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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추억이 담긴 영화. 저 때의 감성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 이번 영화는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1981)"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9점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도 있음.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배우: 해리슨 포드(인디아나 존스 역), 카렌 알렌(마리온 역), 폴 프리먼(닥터 르네 벨로크 역), 로널드 레이시(토트 역)
장르: 모험, 액션

역대 최고 영화 500 (2008)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Empire)에서 선정한 최고의 영화 500편 목록. 2008년에 150명의 영화인, 50명의 영화평론가, 그리고 1만 명이 넘는 『엠파이어』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결과를 취합하였다. 그 어떤 목록보다도 현대 영미권 대중 관객의 취향이 뚜렷하게 반영된 목록이라고 할 만하다. 『엠파이어』는 이 목록을 발표하면서 500편의 영화 중 100편을 따로 뽑아 100 종류의 잡지 표지를 만들어 판매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잡지 표지 이미지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KMDb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카테고리 제목이 위에 언급대로 역대 최고 영화 500이라고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에서 선정한 최고의 영화 500편 목록을 말한다. 영화를 좋아한다면 기본적으로 저기서 언급된 영화 정도는 봐야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목록에 나온 순대로 카테고리를 채워나가려고 한다. 수준이 떨어지는 글들이 다겠지만 나름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한다.

 1936년 남아메리카.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 박사는 험난한 밀림 지대를 헤치고 독거미와 온갖 부비트랩을 뚫고서 고대 문명의 동굴에 보관된 보물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순간 악덕 고고학자 벨로크(폴 프리먼 분)에게 빼앗기고 만다.

  대학으로 돌아온 인디에게 정보국 사람들이 찾아온다. 미정보부 유럽 지부가 카이로에서 베를린으로 보내지는 독일 나치의 무선을 도청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타니스 발굴 작업 진행 중, 태양신 지팡이의 꼭대기 장식이 필요함. 에브너 레이븐우드 미국". 에브너 레이븐우드 박사의 제자였던 인디의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가져왔다가 깨뜨린 십계명이 새겨진 석판 2조각을 넣어 보관한 일명 '언약의 궤'라고 하는 이 성궤는 유대인들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예루살렘의 솔로몬 신전에 보관했으나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전설에 의하면, 기원전 980년 경에 예루살렘을 침략한 이집트 시셉 왕이 그것을 타니스로 옮겨 '영혼의 우물'이라 불리우는 비밀의 방 속에 감췄다는 것. 구약성서에 의하면 진정한 메시아가 이 땅에 내려올 때 성궤를 찾게 될 것이라 한 구절 때문에 전세계의 종교적 문화 유산을 찾는 독일 고고학자들이 타니스의 위치를 알아낸 것인데, 이 방면을 먼저 연구했던 레이븐우드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태양신 지팡이 장식이 필요했던 것.

  정부의 지원으로 나치보다 먼저 성궤를 찾으려는 인디는 레이븐우드 박사가 있는 네팔로 향한다. 그곳에서 레이븐우드의 딸이자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마리온(카렌 알렌 분)과 재회한 인디는 박사가 이미 오래 전에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지팡이 장식은 마리온이 갖고 있는데, 이때 막 들이닥친 나치의 디트리히(볼프 칼러 분) 일당과 한바탕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무사히 위험을 넘긴 두 사람은 인도를 거쳐 카이로의 독일군 발굴 현장에 도착한다. 나치와 사투를 벌이면서 인디는 마침내 지팡이 장식의 글을 해독하여 '영혼의 우물' 위치를 알아낸다.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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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이 영화는 내 인생의 최고의 영화였다. 무엇보다도 영화의 결말 장면이었는데, 그 장면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그 인상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을 정도로 강렬한 특수효과였다. 그 뒤로 인디아나 존스는 기회가 되면 보았고 후에 이 레이더스라는 영화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1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별개의 영화인 줄로만 앎)

 

어쨌든 국내에서 발매되는 블루레이 타이틀을 사러가는 사이트에서 이 박스세트를 보았고 한동안 구입할 지 말 지 엄청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병 날 거 같아서 결국은 질렀는데, 레이더스를 보니 사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1편에는 특별한 부가영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트레일러만 들어있다는 것인데, 찾아보니 별도로 메이킹 필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THE MAKING OF RAIDERS OF THE LOST ARK 라고 1시간짜리 TV 무비로 분류되어 있다) 그게 좀 아쉽긴 한데, 뭐 어쩔 수 없지... 

