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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코미디 연기만 빼면 영화 꽤 볼만하네..."

- 이번 영화는 "탐정: 리턴즈(The Accidental Detective 2: In Action, 2018)"이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봤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8점
-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또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가끔 이상한 영화도 봅니다. 열린 결말 정말 싫습니다.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의 스포일러가 살짝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


감독: 이언희
출연배우: 권상우(강대만 역), 성동일(노태수 역), 이광수(여치형 역), 서영희(서미옥 역)
장르: 코미디, 범죄


순서상 원래 보려던 영화는 리암 니슨 주연의 <툼스톤(A Walk Among the Tombstones, 2014)>이라는 영화였지만 한동안 영화를 볼만한 시간이 나질 않아 그동안 스트리밍 서비스가 종료되었나보다. 그래서 선택한 영화가 이 영화다. 뭐 특별하게 이 영화가 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영화 보기 전까지만 해도 사실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조차도 몰랐다.) 내 나름 보고싶은 영화를 담아 놓은 순서대로 보다보니 이 영화가 얻어 걸린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본 이 영화, 모 캐릭터의 오버스러운 연기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긴 했지만 생각보다 이 영화 볼만했다. 아니 재미있게 봤다.

 

영화 제목의 부제 "리턴즈"라는 단어를 보고 연상되었지만 역시나 2015년 "더 비기닝"이라는 부제로 강대만과 노태수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가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그 사실을 알고나니 2015년 작도 조만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리즈에서는 어떤 분들이 특별출연 혹은 우정출연을 해줬는지도 궁금하다. 리턴즈에서 김광규님과 표창원님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니 더더욱 궁금해진다. 살짝 부족하지만 "탐정"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시리즈 물로 제작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더 비기닝"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섣부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그 시리즈 평점이 생각보다 괜찮았기 때문에 시리즈 물 제작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 신!장!개!업! 전국민을 웃긴 추리 콤비 ‘혹’ 달고 돌아왔다!​역대급 미제사건을 해결한 추리 콤비,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드디어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까지 영입하며 탐정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하지만 꿈과 현실은 다른 법! 기다리는 사건 대신 파리만 날리고, 생활비 압박에 결국 경찰서까지 찾아가 몰래 영업을 뛰기 시작한다. 드디어 기다림 끝에 찾아온 첫 의뢰인. 게다가 성공보수는 무려 5천만원!​자신만만하게 사건을 받아 든 세 사람은 파헤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스러운 증거들로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가는 길 미제사건이란
없다" (출처 : 네이버영화)

KMDb-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단순 비교하기는 뭣하지만 지난번 봤던 유해진님 주연의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 <럭키(LUCK-KEY, 2015)>보다는 확실하게 여로모로 재미있다. 있을 법한 소재(보육 및 사회봉헌 시설로 위장한 맞춤형 장기밀매)가 한 몫한 것도 있다고 생각되고, <말죽거리 잔혹사(Spirit Of Jeet Keun Do, 2004)> 이후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던(내 기준) 권상우님의 연기나 강대만의 캐릭터 표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웰메이드라 평가하기는 과장되겠지만 매년 여름철 정례처럼 코미디영화가 개봉되는 우리나라의 영화판에서 앞으로 이런 괜찮은 코미디 영화가 꾸준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영화 추천해 본다.

 

#범죄 #스릴러 #2인조 #수사 #탐정 #사립탐정 #탐정극 #탐정사무소 #미제사건 #콤비 #버디무비 #크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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