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 걷고 먹으러 다니고

인근: 양재천
위치: 서울 서초구 논현로31길 6(02-575-3432)

몇 번 가봤던 곳. 오늘은 아내와 함께 방문했다. 예약은 필수는 아니더라도 예약을 하면 좀 느낌상 좋은 자리로 해주는 듯 하다. 

식당 입구. 영업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예약한 자리

식당 실내 분위기

브레이킹 타임 지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사람이 없어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술메뉴판 우리는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과 짐빔 하이볼 2개 주문

메뉴판 첫페이지는 세트메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냥 단품으로 시켜서 먹기로...

감바스 알 아히요를 주문하기로 했다. 그리고

할리피뇨 피자. 이렇게 2개를 주문했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먼저 나온 하이볼.

먼저 나온 빵이다. 오븐에 구워져 나온 빵 정말 고소했다.(코스트코 빵같이 생겼다.)

감바스가 나왔다. 탱글한 새우살이랑 빵이랑 같이 먹는 게 역시 감바스 알 아히요는 내 입맛에도 잘 맞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할리피뇨 피자도 나왔는데, 솔직히 피자 프랜차이즈점 피자보단 백배 천배 나았다. 물론 구워 바로 나온 피자라 더 하겠지만.. .아무튼 베이컨도 토핑으로 많이 올라와 있어 할리베이컨피자로 이름을 바꿔야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해본다.

파스타부터 샐러드 등 그리고 떡볶이까지 있는데... 다른 음식들도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순대국과 아재 스타일의 음식도 같이 잘 먹어주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이런 식당들을 자주 찾아 다녀야겠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