀스키(트래비스 역), 케이틀린 피츠제랄드(멜리사 역), 마이크 도노반(TJ 역)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죽음을 앞둔 어머니를 찾아 온 두 형제와 다른 두 명의 이복형제 앞에 가족의 오랜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생존을 건 싸움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의 영화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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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죽음을 앞둔 어머니를 찾아 온 두 형제와 다른 두 명의 이복형제 앞에 가족의 오랜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생존을 건 싸움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의 영화
평점
3.3 (2016.01.01 개봉)
감독
크리스 스파링
출연
제임스 월크, 톰 리핀스키, 케이틀린 피츠제랄드, 마이크 도노반, 단 지스키

 

 
- 평점이 폭망이다. 다음 영화는 3.3점, IMDB는 4.2점, 네이버는 검색이 안 된다. 왓챠는 1.4점(별점 5점이 만점이니 곱하기 2하면 2.8점)이다. 그동안 5점 미만의 영화를 내가 본 적이 있었나?
 
-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시간순으로 정주행하고 있다. 찾아보니 2015년부터 제작되었고 2016년 제작된 오리지널은 총 18편인데 그중엔 이 영화포함 16편을 보았다. 아직 두편이 남아 있긴 한데 손에 꼽을 정도 열 손가락이 아니고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볼 만한 영화 없었다. 거의 다 최악... 그래도 보고 있는 건 돈주고 넷플릭스 보는데 오리지널 만큼은 챙겨보자는 생각과 그와중에 옥석이 발견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10점 만점에 2~4점 정도의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나름 미스터리한 느낌과 스릴러적인 분위기를 적절하게 살렸고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다. 2016년 다른 오리지널과 비교하면 너무 박한 평을 받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 좀 황당한 내용이긴 하다. 시한부로 투병하고 있는 어머니가 곧 세상과 작별할 시기가 왔다. 어머니가 남길 유산에 눈이 먼 4명의 아들들은 대놓고 이야기 하진 않지만 하루빨리 어머니가 죽기를 바란다. 재혼한 남편도 마찬가지인게 아내가 앓고 있는 불치명을 치료할 약이 있음에도 치료를 거절한다. 그러던 어느날 복면을 쓴 괴한들이 집에 들이닥치고 사건은 시작된다. 그들의 목적은 남편과 자식들이 거절한 약물 치료를 그녀에게 하기 위한 것이고 그건 순전히 비밀리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이 발생하고 복면의 사람들이 발각이 되면서 살육 파티가 벌어진다. 
 
- 복면 사나이들의 비밀은 끝에 밝혀진다. 그녀와 같은 교회다니는 형제자매들이다. 그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애초 비빌리에 행동하려 했지만 들키는 바람에 그녀의 현남편, 아들 4명, 그리고 며느리 한명 총 6명을 죽이게 된다. 순전히 우연에 의해 발생된 사건이다. 
 
- 결말이 좀 허무할 수도 있긴 한데 진득허니 보면 3.3점의 영화는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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