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종의 미로 8점. 아직까지 별다른 말이 없는 거 보면 진짜 시리즈 마루리르 한 듯.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Resident Evil: The Final Chapter, 2017)"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 앨리시아 마커스 역), 알리 라터(클레어 레드필드 역), 이안 글렌(아이삭스 박사 역), 윌리엄 레비(크리스천 역)

장르: 액션, SF, 스릴러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는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는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평점
7.4 (2017.01.25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이안 글렌, 윌리엄 레비, 숀 로버츠, 루비 로즈, 오운 맥컨, 프레이저 제임스, 에버 앤더슨, 이준기

반응형

- 시리즈의 완결편. 시리즈 첫번째 영화가 2002년에 나왔으니 장장 15년에 걸쳐 총 6편의 시리즈로 완결이 되었다. 막판 앨리스의 독백이(T바이러스의 해독제가 전세계에 퍼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흘러야 한다. 그러는 동안 난 제2의 삶을 살아가게 된 운명에 맞게 남은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다.) 애프터, 포스트 타이틀의 후속편이 나올까 싶기도 했지만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걸 보면 정말 마무리 된 거 같다.

 

- 엄블렐라라는 거대 다국적 기업의 특허물질이 광신도 이사 하나에 의해서 정화를 위한 도구로 변질되게 되고 실제로 멸망까지 갈 뻔한 상황이 너무나도 오바스러운 설정이기는 하지만 뭐 어떠랴, 영화가 영화지. 정화가 된 후 깨어날 냉동상태의 간부급들이 잠들어 있는 챔버를 보자니 상투적이기는 하지만 어지간한 아포칼립스 영화 설정보다 낫다라는 생각도 문득들었고 그 모든 걸 셋팅한 아이삭스 박사를 연기한 이안 글렌이 딱이구나 싶기도 했다.(왕좌의 게임에서 너무 인상적으로 봤다. 시즌 초반 용엄마의 후견인급으로 열연을 한 것이 기억이 나는데 사실 너무 인상적으로 봤기 때문에 왕좌의 게임 이전 그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는 거의 본적이 없었지만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너무너무 반가웠다.)

 

- 어쨌든 지구가 멸망할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이 한낱 광신도의 오만과 광신도의 유혹에 빠진 엄브렐라 임원들의 선택이었다는 게 다소 빡칠만한 설정이긴 하지만 앞서서도 이야기했듯이 아포칼립스 영화 중에서 손꼽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15년 동안 고생하신 밀라 요보비치누님께 찬사를 드리며 다음 영화 기대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밀라 요보비치라는 배우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엄마의 힘은 바이오하자드보다 강하네... 뮤탈리스크 등장도 기대된다.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Resident Evil: Retribution, 2012)"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 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 시에나 길로리(질 발렌타인 역), 미셸 로드리게스(레인 오캄포 역), 리빙빙(에이다 웡 역)

장르: 액션, SF

 

인류 구원의 마지막 퍼즐, 그녀가 모든 것을 끝낸다!
엄브렐라의 치명적인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엄브렐라의 비밀기지에서 깨어나고 더욱 강하고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도쿄와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 전세계를 넘나들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앨리스’는 서서히 드러나는 자신의 미스테리한 과거를 알게되고, 이제까지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혼란에 빠진 앨리스는 최강 언데드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반응형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인류 구원의 마지막 퍼즐, 그녀가 모든 것을 끝낸다 엄브렐라의 치명적인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엄브렐라의 비밀기지에서 깨어나고 더욱 강하고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도쿄와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앨리스’는 서서히 드러나는 자신의 미스테리한 과거를 알게되고, 이제까지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혼란에 빠진 앨리스는 최강 언데드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평점
6.1 (2012.09.13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시에나 길로리, 미셸 로드리게스, 아리아나 엔지니어, 리빙빙, 보리스 코조, 요한 어브, 로빈 카시야노프, 케빈 듀런드, 오필리오 포틸로, 오데드 페어, 콜린 살몬, 숀 로버츠, 나카시마 미카, 메건 카펜티어, 케빈 셴드

