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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는 지난번 3코스 글이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지난주에 이어서 3코스를 걷기로 했다. 3코스가 총 26.13km라 한 번에 걷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반으로 나눠 걷기로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일자산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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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2 (일자산~선사사거리)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2 (일자산~선사사거리)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 글은 지난주에 걸었던 코스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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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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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얼마남지 않은 3코스를 마무리하고 2코스를 걸었다. 총 12.14KM를 걸었는데, 여기에는 3코스의 끝인 광나루역까지만 올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스탬프도.

선사사거리에서 한강방면으로 가는 길. 가을이긴 한데 좀 더운 가을이었다.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에 있는 한강변 흙 길. 미류나무 사잇길로 걷는 사람들. 날씨는 역시 좋았다.

엄청 큰 버드나무. 역광이다.ㅠ

그 버드나무가 만들어 낸 그늘.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놀랐음. 

곧 건어야할 광진교다. 서울 시내 운전하며 다녀도 여기 광진교는 건너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광진교로 가는 언덕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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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광진교다. 저 멀리 보이는 아차산. 오늘 갈 곳이다.

광진교가 이뻤던 게 이렇게 산책길로 꾸며놨다는 것이다. 교통량이 많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차선을 줄이고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넓게 확보해놨다. 뭔가 삭막한 느낌이 들었던 한강 다리가 이렇게 다른 느낌을 준다니..

이번에는 잠실쪽. 롯데 타워와 천호대교가 보인다.

마스크를 쓴 캐릭터들

광진교 조망지점이란다. 사진을 보니 날씨 좋은 날 밤에 한 번 와 볼만한 것 같다.

광진교 초입에 있는 빨간 우체통. 스탬프함이다. 도장을 찍고 이번 3코스 고덕 일자산 코스를 끝냈다. 이제 2코스를 시작해야지

우리는 코스를 거꾸로 가고 있다. 서울둘레길 3코스는 총 4개의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다. 광진교 초입과 명일 근린공원(고덕역 4번 출구 앞, 이마트 사거리 광장), 방이생태기념관, 광평교아래 이렇게 말이다. 코스 2도 살짝 스탬프가 보이는 데 이어서 2코스도 올리도록 하겠다. 참고로 3코스는 초보수준이라고 나와 있는데, 편하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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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 글은 지난주에 걸었던 코스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지난주에 이어서 3코스를 걷기로 했다. 3코스가 총 26.13km라 한 번에 걷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반으로 나눠 걷기로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일자산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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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서 남은 3코스를 걷기로 했다. 지난번 11.33km를 걸었으니 이제 남은 거리 14.8km가 남았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코스를 완보하지 못하고 선사사거리까지만 걷게 되었다. 따지고 보니까 11.49km를 걷게 되었다. 생각보다 10km 넘게 걷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말이다. 아무튼 이번주도 날씨는 너무 좋았다. 참고로 아래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둘레길 안내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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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초입이다. 높지 않은 산인데, 이상하게 힘들었다.

난 두번째 걷는 거지만 지난번도 좀 의외의 장소라서 충격적이었던게 이 공동묘지다. 언제부터 조성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현재도 관리가 되고 있는 거 같긴하다. 하지만 듬성듬성 봉분이 사라진 묘지나 봉분위에 커다란 나무가 자란 것들도 있고 아예 봉분은 사라지고 비석마져도 침식되어 알아볼 수 없는 묘지들도 있었다. 뭔가 느낌이 복합적으로 들었다. 무섭다기 보다는 말이다.(심지어 봉분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고구마들도 봤다. 이건 누군가 기르는 건가...)

둔촌동의 유래에 대해서...아래는 둔굴정비 제원에 대한 설명.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관리가 안되고 있는 듯한 무덤이 보였다. 뭔가 기분이 울적했다.

일자산에 대한 설명. 그 옆에는 자살방지 문구...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에서 자살을 할까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는 곳에서 누군가에 발견되기를 원하는 아픈 사람의 마지막 소원일까...

송전탑.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또 오랜만이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에서 들개가 되버린 멍멍이들. 지금까지 걸으면서 일자산에서 처음 만났다. 다큰 진돗개 크기였는데,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자기들 갈길을 가는 두 마리. 목줄이 없는 걸 보면 들개가 맞는거 같다.

가을철 등산로에서 자주 보는 경고문. 그래도 주워가는 사람들은 주워가더라.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붉은 열매가 너무 탐스럽게 열려있어 찍어봤다.

