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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워크숍의 일환으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 있는 뮤지엄 산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겨울이어서 좀 아쉬운 면도 없지 않아 있었고 또 겨울이라 겨울만의 특색이 느껴져서 좋은 점도 있었다. 다른 계절에 오게 되면 어떤 다른 느낌이 날까...

 

웰컴센터에 자리 잡고있었던 공예품 판매점 생각보다 이쁜 것들도 많았고 볼거리도 많았다. 아무튼 다른 직원분들은 명상권이나 제임스터렐권으로 시설을 이용하였지만 나는 그냥 뮤지엄권(박물관+미술관)으로 시설을 이용하였는데 가장 큰 이유가 제임스터렐이나 명상은 체험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이었다. 자유롭게 이거 저거 살펴 보고 싶었던 상황이라 그냥 뮤지엄권을 선택. 입장료는 각각 28,000원, 28,000원, 18,000원이다.

 

웰컴센터에 커피숍에 있던 뮤지엄본관 가는 길에 세워진 큰 조형물의 모형이 있었다. 뭔지 모를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져 사진 한방

뮤지엄관 앞에 세워진 거대한 조형물. 웅장하다. 겨울이라 안타까웠다는 것이 바로 좌우로 자갈밭이 물로 채워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동절기 안전 사고나 동파 때문에 퇴수해놓은게 아닐까 짐작하지만, 물이 채워진 모습이 너무 궁금하다. 동절기 워터갤러리의 모습.

 

뮤지엄 산의 설계자 안도 타다오. 이 분이 노출 콘크리트(인스타 갬성)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라고 한다. 

김환기 작가의 작품. 맨날 뉴스로만 보다가 실물로 처음 본다.

 

백남준 작가의 작품도 있고.

 

스톤가든의 조형물. 저 산소같은것들은 우리나라 14개도를 형상화 했다고 한다.

 

​잘 다녀온 곳. 다른 계절에도 가 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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