- 어느덧 5편에 이르렀다. 지난번 2편을 본 뒤 다른 영화를 보지 않고 이 영화를 몰아봐야겠다는 생각에 5편까지 보게 됐다. 결론은 4편보다는 낫고 1,2,3편 보다는 역시 무리수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사실 3편부터 무리수가 시작된 거긴 하지만) 더불어 게임이 아닌 영화의 세계관을 안다면 도대체 엄브렐라라는 회사의 힘은 어느 정도이기에 지구에 있는 동물들(영화상에서는 몇 종의 동물이긴 하지만 매커니즘을 따진다면야 다른 종들도 다 가능하다.) 멸종시킬 정도의 힘과 파워가 있냐는 것이다. 넘버원 국가 미국도 아니고 일개 일본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이 세상을 뒤엎어버릴 수 있다는 설정이 뭐.. .디스토피아적이긴 하다.

 

- 폴 앤더슨 감독은(시리즈 첫번째 감독) 이 시리즈를 몇편까지 생각해 뒀을까? 사실 6편까지 있다는 것을 알고 영화를 봤을 때야 '이제 다음 편에서는 뭐라도 결론은 나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것이지 그런 정보조차 없이 이 시리즈를 봤다면 '아.. 또 이딴식으로 결말을 짓네'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뭐 엄브렐라 사의 비밀이 조금씩 풀린다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어느 정도 정이든 동료들을 또다시 하나둘 잃게 된다. 일반적인 멘탈을 갖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희망없이 보이는 싸움에 지쳐 자살을 하지 않았을까... 4편에 비해 1/3 토막난 관객들은 5편을 본 후 6편을 기대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관객수가 46만명 정도인데 레지던트 이블 찐팬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들에게 5편은 어땠을까...)

 

- 정부도 모르게 대도시 지하에 엄청난 규모의 비밀스러운 연구소와 기지를 만들 수 있다는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과 독특하고 개성적인 크리쳐들의 팬들에게는 뭐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4편 보다는 재미있게 봤고  6편이 기대되게 만든 시리즈였기도 하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뭔가 극단적으로 가는 거 같다. 1편부터 3편까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같은디...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Resident Evil: Afterlife, 2010)"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폴 앤더슨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 알리 라터(클레어 레드필드 역), 웬트워스 밀러(크리스 레드필드 역), 킴 코아테스(배넷 역)

장르: 액션, 공포, 스릴러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T-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앨리스’는 거대한 반격을 준비하지만 엄브렐라가 탄생시킨 새로운 크리쳐와 최강 언데드들은 상상 이상의 파워로 그들을 공격한다.

T-바이러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크리스’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 ‘앨리스.’ 하지만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수장이자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최강의 적 ‘웨스커’가 거대한 반격으로 그들을 위협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T-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앨리스’는 거대한 반격을 준비하지만 엄브렐라가 탄생시킨 새로운 크리쳐와 최강 언데드들은 상상 이상의 파워로 그들을 공격한다. T-바이러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크리스’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 ‘앨리스.’ 하지만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수장이자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최강의 적 ‘웨스커’가 거대한 반격으로 그들을 위협하는데… 이제, 최강의 적과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평점
6.7 (2010.09.16 개봉)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웬트워스 밀러, 킴 코아테스, 숀 로버츠, 세르지오 페리스-멘체타, 스펜서 로크, 보리스 코조, 시에나 길로리, 케이시 클라크, 노먼 영, 풀비오 케세르, 데니스 아키야마

반응형

- 지난번 2편을 재감상하면서 이 영화 6편으로 완결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서 이참에 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기 시작했다. 3편은 이전에 블루레이로 구입했던 것을 봤고 해서 4편을 본 것인데 영화에 대한 인상은 CG 덕지덕지 처바른 날 것처럼 느껴졌다. 3D의 열풍이었을 시기에 제작된 것이라 3D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는데 뭐 난 일반판을 본 것이라 3D의 효과는 어땠을지는 잘 모르겠다.(생각보다 볼만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0.08.02 - [영화/4K, 블루레이] -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다시 보기 시리즈 열 세 번 번째인 레지던트 이블 3편이다. 오랜만에 다시 봐서 그런지 1, 2편부터 후속편까지 다 보고싶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Resident Evi

