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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2코스(용마, 아차산코스)

지난번 서울둘레길 2코스 #1에 이어서 이번에는 화랑대까지 올리고 2코스 내에서 찍었던 스탬프북을 올리도록하겠다. 지난번 코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1코스가 끝나는 화랑대역까지는 도심지를 걷게 된다. (2022.11.5.)

2022.12.19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2코스 #1 (광나루역~중랑망우공간)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2코스 #1 (광나루역~중랑망우공간)

서울둘레길 2코스(용마, 아차산코스) 서울둘레길을 걷고 있다. 대략 5~6년 전에 시작했다가 2코스 정도 남겨두고 안하고 있던 거였는데, 아내와 운동삼아 최근에 다시 걷고 있다. 1~8코스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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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다.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seoul.go.kr)

 

서울둘레길 | 둘레길 투어 안내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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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망우공원길을 계속 내려오다 보면 만나는 고가길. 근처 망우리고개가 있다.

저기 보이는 곳이 망우리고개. 무서운 이야기의 메카 망우리 공동묘지 이벤트가 많이 발생하는 고개다.

10월과는 극적인 변화는 없으나 그래도 11월의 모습은 살짝 다르다.

그런데 2022년 11월은 거의 초가을 수준인데.. 이러다 지구 망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중랑캠핑숲이다. 

중랑캠핑숲을 걷다보면 양원역금호어울림포레스트 아파트와 중랑숲프라디움아파트가 보인다. 그리고 공원도

과일나무밭도 있다. 사과인지 배인지 모르겠지만 과일 나무는 확실한 거 같다.

양원역까지 가는 길에 본 강렬하게 불 타오르고 있는 듯한 나무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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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몇 번 들어봤던 송곡관광고등학교. 실제로는 처음 본다. 아니 두 번 봤다.

양원성당. 옛날에는 안 보였던 건물인 거 같은데...

마찬가지로 이 아파트도 예전에 걸었을 때 못 봤던 거 같은데... 이 부근에는 신축 아파트가 정말 많다.

묵동천이라고 한다. 아주 작은 개울가 느낌

용마, 아차산 코스 1번 스탬프함.

거꾸로 걷는 우리한테 2코스 종료 지점은 가볍게 포장된 도로를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2코스의 종료 지점은 6호선 화랑대역(서울여대입구)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난코스였던 1코스가 곧 시작된다는 생각에

긴장되기도 한다. 2코스는 이렇게 종료한다.

참고로 서울둘레길 2코스 스탬프는 아래와 같다.

용마 아차산 코스 1: 신내 어울공원(봉화산역 2번 출구 300m 앞)

용마 아차산 코스 2: 용마산 깔닥고개 쉼터

용마 아차산 코스 3: 아차산 관리사무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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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2코스(용마, 아차산코스)

서울둘레길을 걷고 있다. 대략 5~6년 전에 시작했다가 2코스 정도 남겨두고 안하고 있던 거였는데, 아내와 운동삼아 최근에 다시 걷고 있다. 1~8코스 순서대로 걷는 게 아니고 우리는 역으로 걷고 있다. 지난 3코스에 이어서 2코스를 걸었는 데 용마산과 아차산 인상적이었던 코스면서도 힘들었던 코스였다. 

아래는 서울둘레길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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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3코스 암사사거리부터 걸었던 건데 코스 별로 글을 올리는 게 나을 거 같아서 끊고 2코스를 올린다. 

아차산 등산로로 가는 많은 길 중에 여러 길이 있겠지만 서울둘레길은 좀 특이한 길로 코스가 지정되어 있다. 주택단지 내 좁은 골목길로 코스가 나있는 게 재미있었다.

서울광장초등학교 뒤로 난 코스를 걷다보면 보이는 텃밭. 김장재료 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각 섹터별로 특이한 이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잘 된 곳은 배추가 판매하는 것처럼 실했다.

아차산 종합 안내도

아차산 관리 사무소 앞에 있는 스탬프 우체통. 용마 아차산 코스 3번째 우체통이다.

아차산 자연보호 너와 나의 정성으로 - 아차산 산호인 연합회 건립 1989.4.7.

엄청난 바위. 그 틈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들. 대단하다.

아차산 고구려 역사길.

서울 둘레길을 걷다 보면 여러 테마 길이 많다.

