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회관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갈비사랑이다.
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04 2~5층(예약 02-3463-9800)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 몇 번 가던 곳인데, 리모델링 후로 처음 방문이다. 리모델링을 한지 좀 지났지만 역시 티가 날 정도 깔끔해 보였다. 물론 금액도 그동안 세월이 흐르고 물가가 치솟았다는 것을 알려주는듯 음식값이 그전에 비해 많이 오른거 같기도 하다.
음식점이 2~5층에 걸쳐있다. 쉽게 이 건물 통째로가 갈비사랑이다. 그래서 뭐 자리는 충분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특별하게 예약은 안했는데, 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말이다. 그래도 꼭 예약을 못해 자리가 없는 그런 상황까지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내부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 맞은편이다. 우리는 2층 구민회관이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방문 시간은 18시 경..
메뉴판. 앞선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일단 돼지갈비를 먼저 주문했다. 물론 소주와 맥주도 같이 고고
기본으로 셋팅되는 반찬들... 착각인지 그 전에 주던 반찬들이랑은 좀 차이가 있다. 가짓수도 줄어든 것 같고... 착각인가? 아무튼 맨 아래는 인원수에 맞게 주는 표고버섯탕수육.. 맛있다. 인원수에 맞춰주는 거라 이건 리필이 안된다.
드디어 나온 고기. 때깔 좋다. 먼저 주문한 돼지갈비 3인분
익어가고 있는 돼지갈비. 맛있다. 정말 맛있다. 입맛이 원래 싸서 그런지 난 개인적으로 소갈비보단 돼지갈비가 입맛에 더 맞다. 4명이서 먹는게 좀 양이 모자랐는지 추가 2인분에 배부르게 먹었다.
리모델링 후 처음 방문한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 등을 보면 음식값이 뭐 아... 이정도는 하겠구나라는 생각에 수긍이 들 수밖에 없을 정도로 깔끔했다.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 몸에 숯냄새 고기 냄새 좀 베야 고기 좀 먹었구나 싶은 분들께는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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