koolsoul.tistory.com

- 엄브렐라 사의 세계 리셋 작전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면서(스포다. 시리즈 마지막을 다 본 시점에서 글을 씀. 단순히 T바이러스가 실수에 의해서 세계에 퍼진 것이 아닌 의도적인 것이었다.) T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있지만 다른 이들과 다르게 T바이러스의 부작용이 아닌 강함과 민첩함, 판단력, 회복력이 일반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가 된 상황에서 강제로 해독제를 맞게된다. 앨리스라는 존재는 엄브렐라사에서는 중요한 존재였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파멸시킬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여차저차 3편의 생존자들 일부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지옥이 된 세계를 구하려고 하지만 엄브렐라사의 마수는 그리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리고 4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 뭐 이 시리즈를 보면 게임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지만 게임에 등장할 만한 캐릭터(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일본 캡콤 사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하지만 게임의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가 중요 엑스트라로 등장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바로 엑스맨이라는 거구의 살인기계이다.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 새로운 편을 보면 항상 이번에는 어떤 괴물이 등장할까 기대하게 만들 정도다.

거대한 도끼에 푸줏간 옷을 입고 등장하는 액스맨 거인이다.

- 5편도 빠른 시일내에 볼 예정이다.(이미 봤다. 다음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4편은 글쎄 그동안 봤던 시리즈와는 좀 다른 미친 영화다(좋은 의미가 아닌)라는 생각만 들었다. 5편은 어떨지 좀 기대반 걱정반인데 일단 다 보기로 했으니까 정주행 하자.

728x90
반응형
반응형

영화 후반은 볼 만 했다. 이 참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몰아 볼까...


  • 이번 타이틀은 "레지던트 이블 2(Resident Evil: Apocalypse, 2004)"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7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알렉산더 윗

출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 시에나 길로리(질 발렌타인 역), 오데드 페어(카를로스 올리베라 역), 토마스 크레취만(케인 소령 역)

장르: 액션, 공포

 

반응형
앨리스가 봉인하고 탈출한 하이브를 엄브렐러가 연구목적으로 다시 열면서 죽음의 바이러스는 라쿤 시티 전체로 확산된다. 탈출하려는 시민들로 도시는 거의 폭동으로까지 번지지만, 엄브렐러사는 자신들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도시와 외부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를 차단해 버리고 만다. 낯선 병원에서 눈을 뜬 앨리스는 폐쇄된 도시 속에 또다시 고립되었음을 알게되는데...

한편 차단된 라쿤 시티에 갇힌 특수요원 질 일행과 합류한 앨리스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중, T바이러스 개발자인 찰스박사로부터 도시 어딘가에 고립된 그의 어린 딸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그들에게 탈출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이제 앨리스 일행의 유일한 희망은 도시 어딘가에 숨어있는 과학자의 딸을 구출하는 것 뿐!

사방에서 끊임없이 공격해 들어오는 적들과 힘겨운 싸움을 펼치는 이들에게 엄브렐러사는 증거인멸을 위해 도시 전체를 핵으로 날려버리려고 하고, 설상가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최강의 비밀병기 ‘네메시스’가 앨리스 일행을 가로막는다.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단 4시간! 이제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공포 속에 영화는 점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숨막히는 미로 속으로 빠져드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레지던트 이블 2
내 이름은 앨리스... 난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빠져나갈 수 없다면 죽을 수도 없다! 눈을 뜬 순간, 공포는 다시 시작된다!앨리스가 봉인하고 탈출한 하이브를 엄브렐러가 연구목적으로 다시 열면서 죽음의 바이러스는 라쿤 시티 전체로 확산된다. 탈출하려는 시민들로 도시는 거의 폭동으로까지 번지지만, 엄브렐러사는 자신들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도시와 외부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를 차단해 버리고 만다. 낯선 병원에서 눈을 뜬 앨리스는 폐쇄된 도시 속에 또다시 고립되었음을 알게되는데... 사방이 통제된 도시,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다!한편 차단된 라쿤 시티에 갇힌 특수요원 질 일행과 합류한 앨리스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중, T바이러스 개발자인 찰스박사로부터 도시 어딘가에 고립된 그의 어린 딸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그들에게 탈출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이제 앨리스 일행의 유일한 희망은 도시 어딘가에 숨어있는 과학자의 딸을 구출하는 것 뿐! 미션 타임 4시간, ‘네메시스’ 프로그램 가동!사방에서 끊임없이 공격해 들어오는 적들과 힘겨운 싸움을 펼치는 이들에게 엄브렐러사는 증거인멸을 위해 도시 전체를 핵으로 날려버리려고 하고, 설상가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최강의 비밀병기 ‘네메시스’가 앨리스 일행을 가로막는다.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단 4시간! 이제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공포 속에 영화는 점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숨막히는 미로 속으로 빠져드는데....
평점
7.9 (2004.11.05 개봉)
감독
알렉산더 윗
출연
밀라 요보비치, 시에나 길로리, 오데드 페어, 토마스 크레취만, 소피 바바서, 라자끄 아도티, 자레드 해리스, 마이크 엡스, 샌드린 홀트, 매튜 G. 테일러, 잭 워드, 이안 글렌, 데이브 니콜스, 스테판 헤이즈, 제프리 파운셋, 샤운 오스틴-올센, 티모시 버드, 메간 팔렌보크, 조 침, 에릭 마비우스, 프랭크 치에수린, 로버트 홀, 벤 무디, 멜라니 토넬로

