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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원조함경도순대

주소: 서초구 마방로2길 49 (02-579-8547)

 

 

이 곳도 예전 근무했던 직장에서 가끔 가던 곳이다. 포장도해서 몇번 먹어보기도 했지만 역시 뚝배기의 위력인지 실제 식당에서 먹는 그런 맛이 안나기 때문에 어떤 음식이든 식당에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어쨌든 오랜만에 산책겸 이곳을 방문했다. 시간이 12시 30분 경이었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대라서 그런가 식당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식당 전경... 그전이랑 변함은 없다.

 

메뉴판... 가격은 그동안 변했구나...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깍두기, 김치, 양파와 청양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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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뼈해장국을 시켰다. 후술하겠지만 이거 생각보다 맛있었다. 전문감자탕집에서 나올 수준이었다.

 

오늘의 주인공... 순대국(특)이다. 11,000원... 역시 이쪽은 가격대가 특은 이정도다. 아무튼 아침없이 계속 산책겸 돌아다니다 보니 너무 배가고파서 특으로 주문했다.

 

이 순대국집의 특징은 다대기가 단순히 고추가루가 다가아닌 파 등이 들어가 있어 좀 독특한 다대기가 놓여있다.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새우젓, 들깨가루, 기본적으로 놓인 부추까지 넣었다.

 

이 식당 순대국의 특징... 순대가 거의 안들어가 있다. 3개~4개 정도? 아무튼 대신 고기는 정말 많이 들어있다. 국물 맛은 무난했다. 개인적으로 순대국보단 위에 언급한 저 뼈해장국이 더 맛있었다.(여자친구의 가스라이팅인진 모르겠지만) 우거지가 아닌 배추가 들어가 있는 것도 다른 곳이랑 좀 다른 차이점이라고 할까... 순대국은 무난하게 먹을 만한 수준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지만 순대국을 먹으러 꼭 찾아갈만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종합적인 느낌: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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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큰맘할매순대국 강동구청점

주소: 서울 강동구 성내로 16

 

 

체인점으로된 순대국집은 웬만하면 안가려고 다짐을 했지만 이 날은 어쩔수가 없었다. 일요일이라서 근처 가려던 순대국집이 죄다 문을 닫았고 좀더 가보자 가보자 해도 순대국집은 나오질 않았기 때문에.. 어절 수 없이 가긴 했지만... 오랜만에 큰맘할매를 가서 그런가 아니면 정말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가 괜찮았다. 

 

강동구청역 교차로에서 강동구청방향으로 들어오다 보면 국민은행이 보이는데 국민은행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다. 일요일이라 오픈한 식당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반가웠다.

 

메뉴판이다. 옛날 집 근처에서 먹었을 때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메뉴가 늘어났다... 이게 뭐 좋은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만... 순대국이라는 타이틀에 별의별 메뉴가 다 있다. 어쨌든 난 오랜만에 신얼큰버섯순대국을 여자친구는 나때문에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제육돌솥밥을 주문했다. 추가로 "곁들임 메뉴"라고 보쌈 한접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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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들... 여기는 다른 순대국집이랑은 좀 다른게 기본적으로 주는 청양고추와 양파가 없었다... 근데 쌈장은 왜 주신거지? 까먹었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썬 청양고추는 요청해서 받은 것이다.

 

신얼큰버섯순대국.. 이전에 다른 지점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낯설지가 않다. 받은 청영고추는 다 때려넣고 따로 다대기는 추가를 안해도 약간 빨간 국물로 되어 있다.(그래서 얼큰인듯) 간은 약간 되어 있는 거 같아 추가로 새우젓을 넣었다. 어쨌든 저 느타리버섯은 이 메뉴의 트레이드마크.. 순대국에 버섯이라니 나 호다. 생각보다 순대의 양은 적었지만 고기가 그만큼 많이 들어있었다.

 

추가로 시킨 보쌈(개당 천원이다. 딱 6개인걸 이제야 알아봤다.) 맛있다.

 

여자친구가 시킨 제육돌솥밥과 같이 나온 국물(뭔 먹어봤는데 국물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2.5점. 체인점이라는 것도 있지만 특별한 맛보다는 평범한 맛이다. 차라리 다른 걸 먹어볼 걸이라는 생각을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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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코앞에 다가왔다. 오늘은 드레스를 보러 가야했는데, 다행이도 직장 근처라 큰 부담이 없었다. 열심히 입어보고 찍고 선택하고... 시간을 보니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 근처 순대국 집을 찾다가 이 곳을 발견하고 순대국을 먹게되었다. 맨날 먹어도 아직까진 질리지 않는다. 

 

사진을 편집하다보니 편집툴이 업그레이드 된걸 발견했다. 그래!! 그전 티스토리 사진 편집은 정말 초딩수준의 별 도움도 되지 않아 크기만 조절했는데.. 너무 잘됐다. 아무튼 청담 감자탕 순대국집이다.

 

메뉴판... 여기도 물가상승의 여파로 그런지 500원을 추가한 메뉴판을 볼 수가 있었다. 요즘 안 오르는게 없다.. 내 급여빼고... 아무튼 우리는 뼈뚝배기(여자친구), 순대국을 시켰다.

 

가게 분위기... 안쪽은 이미 자리를 차지한 손님들로 북적북적...

