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차 추격장면은 정말 영화사에서 손 꼽을 만한 장면이 아닐까 한다."
- 이번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1984)"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도 있음.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배우: 해리슨 포드(인디아나 존스 역), 케이트 캡쇼(윌헬미나 윌리 스콧 역), 키 호이 콴(쇼트 라운드 역), 암리쉬 푸리(몰라 램 역)
장르: 모험, 액션, 판타지
인디아나 존스 박사(해리스 포드 분)는 만주족 시조인 누루하치의 유골이 남겨있는 보물을 둘러싼 상해에서 라오 일당과 협상 중 죽음의 위기에 몰리게 되나, 쇼걸인 윌리(케이트 캡쇼 분)와 꼬마 택시운전수 소년 쇼트( 케 슈이 쿠안 분)의 도움으로 탈출하다가 비행기 추락으로 티베트의 샤만 마을에 당도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한 모험 속에 뛰어들게 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들 일행을 본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구세주로 여기고 판코드 궁에 있는 신비의 돌을 찾아 달라고 한다. 존스는 신비의 돌과 밀교에 있는 어린이들을 구하고자 전설의 마궁을 찾아간다. 일행은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비밀종교 집단과 처절한 사투를 벌인 끝에 쇼트의 뛰어난 기지로 탈출하여 아이들은 부모 곁으로 돌아간다. (출처 : 네이버영화)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지난번 레이더스에 이어서 2편인 마궁의 사원을 봤다. (1편부터 4편까지 구성 된 박스 세트를 구입함)
영화를 다시 보니 어렸을 적 봤던 기억이 드문 드문 생각난다. 판콕 궁에서 벌어지는 만찬은 정말 어린 나이에 충격일 정도로 뇌리에 깊게 남았는지 아직도 원숭이와 딱정벌레 장면은 눈쌀이 자연스럽게 찌푸려지게 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최고였던 장면은 판콕에 납치당한 아이들을 탈출시키고 신비한 돌을 들고 탄광에서 탈출하던 장면이다. 그 중 광차 추격씬은 다시봐도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된다. 수 많은 영화를 봤어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 영화는 몇 되지 않는다. 아주 어렸을 적에 봤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면 그건 뭐 말 그대로 나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동의하는 바가 아닐까 살짝 추측해본다.
2022.11.03 - [영화/4K, 블루레이] -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1981) 스틸북 블루레이
모험영화의 토대를 만든 영화. 게임이든 다른 영화든 원조인 영화. 몇십년이 지나 다시 봐도 재미가 있는 그런 영화다. 이 후속편인 3편도 예전에 봤을 텐데 특별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더 기대가 된다.
'영화 > 4K, 블루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1989) (2) | 2022.12.11 |
---|---|
외침과 속삭임(Viskningar Och Rop, Cries And Whispers, 1972) 크라이테리언 블루레이 (1) | 2022.12.01 |
똑바로 살아라(Do The Right Thing, 1989) - 블루레이 크라이테리언 (0) | 2022.11.15 |
미러마스크(MirrorMask, 2005) 블루레이 (0) | 2022.11.09 |
순응자(Il Conformista, The Conformist, 1970) 블루레이, 애로우 아카데미 (0) | 2022.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