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박이 잘 만들어진 액션 영화라는 것을 이 영화를 보고 알게되었다."
- 이번 영화는 "방라잔 2 : 결전의 날(BANG RAJAN 2, 2010)"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4점
-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또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가끔 이상한 영화도 봅니다. 열린 결말 정말 싫습니다.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감독: 타니트 지트나쿤
출연배우: 차카이 플렝파니치
장르: 액션, 드라마
라잔 마을 사람들은 침략자인 버마 군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고 이들의 기습작전은 승리를 거둔다. 이 소식은 전국적으로 펴져나가 국민들의 무장봉기를 촉발하게 된다. 이에 막강한 버마군은 라잔 마을을 초토화시키기 위해 작전을 펼치고, 라잔 마을사람들은 정신적인 지도자인 다마코테 스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비상한 용기를 발휘해 불가항력으로 보이는 막강한 버마 군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이들의 용기에도 불구하고, 버마군의 막강한 군사력으로 참패하게 되고 이제 그들은 마지막 싸움만을 남기게 되는데…
네이버 영화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후보에 올랐던 영화. 그리고 태국 영화 중에 옹박이라는 영화가 정말 잘 만들어진 액션 영화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영화. 연기가 이상한건지 이 나라의 특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색한 장면들도 많았던 영화. 이런 영화도 후보에 올려준다는 사실에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좀 후한 영화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영화다.
영화를 본게 불과 일주일 전이지만 뭔 영화였는지 정확하게 기억도 나질 않는다.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왜 그렇게 어색한지... 어줍지 않은 신파도 섞인 영화라 그런지 보기도 좀 힘들었던 영화다. 사실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후보"라는 것 때문에 이 영화를 본 건데(OTT로 서비스한다는 사실도 좀 신기할 따름이다.) 아무리 가리지 않고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도 시간 낭비가 아니었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었다.
이제는 미얀마라는 국가명이 더 익숙한 상화인데,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에서 미얀마는 전쟁에 있어서는 해당 지역에서 엄청난 강대국이었나보다. 현재는 모르겠지만 태국과 미얀마 사이가 좋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이 영화를 보고 알게 되었다.(뭐 이동네 역사에 대해서는 크게 아는 바가 없어서 이게 사실인지 허구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영화는 정말 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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