걷다보니 상일동에 있는 "명일산책길"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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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아픔을 많이 겪었을 것 같은 나무.

좌측으로는 한영중고등학교

우측으로는 강동고등학교가 보이는 육교에서

도토리 저금통이라고 한다. 귀여워서 찍어봄 저기다 도토리를 모아서 겨울에 산에다 뿌려주나?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던 고덕동 방향을 육교.

빽빽한 나무 숲사이로 난 오솔길

서울둘레길 코스라는 걸 알려주는 리본

고덕산이라는 곳에서 보이는 고덕대교라는 다리다. 올해 12월에 개통될 다리인데 한창 공사중이었다. 뭔가 웅장한게 휴대폰 사진으로 담기에는 좀 아쉬움이 컸던 사진

고덕산의 이름에 대한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판. 원래는 이름이 없었던 산이라고 한다.

그 낮은 산에 약수터가 있었다는 게 놀라운 사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옛 약수터 터다. 뭔가 폐허 분위기가 나서 찍어봤다.

고덕산을 내려오니 엄청 잘 만들어진 도로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무슨 군사시설 출입구인가 했는데, 상수도와 관련된 엄청 큰 사업소다(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곳이다.) 국가 중요시설이라 그런지 일반 건축물과 다른 느낌이 나며 경비가 삼엄해 보였다.

이번 글 끝으로 우연하게 만나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올리며!(동물 사진 페이지를 따로 만들까)

이번 코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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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지난주에 이어서 3코스를 걷기로 했다. 3코스가 총 26.13km라 한 번에 걷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반으로 나눠 걷기로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일자산 초입까지만 걸었다(10월 15일). 수서역에서... 탄천부터 평지길이어서 무리없이 시작할 수 있어서 초반에는 편했는데 평지의 문제가 오래걸으면 발목이 아프다는 거다. 오히려 산길이 그런면에서 더 좋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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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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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서울 둘레길 안내 공식 홈페이지다.

우체통을 재활용한 스탬프시설이다. 도장은 같은 디자인이 두 개 들어있다. 스탬브북은 양재시민의 숲 안내센터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창포원), 시청 1층 열린민원실, 아차산, 관악산 관리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가보면 그냥 센터 앞에 놓여있어서 딱히 사람에게 받지 않아도 된다.)

탄천. 수량이 그리 많지 않다. 물은 깨끗했다.

문정동 방향의 탄천 산책길.

탄천길 걷다가 발견한 삼천갑자 동방삭 설화. 炭川(탄천)의 순 우리말은 '숯내'라고 한다. 이는 숯처럼 검은 개울이라고 하는데, 탄천의 대표적인 설화가 바로 이 삼천갑자 동방삭 설화라고 한다.

탄천으로 흐르는 장지천. 물이 엄청 깨끗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좌우로는 서울복합물류단지와 가든파이브가 있다.

암행어사 이건창 일화. 송파근린공원에 그의 공덕비가 세워져있다고 한다.

송파구 캐릭터. 얘네들 정말 잘만든거 같다. 귀여움이 뿜뿜 뿜어져 나옴. 버들 어린이공원에 있음

서울둘레길 설명 안내판. 총 157km라고 한다. 우리는 3코스를 걷고 있는 중

송파파인타운 3단지 아파트 내에 있는 작은 공원에 있던 장사바위. 유래를 보니까, 병자호란 떄 임경업 장군이 군사를 이끌 던 중 커다란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바위아래에서 샘 솟은 물을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고 하는데, 1990년 101보안부대 진입로 공사 중에 매몰되어 자취를 감췄던 거 찾아냈다고 한다. 안 그래도 근처에 약수터 비슷한게 있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계절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옆에 이런 샛길이 있다. 서울에도 이런 길이 있었다는 게 걸을 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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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업장군 설화. '이야기가 있는 송파 둘레길' 코스에 이런 설화 안내판들이 좀 있는 것 같다.

거여고가교 아랫길

오후 2시 52분. 성내천에 도착했다. 

성내천 산책길에 사람이 엄청 많이 모여있기에 무슨일인가 했더니 벼룩시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진짜 성내동 사람들이 다 나와서 있는 것처럼 파는 곳도 많았고 사람들도 많았다.