- 아주 오래전에 이미 한 번 봤던 영화다. 일본의 게임회사인 캡콤의 바이오하자드를 모티브로 한 영화지만 정작 게임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왔다기 보다는 오리지널로 전개하는 영화다. 밀라 요보비치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된 영화가 <제5원소(The Fifth Element, 1997)>였지만 강렬한 인상 그러니까 여전사의 인상을 남긴 영화는 바로 이 레지던트 이블이었다.

 

- 2002년 1편을 시작으로 2016년 시리즈의 마지막인 파멸의 날까지 총 6편의 시리즈인데 쭉 이어서 보진 않았고 1편과 2편 그리고 3편인 인류의 멸망까지 뒤죽박죽 보았다. 이참에 6편까지 쭉 이어서 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그런 김에 4편을 봐야겠다. 

 

- 생각보다 저예산 영화중에 하나라고 한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흥행이 되 차기작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6편까지 제작이된 건데 이유가 무엇일까 참 궁금하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치고 상당히 성공한 영화 중에 하나인데(사실 게임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니 명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바이오하자드를 영화한 것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 어쨌든 좀비 영화를 좋아하고 거대 다국적기업의 음모론도 마음에 들기 때문에 평가는 갈수록 떨어진다 하더라도 챙겨 봐야겠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히스 레저의 광기 어린 연기가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이 영화의 메인은 배트맨이 아니라 조커다.


  • 이번 타이틀은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 2008)"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10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배우: 크리스찬 베일(브루스 웨인 / 배트맨 역), 히스 레저(조커 역), 아론 에크하트(하비 덴트 / 투 페이스 역), 마이클 케인(알프레드 역)

장르: 범죄, 드라마, 액션, 미스터리

 

역대 최고 영화 500 (2008)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Empire)에서 선정한 최고의 영화 500편 목록. 2008년에 150명의 영화인, 50명의 영화평론가, 그리고 1만 명이 넘는 『엠파이어』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결과를 취합하였다. 그 어떤 목록보다도 현대 영미권 대중 관객의 취향이 뚜렷하게 반영된 목록이라고 할 만하다. 『엠파이어』는 이 목록을 발표하면서 500편의 영화 중 100편을 따로 뽑아 100 종류의 잡지 표지를 만들어 판매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잡지 표지 이미지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카테고리 제목이 위에 언급대로 역대 최고 영화 500이라고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에서 선정한 최고의 영화 500편 목록을 말한다. 영화를 좋아한다면 기본적으로 저기서 언급된 영화 정도는 봐야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목록에 나온 순대로 카테고리를 채워나가려고 한다. 수준이 떨어지는 글들이 다겠지만 나름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한다. 참고로 2009년 이후 작품은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으로 대체.

