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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옥타비우스가 다 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스파이더맨 2(Spider-Man 2, 2004)"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주의 스포일러 포함

 

감독: 샘 레이미
출연배우: 토비 맥과이어(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역), 커스틴 던스트(메리 제인 왓슨 역), 제임스 프랭코(해리 오스본 역), 알프레드 몰리나(닥터 옥타비우스 역)
장르: 액션, 스릴러, SF

​2편의 시작은 전편의 줄거리를 애니로 스킵해 보여주는 2편

우울한 영웅. 피자집 알바를 하며 근근히 학교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스파이더맨

악덕 사장. 그를 언론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 J.K.시몬스의 말투는 2차 세계대전 중 관제뉴스 앵커 같다.

​스파이더맨을 봤을 때 제일 적응 안되었던 캐릭터 메이 숙모다. 디즈니의 스파이더맨을 영화로 처음 접했기 때문에...

밀당남으로 개고생중인 메리 제인 왓슨. 2편에서는 그녀의 사랑은 쟁취될 수 있을까?

이상한 관계. 아버지를 살해한 스파이더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있지만 친구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사실 그 두 사이는 복잡미묘한 사이다. 그걸 이번 편에서 제대로 보여준다.

옥토퍼스 박사님. 원래는 메드사이언티스트가 아니었지만 자신이 만든 발명품으로 아내가 죽어나가자 흑화되버린다.

단 두벌로 살아가는 영웅

​시키는 데로 다했구만 들여보내주지도 않은 극장 관계자. 나 같음 집어 던지겠다.

영웅의 삶도, 일반인의 삶도 지쳐버린 가운데 좋아하는 여자도 남의 여자가 되버리는 순간이다.

착한 일을 하고 얻은 것은 황색잡지같은 신문사의 억지 보도와 폐차 상태의 스쿠터다.

영웅의 삶을 버리고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녀에게 전화를.... 내 사랑을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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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본사의 투자를 받아 발명품의 시연회 중 사고가 발생. 이제 나는 망했다라는 말과 함께 암담한 표정을 하고 있는 해리다.

​아까 그 사고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박사님.

​최고의 발명품을 되살리자!! 그럼 돈이 필요해!!

은행을 털다 마주친 두 분.

정신과 박사님과 상담을 한다. 영웅의 삶에 대한 회의감으로 능력들이 발휘가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됨.

애지중지하던 유니폼을 버리고 강도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애써 무시하며 일반인의 삶을 살아간다.

그래도 다시 정신차리고 복직한다.

복수의 대상이 친구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해리

메드사이언티스트가 결국 성공을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자기의 발명품과 세상에 작별을 고한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 비밀을 방을 발견한 해리... 과연 3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되돌아 온 그녀.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는 그녀에게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피터 파커도 또한 마찬가지.

안~~~~녕~~~~!

유전자 조작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 모두에겐 영웅이지만 정작 자신에겐 어려운 일 투성이다. 스파이더맨의 신분을 밝힐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랑하는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과의 약속은 어긋나기 일쑤고, 스파이더맨에 죽은 아버지의 복수심에 불타는 친구 해리의 모습 역시 모른 척할 수 밖에 없다.

한편 피터가 존경하는 핵물리학자 옥타비우스 교수는 실험중 사고로 기계촉수를 휘두르는 악의 화신 '닥터 옥토퍼스'가 된다. 이제 과학재단을 운영하는 해리가 닥터 오크에게 절실한 트리늄을 빌미로 거절못할 제안을 하면서 도시 전체가 걷잡을 수 없는 위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지난번도 그랬지만 콜롬비아사의 스파이더맨은 적응이  안된다. 그나마 고블린보단 옥토퍼스가 빌런으로서의 더 강렬해 재미있게 본 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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