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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비급다운 비급이 될 수 있는 영화였는데.... 아쉽다. 근데 오크는 정말 기발하긴 했다.


- 이번 타이틀은 "몬스터 워(Orcs!, 2011)"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4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주의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제임스 맥퍼슨
출연배우: 아담 존슨(칼 역), 맥클레인 넬슨(호비 역), 레니 그레임스(케이티 역), 마이클 버렌스(댄 휘팅 역)
장르: 스릴러,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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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아쉬웠던 영화다.

B급 감성이 충만한 영환데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한 영화라는 게 조금 아쉽기만 하다. 충분히 대놓고 B급 코미디 공포영화의 한 획을 긋겠다는 목표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정말 재미있게 봤을 텐데. 외진 국립공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괴담처럼 전해지는 빅풋이나 사스콰치, 외계인이 아니고 오크족이 관련되었다는 한번 꼰 설정이 얼마나 기발하고 독창적인가. 그런 독창적인 소재를 충분히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흔들바위 국립공원에서 관리인(레인저)으로 일하는 칼 로버트슨은 근무 태만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를 맞자 최근 발생한 곰 습격 사건과 관리인 실종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선다. 한편 사라진 직원 후임으로 성실하고 근면한 청년, 호비가 발령 받아 오고 칼 관리인과 함께 의문의 사건들을 조사한다. 상점 습격에서 시작해 야영객들의 잔인한 살인사건까지 일이 점점 심각해지자 두 관리인은 단순한 곰의 짓이 아님을 직감하게 되고, 그러던 중 그들 앞에 나타난 정체 모를 수백 명의 오크 족을 닮은 괴물들...
이제 모든 남은 이들을 대피시켜야만 한다!

- 다음 영화
 
몬스터 워
흔들바위 국립공원에서 관리인(레인저)으로 일하는 칼 로버트슨은 근무 태만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를 맞자 최근 발생한 곰 습격 사건과 관리인 실종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선다. 한편 사라진 직원 후임으로 성실하고 근면한 청년, 호비가 발령 받아 오고 칼 관리인과 함께 의문의 사건들을 조사한다. 상점 습격에서 시작해 야영객들의 잔인한 살인사건까지 일이 점점 심각해지자 두 관리인은 단순한 곰의 짓이 아님을 직감하게 되고, 그러던 중 그들 앞에 나타난 정체 모를 수백 명의 오크 족을 닮은 괴물들... 이제 모든 남은 이들을 대피시켜야만 한다!
평점
-
감독
제임스 맥퍼슨
출연
아담 존슨, 맥클레인 넬슨, 레니 그레임스, 마이클 버렌스, 스탠 퍼거슨, 바르타 하이너, 브래드 존슨, 제프 커크햄, 재키 니콜로풀러스, 카일리 서먼

 

근데 궁금한게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개봉한 거 같은데(다음 영화에서 이 영화를 검색해 보면 2017년 6월 13일에 개봉했다고 나온다) 흥행 여부는 어땠을까? 그리고 이 영화를 무슨 생각으로 수입사에서 수입을 했을까? 또하나 왜 수입사에서는 ORCS!라는 정식 명칭을 놔두고 '몬스터 워'라고 했는지 궁금하다. 오크라고 했다면 '아니 무슨 판타지 영화도 아니고 뜬금없이 오크야?'라고 홍보만 잘했으면 사람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었을 텐데. 문제는 영화 자체가 엉망진창이라 입소문이 나고 그러진 않을거다. 

아무튼 뭔가 티가 엄청나는 CG부터 어이없는 설정, 되도 않게 후속편을 암시하는 결말까지 그냥 가볍게 볼만한 영화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영화인가 싶으면 모를까 안 봐도 되는 영화다. 포스터도 괜히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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