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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비하면 한 방이 없다. 그래서 시리즈로 제작이 안 된건가? 

 

  • 이번 타이틀은 "잭 리처: 네버 고 백(Jack Reacher: Never Go Back, 2016)"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에드워드 즈윅

출연배우: 톰 크루즈(잭 리처 역), 코비 스멀더스(수잔 터너 역), 로버트 네퍼(하크니스 장군 역), 알디스 호지(에스핀 역)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2016년 유일한 톰 크루즈 액션!

군사 스파이 혐의로 자신의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이 체포되자 잭 리처만이 그녀의 무죄를 확신하고 탈출을 돕는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중 관련된 사람들이 잇따라 살해 당하기 시작하고 잭 리처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
진실을 밝힐 때까지 그의 추격은 멈추지 않는다!

다음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2016년 유일한 톰 크루즈 액션! 군사 스파이 혐의로 자신의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이 체포되자 잭 리처만이 그녀의 무죄를 확신하고 탈출을 돕는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중 관련된 사람들이 잇따라 살해 당하기 시작하고 잭 리처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 진실을 밝힐 때까지 그의 추격은 멈추지 않는다!
평점
7.0 (2016.11.30 개봉)
감독
에드워드 즈윅
출연
톰 크루즈, 코비 스멀더스, 로버트 네퍼, 알디스 호지, 다니카 야로시, 패트릭 휴싱어, 홀트 맥칼라니, 마달린 하처, 로버트 카트리니, 앤서니 몰리나리, M. 세라노, 니콜 바레, 제시카 스트롭, 크레이그 헤닝슨, 주드 로맨드, 크리스토퍼 베리, 헌터 버크, 제이슨 더글라스, 테오 카이프리, 탤벗 린

 

 

- 최단시간 내에 후속편을 본 최초의 영화. 3부작 식으로 이어지는 영화가 아닌 이상 후속편을 바로 본 영화는 거의 없었다. 기본 3~4달 텀을 두고 보곤 했는데 특별하게 따지는 기준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건데 이 영화는 아내가 바로 보자고 한 것도 있고 1편도 나름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왜 후속작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을까 궁금한 것도 있었다. 원작은 리차일드라는 작가의 소설인데 지금껏 나온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환데 왜 007시리즈나 미션 미파서블 시리즈 등 지속적으로 후속편이 나오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 그런데 2편을 보니 후속편을 만들만한 한 방이나 원동력이 없어 보였다. 재미면에서도 그렇고 네버 고 백에서 다루어지는 사건 자체도 스케일이 크지가 않아 그냥 평범한 액션영화였다. 만약 잭 리처가 사건을 해결해주게 된 계기나 기타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간간히 그려주기만 했어도 1편에 이어 재미있게 봤을 텐데, 그런게 없다. 전직 군인이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제대를 하게되었고 현역시절에도 알아주는 군인이었다는 것 정도만 정황상 알 수 있을 뿐이다. 각 편이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좋고 간간히 현역시절의 이야기를 영화에서 보여주거나 외전격으로 만들어낸다면 톰 크루즈라는 네임벨류도 있고 해서 흥행면에서 나쁘진 않았을 텐데...

 

 

- 영화의 내용과 결말은 다음과 같다. 아프카니스탄으로 무기가 보급되는 과정에 대량으로 사라진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수잔 터너(코비 스멀더스)는 부하를 잃게되고 자신 마저도 부하를 살해한 범인으로 누명을 받고 군교도소에 수감되며 이를 알게 된 잭 리처는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선다. 사건의 실마리를 점점 풀어나가다 보니 현역 장성이 연관된 사건이며 마약밀매 및 무기밀매로 부정축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또 다시 잭 리처는 엄청난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잭 리처는 임신한 여자친구를 버리고 간 파렴치한이 되지만 알고보니 하나의 헤프닝이었다는 것으로 밝혀지게 된다. 

 

-  1편과는 좀 다른 새로운 설정이나 사건 해결방식을 원했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오히려 1편보다도 못하다. 개인적으로 2편은 안 봐도 될 영화라고 생각한다. 3편이 제작되지 않게 된 계기가 아마도 2편 때문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판단해본다. 뭐 2022년 아마존프라임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시즌2까지 나오고 있는 데 굳이 영화까지 만들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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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봐왔던 류승완 감독 영화 중에 제일 볼만했던 영화. 2편 나와야하는 거 아니냐고... 동중호 처단해야지!"

