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동] 갈비사랑에서 된장술밥과 갈비탕(재방문)

 

인근: 양재역, 서초문화회관, 서울가정법원
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04 2~5층(예약 02-3463-9800)

 

가족모임이 있어 마땅하게 갈 곳을 정하지 못해서(원래는 양재천 주변에 있는 바다장어집을 가려다가 못갔다.) 이곳을 재방문하게 되었는데 사실 지난번에 글을 올린 것도 있어 쓰지 말까 하다가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았기 때문에 또 올린다. 

갈비사랑 재방문... 죽여주는 된장술밥과 갈비탕 시작

원래 포스팅 안하려고 했던 거라 간판 사진은 지난번꺼 재활용

갈비사랑이다. 예약을 하면 좋지만 워낙 큰 식당이라 적은 인원은 사전 예약없이 방문해도 무방하다. 그래도 예약하는 걸 추천

메뉴판인데 다른 건 놔두고 고기먹고 추가로 주문한 음식에 대한 메뉴판이다.

우리는 된장술밥(18,000원)과 갈비탕(24,000원)을 추가로 주문했다.

다 찍지는 못했지만 고기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이다. 상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종류가 나온다. 

참고로 식사 주문때는 기본 반찬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드디어 나온 된장술밥(18,000원) 고기부터 청양고추, 느타리버섯, 두부 등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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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끓기 시작하면 공깃밥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된다.

어느 정도 완성된 된장술밥. 그릇에 덜어먹으면 된다. 

된장밥은 먹어봤어도 고기가 들어간 된장술밥은 또 처음이다.

소고기 때문이라 그런지 확실하게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든다. 

양도 푸짐하고 각종 야채와 두부가 맛을 더 해준다. 뜨거우니 천천히 먹기를 추천

다음으로는 갈비사랑의 또 다른 시그니처 갈비탕

갈비탕이다.

일단 뚝배기가 엄청크다. 고기도 그렇고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대파가 식욕을 자극한다.

큰 고기가 세덩어리가 있다.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다. 

먹기 좋게 자른 후 먹는 모습.

 

총평

고기 맛도 좋고 깔끔한 실내도 좋다. 

직원 분들 다 친절하시고 주문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 좋다. 

갈비탕은 그전에도 먹어봤기 때문에 익히 유명한 것을 알았지만 된장술밥은 별 생각없이 주문했다가 너무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다.

자주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지. 아! 그리고 결제 금액의 10%는 적립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