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 걷고 먹으러 다니고

지난번에 이어서 우면산 나들이 갔던 사진을 올린다.

몇 년 전 엄청난 홍수와 산사태로 만들어 놓은 제방

방배동, 서초동 방면으로 이런 제방(제방이라고 하는거 같지 않은 데 정확한 명칭이 기억나질 않는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그 당시 산사태로 쑥대밭이 되서.

이때가 2023년인데 2022년에도 엄청 비가 많이 와서 산책로 부분부분이 유실된 곳이 많았다.

그래서 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

우면산에 이렇게 큰 바위는 처음 본 거 같다. 이 바위는 언제부터 여기에 이렇게 있었을까...

방배동 방면으로 보이는 아파트와 빌딩들 

옛날 간혹 비가 많이 내리면 매설된 지뢰가 유실된다고 들었다.

우면산을 다닐때(뭐 군부대 근처 산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는 반드시 정해진 길로 걸어야한다.

끝이 없이 보이는 계단. 하지만 다른 산에 비하면 애들 장난 수준이다.

우면산 정상에 있는 소망탑.

그리 높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가볍게 다닐 수 있어서 좋다.

소망탑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서울 시내 뷰

우면산 정상 소망탑에서 볼 수 있는 서울 시내

동네 뒷산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게 높고 등산한다라고 말하기에는 낮은 산이지만 소망탑에서는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가볍게 다닐 수 있는 산이 때문에 자주자주 오려고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