축하공연까지 함

송파쌤 미래교육센터(송파구 방이생태학습관)인데 길 좌우로 대나무 울타리가 설치되어있다. 뭔가 묘한 느낌이 나던 길

여기 옆에 스탬프함이 있다. 8.17.부터 이날까지 출입 통제 중이었던 생태학습관

이날 걸었던 길이다. 11.33km를 걸었다. 지난번 산 코스때보다는 수월했다. 좀 늦게 출발해 더 이상 걷기는 무리인 거 같아서 일자선 들어서기전에 마무리를 했다. 날씨도 좋았고(살짝 더웠지만) 평지가 대부분이라 걸을 만도 했고 여러모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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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8호선 암사역, 암사시장
위치: 서울 강동구 고덕로10길 54(02-428-5853)

 

 

이번주에도 걸었다. 지난번 "서울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를 완보하지 못해(총 26.13KM) 이번에 나눠서 걷기로 했고 아래와 같이 걸은 후 배가 너무 고파 순대국 파는 곳을 알아보다가 이 곳을 발견했다. 나름 평점도 좋고 시장통 안에 있기 때문에 뭔가 더 전문적이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이번에 걸은 코스. 총 11.49KM를 걸었다. 

 

식당 간판. 순대국밥, 뼈다귀탕, 선지해장국.... 뭔가 포스가 느껴진다.

 

찍을 땐 몰랐는데 이전 메뉴판이 비친다. 어쨌든 우리는 뼈해장국과 순대국(특)을 주문했다. 시장통이라 살짝 다른 곳보단 저렴했다(극적으로 저렴하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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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들. 김치를 줘서 좋다. 새우젓은 양념 새우젓을 준다. 

 

먼저 아내가 시킨 뼈해장국. 푸짐하게 나온다. 

 

여긴 특이하게 들깨가루 위에 또 고추가루를 얹어준다.

 

이제는 내가 시킨 순대국(특)

또 다른 일반 순대국집과는 다른점이 바로 따로 다대기를 안넣어도 된다. 이미 다대기 양념이 된 상태로 나온다.

 

순대는 피순대가 아닌 일반 찰순대. 

 

오늘 따라 너무 힘이 들었다. 새로 산 신발 때문인지 어째 다른 때 보다 더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 순대국은 뭐 매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나따라서 어쩔수없이 순대국을 먹으러 다녀야하는 아내에게 이 글을 바치며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강동구 #암사동 #암사종합시장 #순대국 #뼈해장국 #노포 #시장통 #서울둘레길 3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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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3호선 수서역, SRT수서역, 탄천, 대모산
위치: 서울 강남구 광평로 280 (02-3412-6400)

 

 

요즘 완보하지 못한 서울둘레길을 아내와 다시 도전하고 있다.(매주 주말마다 걷고 있다.) 지난번처럼 방향은 역순으로. 이번 코스는 서울둘레길3코스로 고덕, 일자산 코스 시작점인데, 총 길이가 26.13Km라 두번 이상으로 나누어 걸을 예정으로 시작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셔 좀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 너무 배가 고파 일단 밥부터 먹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들렀던 백반집이다. 

 

지난번 순대국집보단 좀 덜하긴 했지만(덜 자극적이다가 맞을까 표현이) 그래도 일단 먹어야지 걸을 수 있을 거 같아서...

2022.10.18 - [순대국] - [강남구 수서동] 금촌사골순댓국

 

[강남구 수서동] 금촌사골순댓국

인근: 3호선 수서역, SRT수서역, 탄천, 대모산 위치: 서울 강남구 광평로 280 로즈데일 지하2층 139호(02-451-2977) 아내에게 결혼전 혼자 걷던 서울둘레길을 걸어보자, 운동하자, 살 빼자, 건강해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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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다. 이 상가 지하 식당이 엄청 많다.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던 곳인데,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특별한 이유보다는 상가 출구에 있던 광고메뉴판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광고판이랑 좀 다르다. 왜 밖에서 봤던 메뉴가 없는지.... 아무튼 다시 나갈 순 없어서 시골 제육 밥상 2인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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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김을 준다. 역시 백반집에서 김은 빠질 수가 없지.

 

메인인 제육과 데친 양배추 그리고 호박나물과 무생채반찬으로 셋팅

 

그리고 2인 이상 주문하면 나오는 계란찜과 된장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된장국은 내스타일이었음.

 

전반적으로 음식 맛은 자극적이지 않았다. 어쩌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에게는 맹맹한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전날의 과음과 먼 길 떠나는 내 입장에서는 딱 맞는 맛이었다. 잘 먹고 가 이번 코스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열심히 연습해서 17~20Km는 누워서 갈 정도가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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