 

범죄와 부정부패를 제거하여 고담시를 지키려는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짐 고든 형사(게리 올드만)와 패기 넘치는 고담시 지방 검사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와 함께 도시를 범죄 조직으로부터 영원히 구원하고자 한다.
세 명의 의기투합으로 위기에 처한 악당들이 모인 자리에 보라색 양복을 입고 얼굴에 짙게 화장을 한 괴이한 존재가 나타나 '배트맨을 죽이자'는 사상 초유의 제안을 한다. 그는 바로 어떠한 룰도, 목적도 없는 사상 최악의 악당 미치광이 살인광대 '조커'(히스 레저).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기 위한 조커의 광기 어린 행각에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조커는 배트맨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멈추지 않겠다며 점점 배트맨을 조여온다. 한편, 배트맨은 낮엔 기업의 회장으로, 밤에는 가면을 쓴 배트맨으로 밤과 낮의 정체가 다른 자신과 달리 법을 통해 도시를 구원하는 하비 덴트야말로 진정한 영웅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조커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서 영원히 존재를 감춘 밤의 기사가 될 것인가.
하비 덴트에게 모든 걸 맡기고 이제 가면을 벗고 이중 생활의 막을 내릴 것인가.
갈림길에 선 그는 행동에 나서야만 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다크 나이트
정의로운 지방 검사 ‘하비 덴트’, ‘짐 고든’ 반장과 함께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며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를 지켜나가는 ‘배트맨’ 그러던 어느 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던 범죄 조직은 배트맨을 제거하기 위해 광기어린 악당 ‘조커’를 끌어들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커의 등장에 고담시 전체가 깊은 혼돈 속으로 빠져든다. 급기야 배트맨을 향한 강한 집착을 드러낸 조커는 그가 시민들 앞에 정체를 밝힐 때까지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죽이겠다 선포하고 배트맨은 사상 최악의 악당 조커를 막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마지막 대결을 준비한다. 어둠의 기사 배트맨 VS 절대 악 조커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평점
9.0 (2008.08.06 개봉)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만, 매기 질렌할, 모건 프리먼, 모니크 커너, 론 딘, 킬리언 머피, 친 한, 네스터 카보넬, 에릭 로버츠, 리키 코스터, 안소니 마이클 홀, 키이스 사라바이카, 콜린 맥파란, 조슈아 하토, 멜린다 맥그로우, 나단 겜블, 마이클 비유, 마이클 스토야노프, 윌리엄 스밀리, 데니 골드링, 마이클 제이 화이트, 매튜 오닐, 윌리엄 피츠너, 빈센조 니콜리, 진관희, 윈스턴 엘리스, 키이스 쿠프레레, 리차드 딜레인, 로버트 스톤, 크리스 윌슨, 트리스탄 타이트, 토미 타이니 리스터, 매튜 레이치, 크레이그 히니, 앤드류 빅넬, K. 토드 프리먼, 낸시 크랜, 폴 버차드, 빈센트 리오타, 니키 캣, 제니퍼 녹스, 패트릭 리하이, 베아트리스 로젠, 세라 제인 던, 앤디 루더, 그레고리 빔, 에릭 헬만, 니디아 로드리게즈 테라시나, 제임스 파루기오, 샘 디렌스, 제임스 피에로, 얼루미지 얼라우미, 패트릭 클리어, 척키 베니스, 톰 맥엘로이, 윌 자른
반응형

- 2회차 관람이다. 2010년대 구입하고 봤다가 최근에 다시 보게 된 영화. 그러다 발견한 것이 블루레이는 영구적으로 유지가 되는 줄 알았는 데 딱히 그렇지만은 않나보다. 중간에 뻑이나 약 9분의 분량이 제대로 재생이 되지 않았다. 화가 났다. 근데 어쩔 수 있겠는가...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건지... 

 

-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중 이 다크 나이트를 먼저 봤고 후에 배트맨 비긴즈를 봤으며 시리즈의 마지막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봤다. 어쨌든 그 충격이란 게 다른 것이 아니다. 아이맥스 성애자인 놀란 감독님의 스케일이 큰 액션씬 때문은 아니다. 바로 한명의 캐릭터. 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때문이었다.(물론 병원을 날려버린 장면의 스케일에 입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실 이전의 히스 레저라는 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단 한편도 보질 않았다. 그렇기 떄문에 이 영화의 조커를 봤을 때 그리고 그 연기를 봤을 때 받은 인상은 대단했다. 속된 말로 질질 쌀 정도로 놀라웠다. 왜 사람들이 이 영화가 개봉한 후 조커 조커 했는지 알게 되었다.

