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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성산일출봉, 올레길 1코스, 우뭇개해안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 69 1층(010-5133-0525)

영업시간: 11:00~23:00

 

 

근처에 숙소를 정했고 짐을 푼 다음 너무 배가 고파 근처에 있는 아무 식당을 일단 가보자 해서 간 곳이다. 흑돼지는 뭐 제주에서 유명하다는 사실이 유명하니...이곳으로 정했다. 가게는 이 맞은 편에 한 곳이 더 있는 데 그곳이 본점이고 만석이면 이쪽으로 자리를 마련해 준다고 한다.

 

메뉴판이다. 우리는 흑돼지 돈마호크 2인을 시켰다. 그리고 김치찌개도 그리고 한라산 소주 17도 주문했다.

 

식당 전경

 

 

우도땅콩막걸리가 보인다... 그래서 주문해봤다. 제주도에서 땅콩도 유명하다니 어떤 맛일까 궁금했다.

 

한 때 밥처럼 막걸리를 먹었다는 집사람은 섞어서 먹는 걸 싫어해 맑은 부분만 따랐다. 은은하게 땅콩 맛이 느껴졌다.

 

기본 셋팅되는 반찬과 야채들

 

흑돼지 돈마호크 2인

 

뒤집고... 참고로 고기는 일하시는 분들이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가 있다.(내가 직접 구웠다면 고기가 두껍고 해서 굽기 어려울듯)

 

땅콩 막거리를 보내주고 영접한 한라산 17

 

고기가 점점 먹기 좋게 잘려지고 있다. 멜젓에 찍어 먹을 생각을 하니 못 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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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구워진 흑돼지 돈마호크... 역시 고기는 진리다.

 

그리고 고기로 채워진 배와 느끼함을 달래줄 김치찌개가 나왔다. 

 

배 터지게 먹고 나오니 어느 덧 저녁 7시 30분. 3시 비행기로 4시에 제주도에 도착 숙소까지 오고하다 보니 저녁 시간에 딱 맞았다. 숙소 주변에 정말 많은 식당이 있었다. 흑돼지부터 갈치, 해산물, 중국집까지... 어쨌든 시작은 흑돼지로 선택했고 후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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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휴가를 받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해외로 갈 수 있는 여건은 되었지만 아직도 불안한 코로나 19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각종 물가의 폭등.

현실적으로 아무런 제약없이 서로에게 가장 의미가 될 수 있는 곳을 고르다 보니 제주도가 떠올랐다.

특별한 이유없이 집사람과 나는 그동안 제주도를 딱 한 번 가본 경험이 다였다.

그래서 선택한 제주도. 다녀온 지금 후회와 아쉬움이라곤 1도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매년 4회 이상 놀러오자는 약속을 할 정도였다.(개인적으로는 올레길을 완주 하고 싶은 생각이 크다.)

 

아무튼 첫번째 숙소였던 서귀포 성산에 자리잡고 있는 "해뜨는 성"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뷰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바다뷰, 성산일출봉뷰...

 

 

 

아... 멍청하게 건물 외관 사진을 찍지 않았다니... 그냥 실내부터 그냥 시작하자...205호.. 1박 13만원이다.

우리가 방문한 일정이 7월 중순이었으니 비용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듯.

참고로 예약은 네이버나 야놀자, 쇼핑몰에서는 안되고 자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해뜨는성 (sunjeju.com))

바로바로 예약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

사진은 주방이다. 이전에는 펜션이어 어느 정도 조리는 가능하다.

 

출입문 전경

 

티비가 있고 옆에 옷장이 있다.(SK브로드밴드)

 

침대. 바로 바다가 보이는 성산 앞 바다가 보이는 바다뷰다.

이게 생각보다 분위기가 있다.

특히나 아침에 일출을 볼 목적이라면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강점이 있다.

 

에어컨... 여름이고 우리 일정에 하루는 비가 왔기 때문에 제습이나 냉방은 필수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아니 이 시기에는 처음 갔지만

바다 습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을 지치게 하고 피곤하게 한다.

 

화장실과 샤워부스. 생각보다 엄청 넓다. 이 또한 장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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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고개를 살짝 내밀기만 해도 바로 보이는 성산일출봉.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들어서 깨끗한 숙소도 컨디션도 좋았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이게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이건 침대에서 누웠을 때 보이는 뷰... 

 

방에서 보이는 우도... 이번에 우도를 못 가본게 제일 아쉬운 점이다. 

 

개인적으로 이 숙소 너무 마음에 들었다. 2박만 보냈지만 더 있고 싶은 생각이 생길 정도로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 등 활동하기에 편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제주도는 서울과 다른 점이 너무 많았다. 그 중 가장 큰 게 영업시간...

20시 이후 영업하는 가게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심지어 15시에 문을 닫는 가게도 있다.)

 

숙박비도 이 환경에 저 정도면 사실 엄청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숙소였고 여행 시작을 이곳에서 할 수 있었다는 게 운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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