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효행길은 삼남길의 6번째 길이며 총 7.7km의 거리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의 코스로 소개되어 있는 길이며 5코스에서 6코스나 6코스에서 7코스 식으로 두 개의 코스를 하루에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교통편이 썩 좋지 못하는 사실 때문. 어쨌든 화성효행길은 황구지천의 세마교를 시작으로 배양교를 시작으로 해서 세마교까지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코스의 난도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교통편이 문제지. 사실 이 삼남길을 걸으며 겪었던 좀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바로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지 경기도권만 가도 외진 곳은 불편하기 짝이없다. 하루에 몇 대밖에 버스가 다지 않거나 아니면 배차간격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현실적인 문제(이용 인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정말 불편했다.
삼남길 제6길(화성효행길)
배양교 → 세마교
스탬프함 위치(1곳)
용주사: 용주사 주차장 해설사의 집 옆(화성시 용주로 136)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코스 정보 및 우회길 등 실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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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 [기타] - [도보 여행]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중복들길) #4
시작(2023. 4. 8.)
용주사 가는 방향을 안내해 주는 말뚝. 용주사까지는 2.9km 남았다.
작은 마을 배양1리로 들어섰다. 남수원 체력단련장(골프장) 쪽으로 가게된다.
배양1리 마을회관 및 노인정. 문은 굳게 닫혀있다.
잎이 같이 피거나 먼저 핀거 면 이건 벚꽃이 아닌 거 같은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꽃이 이쁘네
무슨 꽃나무일까.
가까이 가서 찍은 꽃.
꽃나무 이름은 잘 모르겠다.
CBS FM 라디오를 듣다 보면 김용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그대와 여는 아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방송에서 항상 저 멘트를 한다. "오늘 하루도 당신 거에요"
용주사까지 1.6km가 남았다고 한다.
활짝 핀 명자나무. 명자나무의 꽃말은 겸손함과 애정이라고 한다.
화산동 아파트 단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저기 멀리 용주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용주사 주변에 있는 삼남길 안내판. 제 6길까지 걸었다는 게 좀 감개무량하다.
용주사와 '승무'이야기
1939년 서울 혜화전문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조지훈은 용주사에서 큰 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용주사를 찾게 됩니다. 이곳에서 승무를 보게 된 조지훈은 이 승무를 시로 정리할 것을 결심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시가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라는 구절로 유명한 '승무'입니다.
용주사 입구가 보인다. 용주사 주변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그건
다음 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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