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년 5월 경 본격적으로 등산을 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집에서 가까운 곳을 몇 곳 다녀봤다.(낮은 산으로) 정상까지는 아니더라도 트랭글 뱃지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물색했다가 찾은 곳이 이 청계산 옥녀봉이다.(실상 청계산 정상은 찍어본 적은 없음) 아무튼 지금은 뭐 등산보다는 트래킹 위주로 걷고 있는데 이마져도 날씨가 너무 더워 한동안 쉬고 있다. 날씨가 좀 쌀쌀해지기 시작했으니 다시 시작해야지.

서울추모공원 전 트럭터미널에서 시작했다. 시작부터 계단

벤치가 있었지만 산 오른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패스.

이름을 알 수 없는 풀. 5월이고 해서 그런가 푸릇푸릇하지만 뭔가 작은 느낌이다.

한창 자라기 시작한 갈참나무

오르막과 평지가 반복이다. 살짝 힘겹긴 했다.

제 멋대로 자란 나무들

갈참나무 잎

이쪽 등산로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은 아닌가 보다. 길이 좁다.

한 때 아주 예쩐에는 나무에 이끼가 자란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자주찍었던 적이 있다. 간만에 그때가 생각이 나서

평일이기도 하고 이쪽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등산로인지 옥녀봉까지 오르기전에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다.

조용히 걷고 싶다면 이 코스가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너무 사람이 없으니 또 무섭다라는 생각도 든다.

옥녀봉은 다음 글에서....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