각 자치구나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길도 많고

2코스와 일정 부분 겹치는 구리둘레길을 알리는 표지

아차산일대보루군을 알리는 알림판

"아차산 줄기는 용마산과 망우산으로 연결되어 있다. 조선시대까지는 이 전체를 아차산이라 하였다. 아차산 능선에는 작은 봉우리 마다 '보루堡壘'라고 불리는 성곽이 있다. 보루는 흔히 300m 이하의 작은 성곽을 가리키는데, 군사적 행정적 중심지 역할을 하는 일반 성곽과 달리 주로 교통로나 요충지를 감시하는 기능을 하였다. 몇 개의 보루가 일정한 간격으로 나란히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하생략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인다. 진짜 롯데타워는 안 보이는 곳이 없다.

광진구 일대가 보인다.

반대편은 미사리, 하남 방향

저 멀리 남산과 서울타워도 보인다.

아까 보루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는 데, 그 보루 중에 하나다.

아차산 제2헬기장. 

이번에는 중랑둘레길 코스가 겹친다. 스템프함.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중랑둘레길 스탬프북도 얻고(스탬프 함에 들어있음) 도장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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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전경

하남과 구리? 그리고 한강.

용마, 아차산 코스 2번째 스탬프함. 

망우리 공원묘지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이기도 한 데 공동묘지임에도 산책로가 엄청 잘 되어 있다.

산책로가 둘레길 코스와 겹치는데 좀 특이한 코스다. 가면서 보니 특이한 나무가 있어서 한방

산신제가 열리는 곳인가보다. 제단이 있는 듯 한데 힘들어서 그냥 여기만 

가로등이 켜질 시간.. 여기는 공동묘지인데.. 

그래도 어둑어둑한 느낌보다는 늦은 오후 같다.

국민 강녕탑

<용마산, 아차산 지킴이로 수십 년간 산속 쓰레기를 주워온 83세 최고학 옹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개인이 쌓은 탑입니다. 최 옹은 "우리 국민들이 욕심을 버리고 남을 미워하지 않으면 건강해지고 온 가족이 행복해 질 것"이라며 7년 전부터 이 탑을 쌓으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적은 탑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망우리 시립묘지인가보다.

뭔가 역사가 느껴지는 안내판

이제는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유명한 곳. 입구쪽이다.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입구에 있는 문화공간인 "중랑망우공간"이다.

영화도 보여주고, 카페도 있고 멋있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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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는 지난번 3코스 글이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지난주에 이어서 3코스를 걷기로 했다. 3코스가 총 26.13km라 한 번에 걷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반으로 나눠 걷기로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일자산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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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2 (일자산~선사사거리)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2 (일자산~선사사거리)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 글은 지난주에 걸었던 코스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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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얼마남지 않은 3코스를 마무리하고 2코스를 걸었다. 총 12.14KM를 걸었는데, 여기에는 3코스의 끝인 광나루역까지만 올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스탬프도.

선사사거리에서 한강방면으로 가는 길. 가을이긴 한데 좀 더운 가을이었다.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에 있는 한강변 흙 길. 미류나무 사잇길로 걷는 사람들. 날씨는 역시 좋았다.

엄청 큰 버드나무. 역광이다.ㅠ

그 버드나무가 만들어 낸 그늘.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놀랐음. 

곧 건어야할 광진교다. 서울 시내 운전하며 다녀도 여기 광진교는 건너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광진교로 가는 언덕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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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광진교다. 저 멀리 보이는 아차산. 오늘 갈 곳이다.

광진교가 이뻤던 게 이렇게 산책길로 꾸며놨다는 것이다. 교통량이 많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차선을 줄이고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넓게 확보해놨다. 뭔가 삭막한 느낌이 들었던 한강 다리가 이렇게 다른 느낌을 준다니..

이번에는 잠실쪽. 롯데 타워와 천호대교가 보인다.

마스크를 쓴 캐릭터들

광진교 조망지점이란다. 사진을 보니 날씨 좋은 날 밤에 한 번 와 볼만한 것 같다.