 

여러 면에서 놀라운 영화다. 조지 루카스, 필립 카우프만, 스티븐 스필버그 등 쟁쟁한 분들이 함께 협업을 했다는 사실도 그렇고 여러 영화 조직에서 선정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도 그렇다.

- 미국영화협회(AFI)의 "AFI's 100 Years…100 Movies (2007)" (미국영화협회(American Film Institute)에서 영화 100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미국영화 100선 목록.)

- 미국작가조합(WGA)의 "101 위대한 각본 (2006)" (미국작가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 동부 지부와 서부 지부가 모두 참여하여 선정한 최고의 각본 101편 목록)

- 영국영화잡지(『엠파이어』(Empire))에서 선정한 최고의 영화 500편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2008) 편

 

인데 뭐 이렇게 여러 개의 리스트에 올린 영화가 몇 편이나 될지.... 이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다는 게 좀 아쉽기만 하다. 모든 어드벤쳐 스타일의 영화는 이 영화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영화라고 본다.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꼭 보길 권한다.

 

 
레이더스
1936년 남아메리카.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 박사는 험난한 밀림 지대를 헤치고 독거미와 온갖 부비트랩을 뚫고서 고대 문명의 동굴에 보관된 보물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순간 악덕 고고학자 벨로크(폴 프리먼 분)에게 빼앗기고 만다. 대학으로 돌아온 인디에게 정보국 사람들이 찾아온다. 미정보부 유럽 지부가 카이로에서 베를린으로 보내지는 독일 나치의 무선을 도청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타니스 발굴 작업 진행 중, 태양신 지팡이의 꼭대기 장식이 필요함. 에브너 레이븐우드 미국". 에브너 레이븐우드 박사의 제자였던 인디의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가져왔다가 깨뜨린 십계명이 새겨진 석판 2조각을 넣어 보관한 일명 '언약의 궤'라고 하는 이 성궤는 유대인들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예루살렘의 솔로몬 신전에 보관했으나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전설에 의하면, 기원전 980년 경에 예루살렘을 침략한 이집트 시셉 왕이 그것을 타니스로 옮겨 '영혼의 우물'이라 불리우는 비밀의 방 속에 감췄다는 것. 구약성서에 의하면 진정한 메시아가 이 땅에 내려올 때 성궤를 찾게 될 것이라 한 구절 때문에 전세계의 종교적 문화 유산을 찾는 독일 고고학자들이 타니스의 위치를 알아낸 것인데, 이 방면을 먼저 연구했던 레이븐우드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태양신 지팡이 장식이 필요했던 것.정부의 지원으로 나치보다 먼저 성궤를 찾으려는 인디는 레이븐우드 박사가 있는 네팔로 향한다. 그곳에서 레이븐우드의 딸이자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마리온(카렌 알렌 분)과 재회한 인디는 박사가 이미 오래 전에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지팡이 장식은 마리온이 갖고 있는데, 이때 막 들이닥친 나치의 디트리히(볼프 칼러 분) 일당과 한바탕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무사히 위험을 넘긴 두 사람은 인도를 거쳐 카이로의 독일군 발굴 현장에 도착한다. 나치와 사투를 벌이면서 인디는 마침내 지팡이 장식의 글을 해독하여 '영혼의 우물' 위치를 알아낸다. 온갖 독사들로 우글대는 지하의 '영혼의 우물'에서 마침내 성궤를 발굴한 인디, 하지만 이번에도 나치 앞잡이 활동하고 있는 고고학자 벨로크에게 빼앗기고 만다. 나치에 포로로 잡혀있던 마리온과 함께 영혼의 우물에 갇힌 인디는 그곳을 탈출하여 독일군의 성궤 운송 트럭을 추적한다. 끈질긴 그의 집념은 마침내 성궤를 싣은 트럭을 탈취하는 데 성공하여 미국행 화물선에 오르지만...
평점
8.8 (1982.02.27 개봉)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해리슨 포드, 카렌 알렌, 폴 프리만, 로날드 레이시, 존 라이스 데이비스, 덴홀름 엘리엇, 알프레드 몰리나, 월프 칼러, 안토니 히긴스, 빅 타블리안, 돈 펠로우즈, 윌리엄 후킨스, 빌 라임볼드, 프레드 소렌슨, 패트릭 더킨, 매튜 스커필드, 말콤 웨버, 소니 칼디네즈, 안토니 친, 팻 로치, 크리스토퍼 프레데릭, 투트 렘카우, 이샤크 벅스, 키란 샤, 수아드 메사우디, 테리 리차드, 스티브 핸슨, 프랭크 마샬, 마틴 크레이트, 조지 해리스, 에디 타고, 존 리즈, 토니 보겔, 테드 그로스먼, 다린 챔버스, 피터 다이아몬드, 로모 고라라, 데니스 무렌

