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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최고라고 생각은 하지만 살짝 아쉬운 면이 없지않아 있다. 미키 루크 캐릭터는 강하고 좋지만 그의 슈트가 생각보다 너무 약한 듯. 역시나 다음 타임라인이 기대 된다."

 

MCU 시리즈 상으로는 네번째인 아이언맨 2. 솔직히 말하자면 1보다 강렬함은 살짝 덜 했다. 그래도 영화는 재미있었다. 한때 하워드 스타크의 동업자이자 미국 망명자인 소련 과학자 아들로 출연한 미키 루크의 캐릭터가 이 영화를 살렸을지도 모를 정도로 강렬한 캐릭터였다. 전기 채찍(전기인지는 모르지만)으로 모든걸 토막내는 모습과 나름 최고의 실력을 갖은 시큐리티 두 명을 단숨에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문무겸비가 이렇게 무서운거구나를 느꼈다. 

 

뭐랄까... 토니 스타크의 슈트도 업그레이드 되었고, 또 S.H.I.E.L.D.(실드)의 도움으로 그의 아크원자로의 주된 원료인 팔라듐을 대체할 소재와 중독에서 해방을 시켜준(뭔가 모든게 업그레이든 된 상황임) 이 번 시리즈였지만 강렬함은 1편에 비해 좀 덜했다는게 솔직한 나의 평가이다. 뭐 여기 저기 영화사이트에 평점 9점을 주긴 했지만 솔직히 6~7점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드디어 S.H.I.E.L.D.(실드)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영화에서 드러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필 콜슨 요원이 토르의 무기까지 발견한 장소가 드러나는 것을 보면 다음 시리즈는 토르일 것이고, 곧 뭔가 큰 사건이 터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해주는 것 같다. 

 

 

아직 토르를 보지 못해서 어떻게 영화에서는 표현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북유럽 신화의 신인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갈지 예상이 되질 않는다. 그동안 일반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지닌 영웅들이지만(약, 방사능, 순수한 기술력으로 무장해) 결국 그들도 어쨌든 "인간"이기에 그나마 현실성이 느껴지긴 했는데. 신화에서 등장하는 인물의 등장이라니...

 

나무위키를 보니 "토르의 이름은 페로 제도의 중심 항구 등 그가 자주 다니던 여러 장소와 그의 자손이라 주장하는 가문의 이름이 되었다. 그런 이름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잉글랜드 서리 주의 선더힐(Thunderhill)이나 소르번(Thorburn), 토르발트젠(Thorwaldsen) 등이 그것이다."라는 문구가 있던데 혹시 토르의 후손이라고 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해보면 토르역시 너무 기대된다. 어떤 내용일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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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타임라인에 따라서 지난번 퍼스트어벤저 이후 두번째로 본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가 드디어 등장한다. 집안 좋고 똑똑하고 바람끼도 다분한 천재. 약물이나 방사선 도움없이 빡치면 본인 스스로 연구해서 만들어가면 끝이다!

 

허접한 장비로 그것도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또 더욱 모래먼지가 가득한 동굴에서 아이언맨 슈트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내는것을 보면 '아... 진짜 영화지만 대단하네 진짜'를 연발할 수밖에 없는 영웅이다.

 

 

이게 타임라인의 두번째 작품인데 벌써 이런 소리를 하는게 좀 우습지만 시리즈가 가면 갈 수록 재미가 두 배 정도 뛰는 거 같다. 다음은 인크레더블 헐큰데 사실 헐크라는 캐릭터를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기세면 그 영화도 엄청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캡틴아메리카 1 영화마지막 부분에서의 닉 퓨리의 등장은 너무 생뚱 맞았는데, 본 편에서 등장하는 것을 보고 뭔가가 있구나 싶긴하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 영화 별점 9점을 주고 싶다. 그만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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