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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세 번째로 이 식당글을 쓴다. 지난번 등갈비를 먹으러 간거였지만 등갈비는 먹지 못하고(당일 납품된 상품 자체가 상당히 저질이어 어쩔 수 없이 이 날은 등갈비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장님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목살과 삼겹살을 먹었기 때문에 작정하고 왔다. 미리 예약을 하면 확보해 둘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예약을 했다. 지난번 등갈비를 먹으려고 마음 먹어서 오늘만 기대를 했다. 일부러 사람 멀리서 부른 수고를 덜 수 있었던 시간이라 나름 잘 먹고 뿌듯했다.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조금 한산해서 맘 놓고 내부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

맥주도 준비 되었고

 

밑반찬도 준비되었다. 각각의 소스와 반찬은 지난 번 설명을 하였으니 이번에는 패스.

주인공 등장... 선수 등장처럼 뻔한 대사같지만 어쨌든 지난 번 이걸 먹으려도 못 먹었던 아쉬움에 너무 반가웠다. 우선 초벌로 구워 나온다. 그리고 사장님이 구워주시는데 무한정 구워주시기 보다는 상황을 봐서 왔다갔다 하시며 굽는 법과 먹는 법을 알려주신다.

 

이 만큼이나 남아 기분이 좋았다.(어느 정도 먹고 남은 걸 찍은 사진. 이날 4인분을 시킨 것 같다. 2명에서)

우리가 굽기 시작. 뼈와 살 부분을 가위로 칼집을 내줘서 고기가 제대로 안 익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는다.

77ㅓ억~!!!!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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