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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세 번째로 이 식당글을 쓴다. 지난번 등갈비를 먹으러 간거였지만 등갈비는 먹지 못하고(당일 납품된 상품 자체가 상당히 저질이어 어쩔 수 없이 이 날은 등갈비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장님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목살과 삼겹살을 먹었기 때문에 작정하고 왔다. 미리 예약을 하면 확보해 둘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예약을 했다. 지난번 등갈비를 먹으려고 마음 먹어서 오늘만 기대를 했다. 일부러 사람 멀리서 부른 수고를 덜 수 있었던 시간이라 나름 잘 먹고 뿌듯했다.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조금 한산해서 맘 놓고 내부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

맥주도 준비 되었고

 

밑반찬도 준비되었다. 각각의 소스와 반찬은 지난 번 설명을 하였으니 이번에는 패스.

주인공 등장... 선수 등장처럼 뻔한 대사같지만 어쨌든 지난 번 이걸 먹으려도 못 먹었던 아쉬움에 너무 반가웠다. 우선 초벌로 구워 나온다. 그리고 사장님이 구워주시는데 무한정 구워주시기 보다는 상황을 봐서 왔다갔다 하시며 굽는 법과 먹는 법을 알려주신다.

 

이 만큼이나 남아 기분이 좋았다.(어느 정도 먹고 남은 걸 찍은 사진. 이날 4인분을 시킨 것 같다. 2명에서)

우리가 굽기 시작. 뼈와 살 부분을 가위로 칼집을 내줘서 고기가 제대로 안 익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는다.

77ㅓ억~!!!!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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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두 번째로 이 식당 글을 쓴다. 아무튼 등갈비를 먹으러 간거였지만 등갈비는 먹지 못하고(당일 납품된 상품 자체가 상당히 저질이어 어쩔 수 없이 이 날은 등갈비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장님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목살과 삼겹살을 먹었다. 원래 등갈비를 먹으려고 마음 먹어서 인지 고기 괜찮았는데 아쉽기만 했다. 일부러 사람 멀리서 불렀는데 말이다. 그래서 사진은 별로 없다. 아무튼 다음 기회를 노려야지.

 

지난번 글에서 극찬했던 된장찌개! 뭐든지 고기가 들어가면 다 맛있는 건가.

요즘 고깃집 스타일답게 두툼한 고기. 좌측이 삼겹살이고 우측이 목살이다. 고기는 구워주신다. 두꺼워서 덜 익혀먹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음.

버섯이 아닌 여기는 가지를 구워 준다. 고기기름으로 구워진 가지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잘 구워진 삼겹살과 목살. 한 판 더 먹었다.

 

등갈비를 못 먹어 아쉬워서 시킨 계란찜. 고봉밥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웅장하다. 오늘 돼지?에서 먹은 삼겹살과 목살은 여기서 끝.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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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번에도 양재동에서 먹은 사진을 올린다. 대충 사진 찍고 별다른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글이라 판단된다. 아무튼' 오늘 돼지'라는 상호의 등갈비 전문점은(사실 삼겹살과 목살도 파는 데 등갈비가 주력인 듯하다)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은 곳으로 입소문이 덜 타서 아직까지는 사람들로 북적거리지 않아 조용하고 좋은 곳이다. 등갈비가 맛도 있고 깔끔한 분위기와 정갈하 플레이팅으로 연인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사실 이날도 연인들이 대부분이었다.

 

기본적인 밑반찬 세트다. 입맛에 맞게 쌈장, 와사비, 고추간장절임? 구운 소금을 선택할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저 케일장아찌인데(사장님께 제대로 들었다면) 고기에 싸먹으니 의외로 신세계다. 아무튼 굳이 비슷한 사진을 연달아 올린 이유는 두번째 사진의 반쯤 잘린 불판 때문인데 저기에 초벌로 나오는 등갈비를(거의 다 익혀나온다) 구워먹으면 된다. 사실 여기 2차로 가서 못 찍은 사진이 너무 많다.

 

 

등갈비가 주인공이지만 동급인 케일 장아찌. 여기 서비스로 차돌박이 된장국이 기본으로 나오는데(사진을 못 찍었다.) 걔도 주인공급이다. 서비스로 나올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드디어 등장한 등갈비.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초벌로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주문 후 살짝 기다려야 한다. 뭐 거의 다 익혀 나온 거기 때문에 등갈비 특성상 굽는데는 힘들이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아무튼 초벌된 등갈비가 나오면 뼈와 살을 사장님이 분리해준다.(완전 분리는 아니고 뼈와 살이 맞닿은 부분이 완전히 익혀지지 않아서 가위로 맞닿은 부분이 잘 익혀지도록 잘라준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저 부분이 덜 익을 수가 있기 때문에 불판에 그 부분만 구워서 먹으면 된다. 사실 내가 못하는 집에만 가서 먹어서 그런지 등갈비 특유의 향과 비린내가 있어서 많이 못먹는데 여기는 배가 불러서 못먹는다. 그만큼 그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처음 오픈 후 가 본 집임에도 또 와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차로 간 곳이라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처묵처묵하기에만 바빴는데, 등갈비를 먹어봐서 예상하지만 삼겹살과 목살도 맛있을 것 같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한 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최고로 좋은 거는 등갈비 맛도 맛이지만 북적북적하고 소란스럽지가 않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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