 

원래 박스 세트로 구성된 블루레이는 안중에도 없었는데(최대한 단품으로 구입하려고) 사실 전편을 구하기도 힘들고 나름 박스세트로 나오면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생각이 변했다. 다음으로 구입하고 싶은 건 미션 임파서블 박스 세트다... 언제쯤 구입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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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최후의 성전은 이 시리즈의 완성형을 보여주는 것 같다."

- 이번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1989)"이다.
-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중 9점
-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도 있음.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배우: 해리슨 포드(인디아나 존스 역), 덴홈 엘리어트(닥터 마커스 브로디 역), 앨리슨 두디(닥터 엘사 쉐네이더 역), 존 라이스 데이비스(살라 역)
장르: 모험, 액션, 판타지

Have the adventure of your life keeping up with the Joneses.
1912년 유타주. 어려서부터 정의감과 모험심이 가득 찬 '인디'(Young Indy: 리버 피닉스 분)는 13세 보이스카웃 시절(1912년), 도굴꾼이 16세기경에 제작된 '코로나도(Coronado) 십자가'를 훔치는 것을 보고 그것을 막으려 하나 아버지 헨리 박사(Professor Henry Jones: 숀 코넬리 분)의 무관심으로 결국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훗날 사용하게 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채찍을 얻게 된다.
  세월이 흘러 고고학자로 성장한 인디(Indiana Jones: 해리슨 포드 분)는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 <레이더스>의 성궤 모험으로부터 2년 후인 1938년 포르투칼 해안(Portuguese Coast)의 풍랑이 요란한 어느 배 위에서 다시 그 십자가를 찾아내는 집념을 보인다.
  십자가를 되찾은 박사는 자신이 재직 중인 바네트 대학으로 돌아오는데 몇 달만을 비워뒀던 대학 연구실엔 오래 전에 도착한 소포가 있었다. 소포 중에는 아버지의 일기장이었다.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피해 겨우 창문으로 빠져나온 존슨 박사는 윌터 도노반(Walter Donovan: 줄리안 글로버 분)이라는 사람을 만난다. 도노반은 자신이 앙카라 북쪽에서 발견한 반쪽짜리 신의 석판의 탁본을 보여주며 헨리 박사의 일기장을 참고로 나머지 반쪽 석판과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용했다는 술잔 '성배(Holy Grail)'를 찾아 달라고 부탁하는데...