 

-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배트맨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수 많은 조연급 캐릭터나 메인 캐릭터를 제외하고 오로지 조커를 위한 영화였고 히스 레저를 위한 영화였다. 그의 이런한 연기 때문인지 그의 죽음에는 조커를 연기한(메소드 연기) 탓으로 우울증에 걸려 자살을 했다라는 루머가 퍼질 정도로 대단한다.(사실 그의 죽음은 안타깝게도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급성 약물중독으로 사고사를 당한 것이라고 한다. 수면제와 마약성 진통제를 같이 복용하는 바람에...) 이제는 그의 연기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그가 출연한 영화를 차근 차근 시간 날때마다 봐야지.

 

- 아무튼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세편의 영화를 다 본 소감으로는 이 다크 나이트가 가장 재미있게 봤다. 배트맨과 조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뭔가 완성형이라는 느낌이면서 시리즈의 두번째 느낌을 잘 살린 영화라고 생각되서 그런지 모르겠다. 못 보거나 안 본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영화다. 더욱이 놀란 감독의 팬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참고

관련 영화리스트

엠파이어 - 역대 최고 영화 500 (2008)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2019) / 인디와이어 - 2000년대 최고의 영화 100(2009)

728x90
반응형
반응형

하... 영국이란 나라는 세계사에서 안끼는 경우가 없다는데 영화에서도 마찬가지구만


 

  • 이번 타이틀은 "미이라(The Mummy, 1999)"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배우: 브렌든 프레이저(릭 오코넬 역), 레이첼 와이즈(에블린 카나핸 역), 아놀드 보슬루(이모텝 역), 존 한나(조나단 역)

장르: 코미디, 어드벤처

 

3천년전의 저주가 풀리는 날, 숨막히는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중 가장 영화를 누렸던 세티1세의 시대. 세티1세의 정부인 '앙크수나문'과 승정원 '이모텝'이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파라오에게 발각되고 앙크수나문은 자결한다. 이모텝은 흑마서의 주문으로 그녀를 부활시키려 하지만 파라오의 근위대에 잡혀 '홈다이'에 처해진다. 홈다이란 산채로 석관에 갇혀 영원히 생시체가 되는 끔찍한 극형. 결국 금지된 사랑은 파라오의 저주로 비극적인 끝을 맺고 왕족들이 잠든 '하무납트라'는 죽음의 도시가 되어 역사속에 묻힌다. 그리고 3천년의 시간이 흐른 후... 황금의 유물을 찾아 여러 탐험가들이 하무납트라를 찾아오지만 하나같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오커넬만이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그 소식을 들은 이집트 박물관 사서 이비와 그녀의 오빠 조나단이 오커넬을 찾아오고 죽음의 도시 하무납트라에 관한 단서를 듣게 된다. 용기와 모험심으로 뭉친 세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하무납트라의 황금유물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파라오의 저주를 푸는 열쇠를 손에 넣은 조나단은 실수로 이모텝을 부활시키고 마침내 3천년을 기다려온 엄청난 분노가 온 이집트를 뒤덮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세 사람은 죽음과 저주의 왕국 한 가운데로 숨막히는 탐험을 시작한다.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반응형
 
미이라
30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중 가장 영화를 누렸던 세티 1세의 아내인 안크수나문(패트리샤 벨라즈케즈)과 승려 이모텝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그들의 사랑이 파라오에게 발각되고 안크수나문은 자결한다. 이모텝은 흑마술을 써서 그녀를 부활시키려 하나 파라오의 근위대에게 잡혀 산 채로 석관에 갇혀 영원히 무덤 속에서 고통당하는 극형에 처해진다.3000년이 지난 후 황금의 유물을 찾아 여러 탐험가들이 왕족들의 죽음의 무덤인 하무납트라로 향하지만 모두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유일하게 오커널만이 살아남는다. 그 소식을 들은 도서관사서인 이비(레이첼 와이즈)와 그녀의 오빠 조나단(존 한나)는 오커널(브렌든 프레이저)을 찾아와 하무납트라로 떠난다. 그러나 그들은 파라오의 저주를 푸는 열쇠를 손에 넣었으나 조나단은 실수로 이모텝(아놀드 보슬루)을 부활시키고 여왕의 환생인 이비는 이모텝에게 납치되는데...
평점
8.2 (1999.07.10 개봉)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
브렌든 프레이저, 레이첼 와이즈, 아놀드 보슬루, 존 한나, 케빈 J. 오코너, 조나단 하이드, 스티븐 던햄, 터크 왓킨스, 오데드 페어, 오미드 다릴리, 에릭 애버리, 코리 존슨, 버나드 폭스, 아하론 이팔레, 패트리시아 벨라즈퀘즈, 칼 체이스

