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번에 이어서 같은 생각이지만 스파이 소재의 영화에서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시리즈 초기 작품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이지만 1편 닥터 노보다는 좀... 


  • 이번 타이틀은 "007 위기일발(From Russia With Love, 1963)"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테렌스 영

출연배우: 숀 코너리(제임스 본드 역), 다니엘라 비안키 (타티아나 로마노바 역), 페드로 아멘다리즈(알리 케림 베이 역), 피터 매든

장르: 액션

 

스펙터의 두목 블로펠트(Ernst Stavros Blofeld : 안소니 도슨 분 / 에릭 폴만 목소리 분)는 러시아의 새 암호 해독기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그래서 터키에 있는 소련 암호부 여직원을 이용하는데 스텍터에서 일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타티아나(Tatiana Romanova : 다니엘라 비안치 분)는 당시 소련의 스메르쉬 작전국 국장으로 일했던 클래브 대령(Rosa Klebb : 롯테 레니아 분), No.3는 몰래 충성심이 높은 그녀를 불러, 제임스 본드를 유인해 낸 후 함정에 빠뜨려서 죽이려는 스펙터의 음모가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것은 한때 KGB 요원인 스펙터에서 일하는 단 한가지 조건은 제임스 본드가 이스탄불로 가서 여자와 기계를 데려와야 한다는 것. 그는 이스탄불로 떠날 때 케림(Kerim Bey : 페드로 아멘디즈 분)이 여자를 찍은 사진에다 제목을 씀. N0.3라고 불리는... 클로스틴(Kronsteen : 블라덱 쉐이발 분 / N0.5) 조직원 닥터 노에 대한 복수. 실비아(Sylvia : 유니스 게이슨 분)라는 여자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던 제임스 본드는 국장의 호출을 받는다. 무기 담당 Q에게서 비밀장치가 있는 가방을 받는다. 이 가방은 잘못 열면 최루가스가 발산되고 스위치를 누르면 칼이 튀어나온다. 이 가방에는 AR7 접는 소총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구경 0.25, 적외선 망원 조준기가 달려있다. 떠나면서 아름다운 소련첩보원의 사진에다 제목을 쓰고.. 지국장을 만나고. 스펙터 일당과 KGB의 추척을 받으며.. 지국장의 사무실에 폭탄이 터지고. 벤츠... 국장과 집시 부족들을 방문. 이때 KGB와 총격전이 벌어진다. 다음날 위험을 느낀 국장과 본드는 KGB가 고용한 불가리아인 살인 청부업자 크릴렌쿠(Krilencu : 프레드 해거티 분)를 저격한다. 호텔에 돌아온 본드는 여자와 만나고.. CIA가 속에 넣으려고 애쓰는 렉토르의 신제품이라는 암호판독기를 원작에서는 KGB가 007을 제거하려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영화에서는 스펙터가 KGB에 침투해 있는 자신의 요원들을 이용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살인 전문가인 그라니츠키가 함정에 빠진 007을 향해 총구를 겨눈다. 장소는 유명한 오리엔트 특급열차안이다. 원작은 기차에서 크라이막스가 끝나지만, 영화는 기차 - 헬리콥터 - 모터보트로 이어지는 장대한 추격전이 숨막히게 펼쳐진다.

