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만 했던 영화. 초기 데드풀도 나오네ㅎㅎㅎ
- 이번 타이틀은 "엑스맨 탄생 :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 2009)"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개빈 후드
출연배우: 휴 잭맨(로간 / 울버린 역), 리브 슈라이버(빅터 크리드 / 세이버 투스 역), 대니 휴스톤(윌리엄 스트라이커 역), 윌 아이 앰(존 레이스 / 캐스트럴 역)
장르: 액션, SF
어린 시절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은 상처,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까지 지켜내지 못했던 과거의 기억은 울버린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울버린을 포함해 스트라이커 대령의 지휘하에 전세계에서 선발된 강력한 돌연변이들이 스페셜팀을 구성하고, 울버린은 인간이 참아낼 수 있는 고통의 한계치를 넘는 지옥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웨폰 X'로 다시 태어난다. 이제 울버린은 복수를 위해 스페셜팀을 탈퇴하지만, 에이전트 제로가 울버린을 추격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마블 유니버스 중에 이상하게 체계적으로 볼 엄두가 안난 영화가 이 엑스맨 시리즈다. 총 세편을 본 거 같은데 MCU타임라인 순서처럼 챙겨볼까 싶어서 본 영화가 이 엑스맨 탄생-울버린이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시리즈 첫번째로 개봉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2000년)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된다. 당시 이 영화를 봤을 때만 해도 히어로 물은 낯선 장르였고 더군다나 기초지식 조차없이(원작에 대한 기초가 전무했다) 영화를 본 상황에서 뭐가 뭔지도 몰랐기 때문에 보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그때 선입견 탓에 아마도 체계적으로 볼 엄두가 나질 않았던게 아닐까 싶다.
2020.02.28 - [영화/4K, 블루레이]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X-Men: First Class, 2011)
어쨌든 MCU타임라인처럼 체계적인 순서가 있는 건 아닌거 같아서 울버린 트릴로지부터 봐야겠다 싶어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 새로운 시리즈의 도전이라는 의미가 있어서인지 나름 영화는 재미있게 봤다. 울버린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의 인생사에 대한 기초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는 거에 의미가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데드풀의 탄생 비화도 이 영화 때문에 알게 되었고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로 나오는 이유도 알게되었다. 이게 이 영화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싶네.
울버린 트릴로지 다음편은 더 울버린이던데... 조만간 챙겨봐야겠다. 정말 봐야할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 시간은 없고.. 글솜씨가 없어 개인 일기 수준에 리뷰도 봤던 영화를 잊혀지는 게 짜증나서 시작한건데... 전혀 늘지가 않는다. 솔직히 재미없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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