- 2회차 관람.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도 그랬지만 2회차도 아낙수나문에 동공이 흔들리더라. 분량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아낙수나문... 2편에서도 나오는 걸까? 찾아보니 출연을 한다. 2편까지는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라 그런지 몰라도(3편부터는 롭 코헨 감독으로 바뀐다.) 아니면 1편에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그런가... 하여간 2편도 조만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내용이야 진부하거나 고민할 만한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말 그대로 킬링 타임용 영화다. 근데 1회차 때는 아무 생각없이 봤던 영환데 최근 인터넷에서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이 있다면 영국이라는 나라가 꼭 껴들어가 있다는 내용의 밈을 봐서 그런가 이모텝을 깨우고 사건을 크게 만들어(결국은 해결하긴 했지만) 뭣도 모르고 지내던 이집트인들이 몰살 당하는 상황을 보니 역시 영국이구만. 언제나 사건을 일으키고 애꿎은 피해자들만 만들어내는 국가. 그러고 보니 미국인들은 더 한심하게 나오긴 하네... 영국 애들은 사건을 해결하기라도 하지... 근데 웃자고 만든 영화 이런 생각하는 것도 좀 멍청한 생각인거 같다.

 

- 가볍게 보기에는 딱이다. 한때 꽃미남 배우로 불렸던 브렌든 프레이저의 젊었던 시절을 볼 수 있으며(2023년 더 웨일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다. 배우로써 어쩌면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가 아닌가 싶다.) 레이첼 와이즈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며 조연급 배우들의 온몸이 부서지는 우스꽝스러운 연기 또한 볼만 하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영화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영화를 보니 그들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선라이즈랑 선셋을 봤다면 그들의 위태로운 부부싸움을 제대로 동참했을 수 있었을 텐데...


 

  • 이번 타이틀은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2013)"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9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부주의하게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배우: 에단 호크(제시 역), 줄리 델피(셀린느 역), 샤무스 데이비 핏츠패트릭(행크 역), 아티나 레이첼 챙가리(아리아드니 역)

장르: 로맨스, 멜로

 

1995년 <비포 선라이즈>
유럽 횡단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느'(줄리 델피).
비엔나에서 꿈같은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6개월 후 플랫폼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2004년 <비포 선셋>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제시'는 파리의 오래된 서점에서 마치 운명처럼 '셀린느'와 만난다.
시내 곳곳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직 사그라지지 않은 아련함을 깨닫는 두 사람.


사랑의 두근거림과 기다림을 아는 당신께..
마지막으로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따사로운 석양빛이 인상적인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마을 카르다밀리.
'제시'와 '셀린느'가 재회한다. 다시 열차에서 봐도 말을 걸어오겠냐는 그녀의 질문에 당연하지 라고 대답하는 '제시'.
바로 지금, 이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여행이 시작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비포 미드나잇
우연히 시작된 사랑  18년 전, 비엔나행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고 9년 전, 파리에서 재회한 ‘제시’와 ‘셀린느’. 그리고 지금,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우리의 사랑이 다시 시작된다!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카르다밀리, 매일 지겹게 다투고 화해하고, 지난 날의 두근거림은 사라졌지만 그들은 둘만의 사랑을 계속 이어간다.  ​우리가 사랑한 ‘비포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평점
8.0 (2013.05.22 개봉)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샤무스 데이비 핏츠패트릭, 아티나 레이첼 챙가리, 아리안 라베드

반응형

- 무작정 샀던 타이틀이다. 아마 지금의 내 기준데로 블루레이 구입하는 거 였으면 안 샀을 것이다. 이유는 영화는 좋지만 아무런 부가 영상이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1편 격인 비포 선라이즈와 2편 격인 선셋을 보지 않고 이 영화를 봐도 될까 살짝 망설이긴 했지만 뭐, 크게 문제는 없다. 그래도 좀 아쉬운 면이 있다면 그들의 인생사를 알고 봤다면 이 부부 사이의 아슬아슬한 부부싸움에 같이 동참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미드나잇의 주된 내용이 당장이라도 이혼각인 부부싸움과 화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1편의 선라이즈에서 첫 만남 그리고 2편 선셋에서의 운명처럼 다시 만나고 결국은 결혼까지 하게 된 그들의 인생 여정을 함께 했다면 마음에 담고 있는 서로 간의 불만과 그로 인한 갈등, 그리고 화해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을 텐데...

