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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상투적인 표현들을 볼 수 있었지만 예상과 다른 결말이라 재미있게 봤다. 덤으로 익숙한 두 배우가 감초로 등장해서도.."

- 이번 영화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Forgetting Sarah Marshall, 2008)"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또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가끔 이상한 영화도 봅니다. 열린 결말 정말 싫습니다.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감독: 니콜라스 스톨러
출연배우: 제이슨 세걸, 크리스틴 벨, 밀라 쿠니스, 러셀 브랜드
장르: 코미디, 드라마, 멜로/로맨스

 

TV시트콤의 인기 여배우 사라 마샬과 그녀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배경음악 작곡가인 피터 브레터는 5년째 사귀어온 커플. 그러던 어느날, 사라가 갑자기 피터에게 결별을 선언하면서 피터는 충격에 빠진다. 혼자서 하와이 여행을 떠난 피터는 사라와 그녀의 새 남자친구인 영국인 록커, 앨도우스를 자신이 묵는 호텔에서 마주치게 된다.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황당함과 초반 생가도 못한 화면에 놀라 정신이 빠진 상태에서 보다가 빌 헤이더(Bill Hader)와 조나 힐(Jonah Hill)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니 뭔가 반가움이 컸다. 지난번에 봤던

2022.09.05 - [영화/다운로드, 스트리밍] - 수퍼배드(Superbad, 2007)

 

수퍼배드(Superbad, 2007)

"유치한 면도 있었지만 간간히 웃긴 장면이 있어 볼만은 했다." - 이번 영화는 "수퍼배드(Superbad, 2007)"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koolsou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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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줘 인상이 깊게 남은 배우였는데 이 영화에서도 출연을 하다니.. 일단 그 두 배우로 영화는 합격점. 로멘틱 코미디 영화답게 곳곳에 상투적인 설정과 장면들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지 못했던 결말(피터와 사라의 재결합이 아닌 레이첼과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 가는 결말)과 밀라 쿠니스의 매력 때문에 영화는 볼만했다. 그리고 감초로 등장하는 빌 헤이더(브라이언 역)와 조나 힐(메튜 역)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부가시켜준다. 아!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안 사실인데 폴 러드가 조연으로 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난 두 세번 본 외국인을 알아보는 게 힘든가... 어쨌든 이 영화에서의 밀라 쿠니스는 정말 매력이 넘쳐 흐른다. 밀라 쿠니스의 팬이라면 한 번 정도 볼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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