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 걷고 먹으러 다니고

인근: 양재천, 양재시민의숲
위치: 서울 서초구 마방로2길 12 104호(02-572-0089)

영업시간: 월~금 11:00~22:00 / 토,일, 공휴일 11:30~21:00 / 월~금 휴식시간 15:00~17:00

이 동네에서 흔하지 않은 즉석떡뽁이 첫 방문 때가 벌써 3~4년 전인거 같다. 그때랑 지금이랑 많은 변화가 좀 있는데 대표적인 건 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다는 점과 이제는 이름이 알려져 손님들이 많다는 점이다. 아무튼 간만에 생각나서 아내와 함께 찾았다.

식당 분위기... 주문 필독 부분 옆에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우리는 2인에 삶은 계란, 가라야게, 맥주 2잔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하고 한 10분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나온 떡볶이. 아마도 1차 조리를 한 후(떡을 익힌 후) 갖다 주시는 것 같다. 그게 어쩌면 이 집의 장점일 수도... 안나온다고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조금 대충 5분 정도? 한번더 끓여서 바로 먹으면 된다. 탱탱한 삶은 계란

치킨 가라야게. 맥주 안주

한 서너번 왔던 곳인데 그전에는 한번도 볶음밥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볶음밥도 맛있었다.

짜장떡볶이도 있는데, 한번도 시켜먹어 본적은 없다. 그래서 다음에 오면 꼭 짜장으로 시켜보기로 했다. 각종 배달어플 서비스와 네이버쇼핑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식당 개업 초반에 왔던 곳이 잘 되는 것을 보니 뭔가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