광진교 초입에 있는 빨간 우체통. 스탬프함이다. 도장을 찍고 이번 3코스 고덕 일자산 코스를 끝냈다. 이제 2코스를 시작해야지

우리는 코스를 거꾸로 가고 있다. 서울둘레길 3코스는 총 4개의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다. 광진교 초입과 명일 근린공원(고덕역 4번 출구 앞, 이마트 사거리 광장), 방이생태기념관, 광평교아래 이렇게 말이다. 코스 2도 살짝 스탬프가 보이는 데 이어서 2코스도 올리도록 하겠다. 참고로 3코스는 초보수준이라고 나와 있는데, 편하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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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아래 글은 지난주에 걸었던 코스다

2022.12.02 - [기타] -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도보 여행] 서울둘레길 3코스 (수서역~일자산 초입)

서울둘레길 3코스(수서역-5호선 광나루역) 지난주에 이어서 3코스를 걷기로 했다. 3코스가 총 26.13km라 한 번에 걷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반으로 나눠 걷기로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일자산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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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서 남은 3코스를 걷기로 했다. 지난번 11.33km를 걸었으니 이제 남은 거리 14.8km가 남았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코스를 완보하지 못하고 선사사거리까지만 걷게 되었다. 따지고 보니까 11.49km를 걷게 되었다. 생각보다 10km 넘게 걷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말이다. 아무튼 이번주도 날씨는 너무 좋았다. 참고로 아래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둘레길 안내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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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기 - 배부처, 연락처 정보 제공 배부처 연락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02-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7904~5 서울둘레길 안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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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초입이다. 높지 않은 산인데, 이상하게 힘들었다.

난 두번째 걷는 거지만 지난번도 좀 의외의 장소라서 충격적이었던게 이 공동묘지다. 언제부터 조성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현재도 관리가 되고 있는 거 같긴하다. 하지만 듬성듬성 봉분이 사라진 묘지나 봉분위에 커다란 나무가 자란 것들도 있고 아예 봉분은 사라지고 비석마져도 침식되어 알아볼 수 없는 묘지들도 있었다. 뭔가 느낌이 복합적으로 들었다. 무섭다기 보다는 말이다.(심지어 봉분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고구마들도 봤다. 이건 누군가 기르는 건가...)

둔촌동의 유래에 대해서...아래는 둔굴정비 제원에 대한 설명.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관리가 안되고 있는 듯한 무덤이 보였다. 뭔가 기분이 울적했다.

일자산에 대한 설명. 그 옆에는 자살방지 문구...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에서 자살을 할까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는 곳에서 누군가에 발견되기를 원하는 아픈 사람의 마지막 소원일까...

송전탑.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또 오랜만이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에서 들개가 되버린 멍멍이들. 지금까지 걸으면서 일자산에서 처음 만났다. 다큰 진돗개 크기였는데,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자기들 갈길을 가는 두 마리. 목줄이 없는 걸 보면 들개가 맞는거 같다.

가을철 등산로에서 자주 보는 경고문. 그래도 주워가는 사람들은 주워가더라.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붉은 열매가 너무 탐스럽게 열려있어 찍어봤다.

걷다보니 상일동에 있는 "명일산책길"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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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아픔을 많이 겪었을 것 같은 나무.

좌측으로는 한영중고등학교

우측으로는 강동고등학교가 보이는 육교에서

도토리 저금통이라고 한다. 귀여워서 찍어봄 저기다 도토리를 모아서 겨울에 산에다 뿌려주나?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던 고덕동 방향을 육교.

빽빽한 나무 숲사이로 난 오솔길

서울둘레길 코스라는 걸 알려주는 리본

고덕산이라는 곳에서 보이는 고덕대교라는 다리다. 올해 12월에 개통될 다리인데 한창 공사중이었다. 뭔가 웅장한게 휴대폰 사진으로 담기에는 좀 아쉬움이 컸던 사진

고덕산의 이름에 대한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판. 원래는 이름이 없었던 산이라고 한다.

그 낮은 산에 약수터가 있었다는 게 놀라운 사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옛 약수터 터다. 뭔가 폐허 분위기가 나서 찍어봤다.

고덕산을 내려오니 엄청 잘 만들어진 도로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무슨 군사시설 출입구인가 했는데, 상수도와 관련된 엄청 큰 사업소다(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곳이다.) 국가 중요시설이라 그런지 일반 건축물과 다른 느낌이 나며 경비가 삼엄해 보였다.

이번 글 끝으로 우연하게 만나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올리며!(동물 사진 페이지를 따로 만들까)

이번 코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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