- 이번 타이틀은 "베를린(The Berlin File, 2012)"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주의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류승완
출연배우: 하정우(표종성 역), 한석규(정진수 역), 류승범(동명수 역), 전지현(련정희 역)
장르: 액션, 드라마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를 쫓는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2013년,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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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를 쫓는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2013년,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평점
8.0 (2013.01.30 개봉)
감독
류승완
출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이경영, 존 케오, 누만 아카르, 파스칼 앨리어디, 최무성, 곽도원, 김서형, 토마스 디엠, 타이푼 바뎀소이, 워너 댄, 진야 딕스, 배정남, 동방우, 윤종빈, 이경미, 백승익, 박지환, 서지오, 토니 바르바소우디스, 마티아스 군터, 오스카르 라우바, 캔 아이든, 백동현, 조하석, 지건우, 권지훈, 김선웅, 곽진석, 김서원, 양지수, 김아람

몇 편되지는 않지만 그동안 봤던 류승완 감독 영화 중에 이게 제일 마음에 드는 영화다. 2005년 주먹이 운다, 2006년 짝패, <부당거래(The Unjust, 2010)> 이렇게 봤지만 뭔가 다 부족한 듯 아쉬웠던 영화였는데 이 영화는 그동안 봤던 정보요원(국정원)을 소재로 한 우리나라 영화 중에 가장 괜찮았던 영화였고 어쩌면 이 분야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었다. 최근 봤던 <공작(The Spy Gone North, 2018)>과는 확실히 액션 면에서는 우위에 있다. 외국 스파이 영화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화려한 액션 시퀀스는 스파이 영화의 기본적인 덕목이 아니겠는가...

 

2020.08.24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부당거래(The Unjust, 2010)

 

부당거래(The Unjust, 2010)

"정해진 결론에 짜 맞출려고 꼭 희생시킬 필요가 없는 사람을 죽이네. 결국은 다 부당한 놈들이다. 철기도 주양이도 석구도 철기팀원들도... 그나마 주변에서 사고친거 매끄럽게 수습하지 못한

koolsoul.tistory.com

2023.03.06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공작(The Spy Gone North, 2018)

 

공작(The Spy Gone North, 2018)

"오! 이런 실화기반 영화는 정말 대환영이다!" - 이번 타이틀은 "공작(The Spy Gone North, 2018)"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koolsoul.tistory.com

 

마냥 호감만 있던 영화는 아니었지만(련정희와의 가슴 아픈 이별과 관계) 그래도 최근 본 여러 편의 우리나라 영화 들 중에서는 단연 다섯손가락에 꼽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출연 배우들도 어마어마 하다. 영화에서 자주 보고 싶은 배우 중에 하나인 한석규나 전지현 뿐만 아니라(이 둘만 놓고 봐도 최고다) 류승범, 하정우, 동료 감독들의 우정 출연 등 류승완 감독의 인맥하나는 머랄까 이 바닥에서 알아준다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초호화 캐스팅이다. 흥행면에서도 7백만을 넘는 관객이 이 영화를 봤고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도 많이 한 영화다. 

 

류승완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2015년 작인 베터랑의 후속편(베터랑 2)이 제작되는 것 같다.(현재 출연 배우 리스트를 볼 수 있는 거면 확실하게 제작은 되는 것 같다.) 근데 왜 이 영화는 2편을 만들지 않느냐는 거다. 우리도 좀 제임스 본드나 제이슨 본, 나폴레옹 솔로 같은 캐릭터가 나왔으면 좋겠단 말이다. 충분히 2편도 만들 여지가 있는데(흥행도 성공했고 시나리오 상 개연성도 있는 데). 아내의 복수를 위해, 불타는 애국심으로 조국의 암덩어리를 제거한다는 목적으로 동중호의 처단한다는 2편이 만들어진다면 나쁘지만은 않을 텐데. 거기에 국정원과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말이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블라디보스톡 기차에 올라타는 표종성(하정우)의 모습과 인간적인 면모 때문에 그를 풀어주는 정진수(한석규)의 모습은 충분히 2편을 만들고도 남는 당위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뭐 앞으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딱히 들리는 소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쉽네. 사족으로 요즘 우리나라 영화판이 많이 힘들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내년에는 우리나라 영화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근데 사실 볼 만한 영화가 없어서 이 모양이 아닌가 싶다. 이런 영화가 나온다면 극장가서 안 볼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집에서 영화보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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