 

기본 반찬... 뭐 다른 순대국집이랑 크게 차이나는 점은 없다. 그리고 이 식당에서 마음에 드는 점 발견! 지난번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난 저렇게 청량고추를 썰어놓은게 준비되어있는 곳이 좋다. 따로 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내 취향껏 마음껏 듬뿍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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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다! 순대국이다. 여기는 다른 순대국집과는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순대보다 고기비율이 압도적이라는 점이다. 순대가 다 풀려서 몇개 안보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순대는 얼마들어있지 않다. 하지만 난 아재스타일의 순대국을 좋아해서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무튼 고기도 부속별로 여러가지가 들어있었고 국물도 맛있었다. 딱 내 스타일.

 

원래 내 접시는 아니었지만 너무 뜨거워 일단 식히는 중...

 

참고로 벼뚝배기. 돼지뼈가 계속 나온다. 여자친구 혼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양이라 배터지게 대신 먹어줄 정도였다. 국물맛이나 우거지도 맛이 좋았다. 먼저 와 있던 손님들은 감자탕을 주문해 먹는거 같았는데.. 왜 시키는지 알거 같았음.

 

아무튼 뭐 특별한 정보없이 근처 순대국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내 입맛에 맞는 곳을 찾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5점만점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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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 오래만에 놀러갔다. 역시 연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날씨도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한동안 자유가 억압되던 억눌림을 날씨와 인파에 상관없이 풀어내고 있는 듯하다. 뭐, 그중에 우리도 포함되어 있다. 며칠전 평일 직장 일로 방문했을 때 썰렁했던 어마어마한 크기의 주차장은 크기 상관없이 가득차 있는 모습에 전혀 다른 곳에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뭐.. 한참 대공원을 돌아보고 배가 고파 인근 과천정부청사역에 위치한 이 식당을 찾았다. 평점도 좋았고, 집 근처 순대국집도 있지만 언제 다시 한 번 이렇게 와서 먹을 기회가 있을지 몰라 온 김에 찾아간 곳이다.

 

은지 순대국이라는 곳. 과천정부청사역 1번이나 2번출구에서 나와 "과천타워아파트" 상가로 가면 1층에 위치해 있다.

 

시간을 잘 맞춰가서 손님은 우리 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다.(먹고 있는 중 두 팀이 더 오는 걸 봤다.)

 

메뉴판이다. 솔직히 가격에 놀랐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죄다 9천원 1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여긴 특이 8,500원이다. 일단 가격은 물가 폭등 중에 합격이다.

 

나는 머리고기 순대국 특(8,500원) 여자친구는 순(순대만) 순대국 기본(7,500원)으로 주문했다. 역시나 첫 주문 후 무슨 귀신이라도 홀렸는지 다른 메뉴가 보이는건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오소리 순대국이나 은지 순대국도 있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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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들... 여기 좀 내 스타일 중에 하나가 다진 청량고추가 따로 들깨가루처럼 있다는 것이다. 취향에 맞게 순대국에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말이다. 뭐 한통을 다 넣어 먹을 정도로 매운걸 좋아하는 나는 이 시스템이 너무 좋다(따로 부탁을 안해도 되니 말이다.) 참고로 석박지는 여자 친구 입맛에 맞았지만(약간 맛이 강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 나는 쏘쏘...

 

특이라 그런가 양이 엄청많았다. 머리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순대도 많이 들어있었다. 결국 공기밥은 다 먹지 못하고 반만 먹고 말았다. 어쨌든 국물은 일단 간이 안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뉴판 옆에 "순대국 맛있게 먹는 방법-우리 가게에서는 국물 간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이 있다. 뭐, 난 내 스타일데로 청양고추+들깨가루+새우젓+다대기+부추 넣고 먹었다. 국물은 인위적인 맛보다는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참고로 여자 친구가 먹었던 순대만 순대국... 순대만 순대국인가 순대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 같이 먹어야할 정도였다. 

 

개인적인 평은 5점 만점에 3.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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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근처에 있는 직장에서 근무할 때 가끔 찾던 순대국집이었다. 순대국을 먹게되면 여기 백암왕순대국이나 다른 이름의 가게를 갔는데, 난 개인적으로 여기 순대국이 더 맛있었다. 그래서 가끔 생각나곤 했던 곳인데, 이번에 근처 카센터에 차 수리를 맡기고 시간도 저녁 먹을 시간이어서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 앞에서 한 컷 - 그전과 좀 다른 점이 있다면 강릉짬뽕순두부라는 메뉴가 생겼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점이 있다면 메뉴판이 바뀌었다. 그전에 있던 몇개의 메뉴가 없어진듯하다.

 

또 바뀐게 하나 더 있는 것 같다. 김치... 그 전에는 집에서 담근 김치같았는데, 지금은 대량 생산된 김치같다... 어쨌든 기본 반찬들

 

나는 순대국 정식. 11,000원이고 머릿고기와 순대가 나온다. 

 

여자친구는 짬뽕순두부. 9,000원이다. 먹어보니 맛은 괜찮았다. 그래도 난 순대국을 먹을 목적이었으니... 어떤 맛인가 맛만 본 수준...

 

역시 순대국은 맛이 있다. 

사실 벌써 3년 전에 몇 번 왔던 곳이니 맛이 변했는지 같은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그때의 그 느낌은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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