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신과 의사도 극한직업 중에 하나구나. 어떤 사람이 환자가 될지 모르니

 


 

  • 이번 타이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클리니컬(Clinical, 2017)"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알리스터 르그랑

출연배우: 비네사 쇼(닥터 제인 역), 케빈 람(알렉스 역), 인디아 아이슬리(노라 역), 아론 스탠포드(마일스 역)

장르: 공포, 스릴러

 

반응형
만신창이로 살았던 과거. 새 환자 한 명을 치료하면서 잊었던 그 과거가 되살아난다. 명색이 정신과전문의이건만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그 과거만큼은 극복이 안 된다.

출처 TMDB
 
클리니컬
만신창이로 살았던 과거. 새 환자 한 명을 치료하면서 잊었던 그 과거가 되살아난다. 명색이 정신과전문의이건만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그 과거만큼은 극복이 안 된다.(넷플릭스)
평점
5.6 (2017.01.01 개봉)
감독
알리스테어 르그랑
출연
비네사 쇼, 케빈 람, 인디아 아이슬리, 아론 스탠포드, 네스터 세라노

- 201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두번째 작품. 좋아하는 장르여서 그런가 나는 볼만했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에 대한 측은함도 들었는데 사실 요즘 너무 흉악한 범죄자들이 많아서 그런가 환자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짓을 벌이지 알 수 없지 않은가. 어쨌든 환자들은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니 치료도 치료지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 자신의 환자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받은 후 그 트라우마로 본업인 정신과전문의면서 다른 정신과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제인은 본업에 복귀하고자 노력을 한다. 이번에는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환자들을 받는데 어느날 차량 사고로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알렉스라는 환자가 찾아 온다. 그녀는 처음 그의 치료를 거부했으나 그의 절시함을 깨닫게 되면서 차차 마음을 열게되며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제인 그녀도 과거의 사건을 극복하지 못한 상태. 수면제와 약을 달고 살아가고 있었으며 과거 그녀의 환자이자 자신을 공격했던 노라가 자신의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불안증을 겪고 있다. 처음에는 환각이라 생각했지만 실제 누군가가 집을 드나들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는 그 상태는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그나마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환자들 치료를 이어간다. 아마도 그게 자신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 그러던 어느날 정신병원에 있는 노라가 퇴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제인의 상태는 더욱더 심각해져 자신의 집에 노라 침입해 자신을 공격한다고 착각을 해 대응을 하다 노라를 죽이게 되지만 사실 노라가 아니고 자신의 남자친구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그녀는 정신병원에 감금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탈출에 성공하지만 누군가에 납치를 당하게 되고 그 납치범이 알렉스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부터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 정신병원을 탈출한 후부터 영화는 사건의 반전을 보여준다. 하지만 워낙 반전이 흔한 장치다보니까 그렇게 큰 충격을 주지는 못한다. '아 그렇구나' 정도. 1시간 44분 영화다. 영화가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러닝타임이 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그래도 차분이 영화를 보다보면 나름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다. 평점은 그리 좋지 못하지만(넷플릭스 오리지널들이 뭐 대부분 그렇다보니 이제 이상하지도 않다) 이전의 다른 엉망진창 영화들 보다는 좀 나은듯.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