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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로 8점. 아직까지 별다른 말이 없는 거 보면 진짜 시리즈 마루리르 한 듯.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Resident Evil: The Final Chapter, 2017)"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 앨리시아 마커스 역), 알리 라터(클레어 레드필드 역), 이안 글렌(아이삭스 박사 역), 윌리엄 레비(크리스천 역)

장르: 액션, SF, 스릴러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는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는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평점
7.4 (2017.01.25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이안 글렌, 윌리엄 레비, 숀 로버츠, 루비 로즈, 오운 맥컨, 프레이저 제임스, 에버 앤더슨,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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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의 완결편. 시리즈 첫번째 영화가 2002년에 나왔으니 장장 15년에 걸쳐 총 6편의 시리즈로 완결이 되었다. 막판 앨리스의 독백이(T바이러스의 해독제가 전세계에 퍼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흘러야 한다. 그러는 동안 난 제2의 삶을 살아가게 된 운명에 맞게 남은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다.) 애프터, 포스트 타이틀의 후속편이 나올까 싶기도 했지만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걸 보면 정말 마무리 된 거 같다.

 

- 엄블렐라라는 거대 다국적 기업의 특허물질이 광신도 이사 하나에 의해서 정화를 위한 도구로 변질되게 되고 실제로 멸망까지 갈 뻔한 상황이 너무나도 오바스러운 설정이기는 하지만 뭐 어떠랴, 영화가 영화지. 정화가 된 후 깨어날 냉동상태의 간부급들이 잠들어 있는 챔버를 보자니 상투적이기는 하지만 어지간한 아포칼립스 영화 설정보다 낫다라는 생각도 문득들었고 그 모든 걸 셋팅한 아이삭스 박사를 연기한 이안 글렌이 딱이구나 싶기도 했다.(왕좌의 게임에서 너무 인상적으로 봤다. 시즌 초반 용엄마의 후견인급으로 열연을 한 것이 기억이 나는데 사실 너무 인상적으로 봤기 때문에 왕좌의 게임 이전 그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는 거의 본적이 없었지만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너무너무 반가웠다.)

 

- 어쨌든 지구가 멸망할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이 한낱 광신도의 오만과 광신도의 유혹에 빠진 엄브렐라 임원들의 선택이었다는 게 다소 빡칠만한 설정이긴 하지만 앞서서도 이야기했듯이 아포칼립스 영화 중에서 손꼽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15년 동안 고생하신 밀라 요보비치누님께 찬사를 드리며 다음 영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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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최첨단 이주선에 데이빗 같은 로봇이 없는거나 기본적인 비상 상황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라는 게 설정상 문제인 거 같다. 오토파일럿만 믿다간 엄청난 손해배상금을 물 수도 있음. 


 

  • 이번 타이틀은 "패신저스(Passengers, 2016)"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모튼 틸덤

출연배우: 제니퍼 로렌스(오로라 레인 역), 크리스 프랫(짐 프레스턴 역), 마이클 쉰(아서 역), 로렌스 피쉬번(거스 만쿠소 역)

장르: 어드벤처, SF, 로맨스, 멜로

 

선택된 두 사람, 모두의 운명을 구해야 한다!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
여기엔 새로운 삶을 꿈꾸는 5,258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은
90년이나 일찍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서서히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두 사람은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그들이 남들보다 먼저 깨어난 이유를 깨닫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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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
선택된 두 사람, 모두의 운명을 구해야 한다!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 여기엔 새로운 삶을 꿈꾸는 5,258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은 90년이나 일찍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서서히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두 사람은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그들이 남들보다 먼저 깨어난 이유를 깨닫게 되는데…
평점
7.8 (2017.01.04 개봉)
감독
모튼 틸덤
출연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마이클 쉰, 로렌스 피쉬번, 오로라 페리노

- 아니 이렇게 엄청난 최첨단 우주선에 기본적인 상황발생별 대책이 없다는 게 너무 우스웠다. 여지껏 한번도 짐 프레스턴이 겪었던 일이 없었기 때문이라 하는데 이건 너무 무모한 회사 운영이 아닌가. 모종의 사고로 너무 일찍 깨버리는 상황을 설정해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두지 않았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그로 인해 이 영화가 진행되는 거라 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설정이다.(문득 에이리언이나 프로메테우스의 데이빗 같은 존재가 있었다면 프레스턴은 무모한 결정을 하거나 꿈을 갖고 이주를 하려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겠지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서라는 바텐더 로봇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그의 능력은 단순히 바턴데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한 로봇이다.) 그러다 프레스턴이 영화에서처럼 소행성 충돌로 이주 행성에 도착하기 20~30년 일찍 깨어났다면 회사에 엄청난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 그런데 이런 설정상 이상함을 느낌에도 나도 모르게 짐 프레스턴이 겪은 상황에 나를 대입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는 재미있게 봤다. 내가 프레스턴이라면 한 눈에 반했다고 또 홀로 몇 년간 그 상황을 타개해보려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 외로움에 자살까지도 고려했다고 오로라 레인을 강제로 깨웠을까? 그건 또 다른 살인과 다를게 없다라는 생각으로 쉽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짐도 바로 그녀를 깨운건 아니지만 나라면 아마 그렇게까진 못했을 것이다. 쉽지 않은 결정으로 이주선에 승선했던 한 사람의 인생을 목적지에 도착하지도 못하고 우주선 안에서 말년을 보내게 할 수는 없다. 그 사실을 알게된 오로라의 반응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겠지. 

 

- 영화를 보다 이상한 설정들에도 의문을 갖기보다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강추하는 영화다. 생각보자 재미있었기 때문에...나도 그 중에 하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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