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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소재나 출연 배우는 정말 엄청나게 쩔었으나, 영화 중반부터 좀 많이 이상해진다. 아쉽네..."


 

  • 이번 타이틀은 "인 타임(In Time, 2011)"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실비아 와이스 역), 저스틴 팀버레이크(윌 살라스 역), 킬리언 머피(레이몬드 레온 역), 샤일로 우스트월드(마야 역)

장르: SF, 액션, 스릴러

 

 

시간이 화폐인 충격적 미래!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잔여 시간 1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지불한다. 하지만 가진 시간을 다 써버려 시계가 ‘0’ 이 되는 순간,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윌 살라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린위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레온(킬리언 머피)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지만,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KMDb-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인 타임
커피 4분.. 버스요금 2시간.. 스포츠카 59년.. 시간이 화폐인 충격적 미래!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잔여 시간 1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지불한다. 하지만 가진 시간을 다 써버려 시계가 ‘0’ 이 되는 순간,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윌 살라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린위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레온(킬리언 머피)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지만,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평점
7.3 (2011.10.27 개봉)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샤일로 우스트월드, 자니 갈렉키, 콜린 맥거크, 올리비아 와일드, 윌 해리스, 마이클 윌리엄 프리먼, 제시 소퍼, 아론 페릴로, 닉 라샤웨이, 윌 펠츠, 레이 산티아고, 맷 보머, 쥘레카 실버, 로라 애슐리 사무엘스, 알렉스 페티퍼, 브렌단 밀러, 라 몬드 바이어드, 폴 데이빗 스토리, 야야 다코스타, 맥시밀리언 오신스키, 블레이크 셸든, 콜린스 페니, 토비 헤밍웨이, 멜리사 오드웨이, 압히 신하, 이튼 펙, 제르마노 사르딘하, 엠마 피츠패트릭, 시마 라자르, 아담 자말 크레이그, 빈센트 카세이저, 앤드리어스 위갠드, 벨라 헤스코트, 사샤 피보바로바, 루이스 차베즈, 어거스트 이머슨, 캐시 바론, 크리스 램시, 스털링 설리먼, 레이첼 로버츠, 크리스티안 카스텔라노스, 제프 스타론, 드류 제임스, 제시카 파커 케네디, 매트 오리어리, 트레버 오브라이언, 페이 킹슬리, 크리스토퍼 히긴스

 

 

허황된 소재일 수도 있으나 (25살부터 삶의 시간은 죽음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평균 수명을 살아가려면 돈을 벌어야한다. 시간=목숨=돈이라는 공식이 통하는 시대) 그동안 다른 어떤 영화의 소재보다도 신선하고 참신했다. 디스토피아의 시대에 시대의 영웅이 나타나 불합리한 세계를 바로 잡는 그 과정. 결말이 비극이든 해피엔딩이든 영화에 몰입하기 딱 좋은 내용이다. 소재도 참신, 출연 배우도 굿... 

 

그런데 중반부터 영화가 좀 이상하게 변한다. 이렇게 좋은 소재와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출연했는데, 왜 갑자기 배가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지 말이다. 그때부터는 영화가 유치해진다. 차근 차근 성장해 나가는 영웅을 기대하기 보단 숨겨진 영웅을 기대했건만 이건 뭐 특별한 갈등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터무니 없어 보였다.(카지노에서 시간을 따는 장면이나, 아무런 준비도 없이 시간 갑부의 초대에 응한다는 것이 너무 단순하게 처리하는거처럼 느껴졌다.) 

 

막판 단 둘이 너무 단출한 준비(권총 두 자루)로 중앙은행급의 보안시설이 마련하는 은행들을 턴다는게... 아... 이렇게 막 되는데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게 너무 성의없어 보이기까지 했다. 로빈후드처럼 약자를 위한 약탈을 일삼지만 로빈후드 같은 낭만은 이 영화에서는 기대할 수가 없었다. 평점은 단순히 소재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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