출처 다음 영화
 
007 위기일발
스펙터의 두목 블로펠트(Ernst Stavros Blofeld : 안소니 도슨 분 / 에릭 폴만 목소리 분)는 러시아의 새 암호 해독기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그래서 터키에 있는 소련 암호부 여직원을 이용하는데 스텍터에서 일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타티아나(Tatiana Romanova : 다니엘라 비안치 분)는 당시 소련의 스메르쉬 작전국 국장으로 일했던 클래브 대령(Rosa Klebb : 롯테 레니아 분), No.3는 몰래 충성심이 높은 그녀를 불러, 제임스 본드를 유인해 낸 후 함정에 빠뜨려서 죽이려는 스펙터의 음모가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것은 한때 KGB 요원인 스펙터에서 일하는 단 한가지 조건은 제임스 본드가 이스탄불로 가서 여자와 기계를 데려와야 한다는 것. 그는 이스탄불로 떠날 때 케림(Kerim Bey : 페드로 아멘디즈 분)이 여자를 찍은 사진에다 제목을 씀. N0.3라고 불리는... 클로스틴(Kronsteen : 블라덱 쉐이발 분 / N0.5) 조직원 닥터 노에 대한 복수. 실비아(Sylvia : 유니스 게이슨 분)라는 여자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던 제임스 본드는 국장의 호출을 받는다. 무기 담당 Q에게서 비밀장치가 있는 가방을 받는다. 이 가방은 잘못 열면 최루가스가 발산되고 스위치를 누르면 칼이 튀어나온다. 이 가방에는 AR7 접는 소총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구경 0.25, 적외선 망원 조준기가 달려있다. 떠나면서 아름다운 소련첩보원의 사진에다 제목을 쓰고.. 지국장을 만나고. 스펙터 일당과 KGB의 추척을 받으며.. 지국장의 사무실에 폭탄이 터지고. 벤츠... 국장과 집시 부족들을 방문. 이때 KGB와 총격전이 벌어진다. 다음날 위험을 느낀 국장과 본드는 KGB가 고용한 불가리아인 살인 청부업자 크릴렌쿠(Krilencu : 프레드 해거티 분)를 저격한다. 호텔에 돌아온 본드는 여자와 만나고.. CIA가 속에 넣으려고 애쓰는 렉토르의 신제품이라는 암호판독기를 원작에서는 KGB가 007을 제거하려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영화에서는 스펙터가 KGB에 침투해 있는 자신의 요원들을 이용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살인 전문가인 그라니츠키가 함정에 빠진 007을 향해 총구를 겨눈다. 장소는 유명한 오리엔트 특급열차안이다. 원작은 기차에서 크라이막스가 끝나지만, 영화는 기차 - 헬리콥터 - 모터보트로 이어지는 장대한 추격전이 숨막히게 펼쳐진다.
평점
8.1 (1963.01.01 개봉)
감독
테렌스 영
출연
페드로 아멘다리즈, 다니엘라 비안키, 숀 코너리, 피터 매든, 네빌 제이슨, 유니스 게이슨, 버나드 리, 로버트 쇼, 로테 렌야, 나드자 레진, 프란시스 드 울프, 잔 윌리암스, 블라덱 쉬이발, 바바라 제퍼드, 마르티네 비스위크, 밥 시몬스, 피터 배일리스, 윌리엄 힐, 조지 파스텔, 에릭 폴만, 테렌스 영, 모니카 반 데어 실, 로이스 맥스웰, 발터 고텔, 알리자 거, 안소니 도슨, 데스몬드 렐웰린

반응형

한 때 제일 극혐하던 영화였던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이후 팬이되서 1편부터 챙겨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차근 차근 진행중이다. 그 챙겨보는 게 좀 시간이 걸리는 게 문제인데 1편인 <007 살인 번호(Dr. No, 1962)>을 본게 2년 전인가 3년 전이다. 뭐 스트리밍 서비스로 몰아볼 수도 있었지만 블루레이 타이틀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서 품절된 제품을 찾아다니느라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된다. 특히나 이 NEW SLEEVE 버전으로 전편을 소장해야겠다는 목적 때문에 더 오래 걸리는 거 같다.(여러 판본으로 판매된 영화 중에 한 편) 다음으로는 골드 핑거인데 이거는 일단 새제품을 파는 리셀러(자유경제 시장에서 문제없는 짓거리지만 품절된 상품을 고가로 판매하는 악덕판매업자)조차도 없어서 중고로 구해 봐야겠다.(중고지만 원래 신제품보다 10~15% 비싸게 판다. 돈지랄인가... 어쨌든 알라딘에서는 리셀러들이 팔고 있는 것을 보았다.)