 

- 이 영화를 보고 좀 놀라웠던 사실, 그러니까 인상적이었던 것들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연기가 너무도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부부사이의 사소한 대화나 뜨문 뜨문 생기는 충돌, 그리고 화해를 보면 이 두 배우 부부사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웠다.(실제로 에단 호크는 1998년 우마 서먼과 결혼했다가 이혼 후 라이언 쇼휴즈와 2008년에 재혼을 했다. 그리고 줄리 델피는 독일의 영화음악가인 마르크 슈트라이텐펠트와 결혼했던 사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화의 공간(배경)인 그리스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건축물들은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 그리고 감독과 두 배우의 이 긴 여정이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에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사실

 

- 현실적이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들고 매력적인 영화. 제시와 셀린느의 만남과 결혼 그리고 함께 남은 시간을 보내는 그들의 인생사는 계속 되겠지... 1편과 2편을 봤던 사람들에게는 꼭 봐야할 영화며, 1편과 2편을 보지 못했더라도 어느 덧 결혼 생활이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 것을 깨닫게 된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다. 인생은 계속 되며 너무도 일상적이지만 그 가운데 의미를 찾고 행복했던 옛 기억을 추억하는 게 어쩌면 짧은 시간을 살아가는 인간의 숙명이자 목적이 아닐까.

 

728x90
반응형
반응형

"엑소시스트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영화라면 그래도 구마의식이 주가 되야하는 거 아닌가 싶음"


- 이번 타이틀은 "엑소시스트: 더 비기닝(Exorcist: The Beginning, 2004)"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6점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편협할 수도 있음
- 주의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레니 할린  
출연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랭카스터 메린 신부 역), 이자벨라 스코럽코(사라 노박 박사 역), 제임스 다시(프란시스 신부 역), 레미 스위니(조셉 역)
장르: 스릴러, 공포

영화는 1편에서 악마와 싸우다 숨진 머린 신부가 젊은 시절, 처음으로 악마 파주주와 조우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때는 2차대전 직후, 악마의 존재에 대해 고뇌하던 젊은 신부 랑카스터 머린은 선교활동을 위해 아프리카를 떠도는데, 고미술 수집가에 의해 영국 고고학 탐사팀의 발굴작업에 동참하게 된다. 탐사팀은 마치 완성된 직후 땅속에 뭍혀진 것처럼 깨끗한 크리스챤 비잔틴 교회를 발굴했는데, 수집가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고고학을 연구했던 머린 신부가 다른 이들이 찾기 이전에 교회속에 감추어진 고대 유물을 찾아주기를 희망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교회 지하에는 훨씬 오랫동안 잠들어있던 악마가 있었고, 잠에서 깨어나려 하는데...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엑소시스트: 더 비기닝 | 다음영화 (daum.net)

 

엑소시스트: 더 비기닝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한 때, 네이버 영화에서 살았을 적 매일 장르별 영화 순위가 업데이트 되는 페이지가 있었다. 그 페이지의 가장 오래된 그러니까 집계를 시작한 시기가 2004년이었고 이 영화가 공포 장르에서 거의 상위권을 달리고 있었다. 그 때부터 언젠간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스트리밍 하는 곳을 발견할 수가 없었고 우연치 않게 쿠팡플레이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걸 알고나서 보게 되었는데 좀 많이 실망한 영화다.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이 영화는 엑소시즘의 영화라기 보다는 그냥 한편의 덜 무서운 공포영화 급이었다. 물론 구마의식(퇴마)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긴 한데 전체 영화 분량에서 거의 존재감이 없다시피할 정도다. 참고로 이 영화가 엑소시즘 영화의 최고봉인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엑소시스트의 프리퀄격인가 보다. 그 영화의 메린 신부가 이 영화의 랭카스터 메린 신부와 동일이라고 한다. 

 

아무튼 힘들게 본 영화가 좀 별로였다는 사실이 실망스러운데 뭔가 숙제를 하나 끝냈다는 생각이 들어 거기에 의미를 둬야겠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