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들길은 삼남길의 5번째 길이며 총 8km의 거리이다. 서호와 축만제를 시작으로 황구지천의 배양교까지의 코스인데 스탬프는 거리 때문인지 항미정 1곳에서 찍을 수 있다. 이 코스의 특징은 산이 없다는 것이다. 언덕도 없다. 전체가 평지이며 시골길과 도심지를 걷는 코스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힘들게 없는 코스다. 문제는 교통편이 문제지. 사실 이 삼남길을 걸으며 겪었던 좀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바로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지 경기도권만 가도 외진 곳은 불편하기 짝이없다. 하루에 몇 대밖에 버스가 다지 않거나 아니면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현실적인 문제(이용 인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불편했다.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서호공원입구 → 배양교
스탬프함 위치(1곳)
항미정: 항미정 앞(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코스 정보 및 우회길 등 실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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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 [분류 전체보기]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4길(서호천길) #3
시작(2023. 4. 8.)
서호공원입구에서 시작!
백운호수 급으로 규모가 있는 서호다.
여기산과 우장춘 박사 묘로 갈 수 있는 다리
중복들길은 뭐니뭐니해도 이 서호와 서호공원을 걷는 재미가 있다.
확실히 지난주와는 다르게 꽃이 만개했다.
서호 축만제 중간에 섬이 하나있다. 근데 나무가 죄다 죽어있는 거처럼 보였다.
그게 다 가마우지 때문인거 같은데 가마우지가 새까맣게 깔려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았다. 그놈들 물고기 씨를 말리는 것도 씨를 말리지만 나무마저도 독한 똥으로 고사시키고 있는 거 같다. 보기가 좀 안좋았다. 유해조수로 지정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진짜 조그마한 천에도 많이 산다.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 서호, 축만제도 규모가 엄청나다.
꽃나무가 엄청 탐스럽다.
살짝 역광이기도 하지만 볼때마다 흉물스러웠고 안타까웠다.
선거연수원을 주변으로 봄 느낌이 가득하다.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었다.
삼남길을 알리는 리본.
엄청 깨끗했다. 새거로 교체한 듯.
서호 수위를 조절하는 곳인듯?
서호 옆에는 이런 공간도 있다. 지도상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작물연구동"으로 나온다.
아까봤던 수문조절 하는 곳?
물환경보전법에 근거하여 낚시금지 구역. 어길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정말 멋있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 나무.
나머지는 중복들길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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