2020.11.26 - [영화] - 007 살인번호(Dr. No, 1962)

 

007 살인번호(Dr. No, 1962)

"이 영화가 만들어졌을 당시 테렌스 영이나 숀 코네리가 40여 년 동안 시리즈가 만들어질 것라 상상이나 했을까? 그래서인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생각이 든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007 살

koolsoul.tistory.com

 

재미있게 봤다. 이 위기일발은 스펙터라는 악의 조직이 이간질을 무기로 제임스 본드를 제거하고 영국과 러시아 사이를 틀어지게 만드려는 음모를 다루는 영화다. 개인적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1편인 살인 번호에 비하면 뭔가 좀 아쉬움이 들던 시리즈다. 그 아쉬움을 뭐라고 꼬집어 말하기는 되게 어려운데 그냥 단순하게 말하면 스케일면이나 액션면이나 그리고 스펙터의 음모가 좀 소박하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고 그렇진 않다. 오히려 골드 핑거는 또 어떨까라는 기대감과 호기심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위기일발의 경우 블루레이 부가영상을 하나하나 다 챙겨봤다. 살인 번호는 그냥 본편 보고 말았는데, 돈 주고 산 건데 본편만 보고 접는게 좀 낭비인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영화에 대해서 좀 더 깊은 내용을 알고 싶기도 했다. 어쨌든 1편이 대박이나고 2편을 바로 1년만에 테렌스 영감독과 숀 코너리가 다시 뭉친 이 영화는 전편에 비해 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임스 본드라는 아이콘을 공고화 시킨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사건 사고도 많았던 영화인데, 대표적인게 MI6의 터키 이스탄불 지부장으로 출연했던 페드로 아르멘다리스(알리 케림 역)의 경우는 영화 촬영 중에 암에 걸린 걸 알게 되었고 도중 하차를 거부하고 아픈 몸 상태로 후시 녹음까지 마칠 정도로 열의를 보여줬다고 한다. 영화가 다 만들어진 후 드디어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아무도 모르게 권총을 소지한 상태에서 자살을 선택했다고 한다. 영화를 볼 때는 이런 사실을 알 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히 유쾌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구나 싶었는데... 이런 사실을 알게 되닌 상당히 안타까웠다.

그리고 스펙터의 꾀임에 빠져 조국인 러시아를 위한 비밀임무라고 생각했던 타티아나 로마노바를 연기했던 다니엘라 비안키의 경우 촬영 막바지 강행군 중에 촬영장으로 출근하다 큰 교통사고를 당하였고 마침 근처에 숀 코너리 일행이 있어 그들에게 구조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가장 화려한 액션을 보여줬던 보트 탈출 장면을 찍기 위해 테렌스 영감독은 헬기를 타고 호수 주위를 사전답사를 했는데 마침 헬리곱터의 문제로 호수로 추락하는 사고까지 발생했한다. 다행이도 지상에 있던 사람들에게 구조된다.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를 당했음에도 바로 영화 촬영에 돌입하는 감독을 보고 다들 놀랐다고 한다.

그랬던 영화였는데 대성공을 했다고 하니 고생한 보람은 있었겠다. 아무튼 위기일발도 재미있게 봤다. 다음 편인 골드 핑거를 알라딘 말고 다른 곳도 있는지 찾으러 다녀야지.

Special Features

● Declassified: MI6 Vault
- Ian Fleming: The CBC Interview 7:42
- Ian Fleming &Raymond Chandler 5:11
- Ian Fleming on Desert Island Discs 5:12
- Animated Storyboard Sequence 1:28
- Crdits 1:48
  007 Mission Control(영화 장면 나열)
  Mission Dossier
- Inside From Russia With Love 33:46
- Harry Saltzman: Showman 26:42
  Ministry of Propaganda
- Theatrical Archive
    Original Theatrical Trailer - S.P.E.T.R.E
    Bond: Back to Back
    The Biggest Bond Sale Ever
- TV Broadcasts
     Sean Connery is Bond
     Bond All Over
     More Thrills Per Minute
- Radio Communication
     Fantastic Bond Sale
     Famous Named Villains
     Sean Connery is…
  Image Database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