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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대체 완다에게 무슨일이 있어서 이렇게 버려지는 것일까. 오히려 본 영화보다 쿠키 영상내용이 더 인상적이고 기대를 갖게 만든다."

- 이번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
"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또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가끔 이상한 영화도 봅니다. 열린 결말 정말 싫습니다.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감독: 샘 레이미
출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역), 엘리자베스 올슨(완다 막시모프 / 스칼렛 위치 역), 베네딕트 웡(웡 역), 레이첼 맥아담스
장르: 액션, 판타지, 모험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블의 극한 상상력!
5월,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난다!

끝없이 균열되는 차원과 뒤엉킨 시공간의 멀티버스가 열리며 오랜 동료들, 그리고 차원을 넘어 들어온 새로운 존재들을 맞닥뜨리게 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 속, 그는 예상치 못한 극한의 적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데…. (출처 : kobis)

KMDb-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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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완다가 이렇게 흑화되었는가... 아무리 여성이 모성애가 강하더라도 이렇게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이기적이고 파괴적일 수 있는 것인가. 더 웃긴게 멀티버스의 다른 세계의 자신인 완다는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 그녀에게 내가 알고 있는 사건이후의 다른 사건이 있었던 걸까? 유니버스다 보니 머 다른 영화에서 뭔가 일이 있던게 분명하다. 이렇게 ㅄ처럼 흑화될 수밖에 없는 엄청난 일이(디즈니 플러스의 완다비전에서 나오는 내용이면 나가린데..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할 일이 없으니)... 비전이 죽은 충격으로 이렇진 않겠지.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장 오랜시간 동안 방문했던 곳. 그곳의 어벤져스들.. 일루미나티라 불리는 그들. 왤케 웃긴지. 전혀 다른 인물들과 캐릭터들. 그리고 원래 마블 소속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마에 소리굽세를 달고 있던 블랙볼트(Black Bolt) - 찾아보니 코믹스는 있던데.. 영화화 하면 엄청 재미있을듯. 그리고 전혀 예상 못했던 정말 이 영화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이드는 패트릭 스튜어트님의 등장이다. 찰스 사비에 교수님의 등장은 뭐랄까 반가우면서도 웃기면서도 놀라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루미나티의 수장이었지만 그 세계에서는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어쨌든 그런 연유로 난 이 영화가 그냥 별로다. 외부의 세력이 빌런으로 등장시키는 거 자체가 이젠 뻔한 소재가 되버려서 그런 선택을 한건지. 아니면 내가 모르는 완다의 비밀이 따로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완다라는 캐릭터를 그냥 이렇게 소모해버리고 버린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튼 이 영화 쿠키 영상에서 제3의 인물이 등장한다. 세눈박이가 된 닥터와 함께 뭔가를 해결하려고 다른 멀티버스에서 넘어 오는 거 같던데...2편은 건너뛰고 3편이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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