- 네이버 영화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어려서부터 정의감과 모험심이 가득 찬 '인디'(리버 피닉스 분)는 13세 보이스카웃 시절인 1912년, 도굴꾼이 16세기경에 제작된 코로나도 십자가를 훔치는 것을 보고 그것을 막으려 하나 아버지 헨리 박사(숀 코넬리 분)의 무관심으로 결국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훗날 사용하게 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채찍을 얻게 된다. 세월이 흘러 고고학자로 성장한 인디(해리슨 포드 분)는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 <레이더스>의 성궤 모험으로부터 2년 후인 1938년 포르투칼 해안의 풍랑이 요란한 어느 배 위에서 다시 그 십자가를 찾아내는 집념을 보인다. 십자가를 되찾은 박사는 자신이 재직 중인 바네트 대학으로 돌아오는데 몇 달만을 비워뒀던 대학 연구실엔 오래 전에 도착한 소포가 있었다. 소포 중에는 아버지의 일기장이었다. 고고학에 관심 많은 학생들을 피해 겨우 창문으로 빠져나온 존슨 박사는 윌터 도노반(줄리안 글로버 분)이라는 사람을 만난다. 도노반은 자신이 앙카라 북쪽에서 발견한 반쪽짜리 신의 석판의 탁본을 보여주며 헨리 박사의 일기장을 참고로 나머지 반쪽 석판과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용했다는 술잔 성배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아버지 헨리 존스 박사도 역시 저명한 고고학자이다. 그는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한 성배의 위치에 대한 단서를 잡아서 이것을 찾던 중에 행방불명이 되었었다. 인디아나 존스는 아버지 헨리 존스 박사가 나치에게 납치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니스로 달려가는데...
평점
9.1 (1989.07.22 개봉)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해리슨 포드, 숀 코너리, 덴홀름 엘리엇, 앨리슨 두디, 존 라이스 데이비스, 줄리안 글로버, 리버 피닉스, 마이클 번, 커보크 말리키안, 로버트 에디슨, 리차드 영, 알렉세이 세일, 알렉스 하이드 화이트, 폴 맥스웰, 아일라 블레어, 베르농 도브체프, J.J. 하디, 브래들리 그레그, 제프 오하코, 빈스 데드릭 주니어, 마크 마일즈, 테드 그로스먼, 팀 히서, 래리 샌더스, 윌 마일즈, 데이빗 머레이, 제리 하트, 빌리 J. 미첼, 마틴 고든, 폴 험폴레츠, 톰 브란치, 그래미 그라우더, 크리스 젠킨슨, 니콜라 스콧, 루이스 셀던, 스테판 칼리파, 피터 페이시, 팻 로치, 수잔느 로퀘트, 유진 리핀스키, 조지 맬파스, 줄리 에클레스, 니나 암스트롱, 닉 길라드, 로날드 레이시, 마이클 쉬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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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셋 4편 중에 드디어 3편째인 최후의 성전을 보았다. 이 영화를 보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 게임, 드라마 등의 모태가 되는 이 영화의 완성형은 바로 3편이라고... 1편 레이더스는 이 영화의 정체성을 2편 마궁의 사원은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3편은 빌드업의 완성이라는 생각 말이다.

가장 최신작인 4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아직 보질 못해 잘 모르겠지만(5편이 2023년에 개봉예정이지만 개봉한 최신작은 크리스탈) 옛날 영화의 낭만일수도 있는 흠은 기술적인 향상으로 표현하는 데 전혀 어색함이 없을 거라는 건 뭐 말할 필요가 없이 당연할 것이고 서사가 중요할 텐데 3편이후 20년 만에(정확히는 19년) 제작된 영화니 그리고 1~3편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이 작업하셨으니 평범한 이야기로 영화를 끌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 확실한 재미는 보장되지 않을까?

3편은 1, 2편의 인상적인 것들을 모두 더해 압축하여 최고의 영화를 만들었다고 본다. 시간이 지난 지금에 다시 봐도 성배를 지키고 있는 기사를 찾아가는 그 길의 수수께끼는 어렸을 강렬하게 기억이 남아 있던 장면들 중에 하나다. 특히나 닥터 마커스 브로디의 탐욕에 잘못된 성배를 선택하고(왜 이성적인 판단을 안했는지 모르겠다. 엘사가 건네준 걸 무얼 믿고 받아 마셨는지.. 나 같으면 니가 한번 먹어봐 하고 엘사에게 먼저 마시게 할텐데) 그의 몸이 급노화가 오는 장면은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아무튼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게 했던 3편을 다 봤으니 다음에는 4편을 봐야지. 평점은 이전 영화들에 비해 별로지만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되버린 두 배우를 볼 수 있었던 것도 어쩌면 이 영화의 좋은 점이 아닐까. 숀 코네리나 리버 피닉스나 이때는 한창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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