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들길은 삼남길의 5번째 길이며 총 8km의 거리이다. 서호와 축만제를 시작으로 황구지천의 배양교까지의 코스인데 스탬프는 거리 때문인지 항미정 1곳에서 찍을 수 있다. 이 코스의 특징은 산이 없다는 것이다. 언덕도 없다. 전체가 평지이며 시골길과 도심지를 걷는 코스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힘들게 없는 코스다. 문제는 교통편이 문제지. 사실 이 삼남길을 걸으며 겪었던 좀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바로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지 경기도권만 가도 외진 곳은 불편하기 짝이없다. 하루에 몇 대밖에 버스가 다지 않거나 아니면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현실적인 문제(이용 인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불편했다.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서호공원입구 → 배양교
스탬프함 위치(1곳)
항미정: 항미정 앞(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코스 정보 및 우회길 등 실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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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3
시작(2023. 4. 8.)
지난번 수인선 다리 이후부터 시작이다.
중보들공원이다.
공식 홈페이지 코스는 다음 지도나 트랭글이 알려주는 코스와는 다르다.
어떤 코스를 걷더라도 뭐 완주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공원이 상당히 크다. 이름도 특이했던 중보들공원.
다시 서호천변을 걷는 코스로 들어왔다.
홍매화?
곳곳에 보이는 띠...
아마도 초보클럽이라는 동호회에서 제작해 부착한 것 같다.
봄 천가에 버드나무 한 가득
블로그에는 이 광활함?을 표현하 수 없지만 논이 정말 넓었다. 좌측은 군사목적의 공간이라 되도록이면 나오지 않게 찍었다.
논에 물 받기 전에 갈아 놓았네
한창 걷고 있다가 만난 멍멍이. 어디를 그렇게 바쁘게 가는 거니.
목줄이 없는 걸 보면 들개인거 같다. 유기되서 들개로 살아가는... 불쌍한 놈.
간간히 찬바람이 불던 순간...
배양교위에서 찍은 모습이다. 배양교는 제5길 중복들길 종료 지점.
이 날 제6길 화성효행길까지 완주를 했다. 배양교에서 6길을 시작해야하는데 여기까지 오기 애매한 곳이라서 말이다.
아무튼 다음에는 제6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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